"댄 해링턴의 6링 해석" 글을 시작하면서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6년 부터 홀덤을 시작해서 마이크로방을 거친 후 지금까지 9링을 위주를 게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 동안은 계획한 데로 일이 진행되어 잠깐 동안 이쪽세계에서 내가 어떤 수준
까지는 올랐다고 착각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시 이 세계에서 나의 위치를 절실히 깨닳고 몇단계
낮은방에서 다시 수련하고 있는 중 입니다.
얼마전 블랙프라이 사건후 미국 친구들이 빠져나가고 최근 다시 풀틸사태가 나면서 완전히 바뀌어 버린
환경에 적응하느라 초심으로 돌아가 공부하고 있으나 능력적인 한계로 인하여 어떤 궤도에 오르기까지
는 많은 시간이 소비될 듯 합니다.
저는 2009년 마카오 옆 주하리란 도시에서 일년동안을 살았습니다. 당시 마카오 오프게임 에서 수익이
목적 이었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당시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하였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온라인과 오프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는 것이 었습니다.
최근의 온라인쪽의 상황도 그렇고 여러가지 이유로 저는 마카오에 다시 입성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프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부하여야 하는데 최근 생각한 것이 마카오 오프에서의 게임이
온라인 6링과 비교적 흡사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마카오는 보통 10명 맥시멈이지만 어떤 경우는 5~6명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10명이 게임을 하더라도
선수층이 워낙 다양하여 참여하는 패의 범위도 9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결국 6링을 공부하는 것이 마카오
오프에 적응하는데 필요 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 이유로 "댄 해링턴의 6링" 해석본을 구하고 공부하고 있는 중이며 이왕 이면 혹시 6링에 관심 있는 분들
하고 같이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싶은 생각과, 여러 핑계로 공부에 진척이 없는 나태함을 손톱만한 의무감
이라 갖고 시작하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책을 정리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체계적인
공부가 가능하겠다는 다소 이기적인 생각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향후 마카오에 참전할 의향이 있으신 분, 그렇지 않더라도 온라인 6링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같이 동참
하시어 서로의 의견도 피력하시고 그러면서 내공을 쌓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댄 헤링턴에 대하여 ]
댄 헤링턴은 1982년 포커를 전문적으로 플레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액션 댄”이라는 별명과 다르게 탄탄한 플레이
를 하는 European Poker Championship(1995), 1995 WSOP $2,500 노리밋홀덤 이벤트, 그리고 Four Queens
No Limit Hold’em Championship(1996)에서 우승하였습니다.
댄은 원래 1972년에는 마세츄세츠 체스 챔피언십을 우승을 하기도 했던 체스선수였는데 . 나중에는 박가몬을 시작하여
짧은 시일안에 보스턴에서 알아주는 박가몬 선수가 되었고 1981년에 워싱턴 DC에서 열린 박가몬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는 WSOP에서 파이널 테이블에 4번이나 도달하는 정말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1995년에 세계 챔피언, 1987년에 6등,
2006년에는 Doyle Brunson North American Championship에서 2등, 2007년 Legends of Poker Tournament 우승,
2003년에 3등, 2004년에 4등을 하는 훌륭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역대 최고의 노리밋홀덤 선수 중 한 명으로 존경받고, 가장 다른 선수들이 두려워하는 선수들 중 한 명이며 현재
캘리포니아의 산타 모니카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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