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 a Bankroll] 2. Fundamental Two : 뱅크롤 관리하기 ..#포커라이프 #포커고수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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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14:18
'뱅크롤 관리하기'는 7개의 기본 전략 중 가장 쉽게 컨트롤 할 수 있기에 가장 쉽게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뱅크롤을 관리하기 위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몇몇의 가이드라인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에 한가지 기본 모델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 여러분이 계속해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블라인드보다 한 단계 낮은 블라인드를 선택해서
최소한 20바이인으로 시작을 합니다.
- 뱅크롤이 여러분이 정한 기준보다 넘어갈 시 윗방에 도전을 해봅니다. 물론 뱅크롤을 불리는 데는
수익과 레이크백 그리고 보너스 등이 있겠습니다.
- 윗방에 도전을 했는데 여러분이 정한 바이인을 잃으면 그 즉시 블라인드를 다시 다운합니다.
- 위에 설정한 내용들을 계속해서 반복하면서 블라인드 업을 합니다.
이것 저것 따져봐도 이러한 방법을 지키는 것은 굉장히 쉬운 방법입니다.
아래에 제가 어떻게 2011 Challenge에서 뱅크롤을 관리했는지 그 예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수익은 순수 수익, 레이크백, 그리고 보너스들을 다 합한 금액입니다.
- 저는 200$(20바이인)을 가지고 10방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블라인드에서 46시간을 플레이 했으며 핸드로 따지자면 47,557핸드를 플레이 했습니다.
- 제가 500$(20바이인)으로 뱅크롤을 불렸을 때, 저는 25방에서 플레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블라인드에서 60시간을 플레이 했으며, 핸드로 따지자면 65,617핸드를 플레이 했습니다.
저는 5바이인을 이 블라인드에서 잃으면 다시 10방으로 블라인드 다운을 할 예정 이였습니다.
- 제가 $1,500(30바이인)으로 뱅크롤을 불렸을 때, 저는 50방에서 플레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블라인드에서 저는 67시간을 플레이 했으며, 핸드로 따지자면 70,827핸드를 플레이 했습니다.
저는 7바이인을 이 블라인드에서 잃으면 다시 25방으로 블라인드 다운을 할 예정이 였습니다.
- 제가 $4,000(40바이인)으로 뱅크롤을 불렸을 때, 저는 100방에서 플레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블라인드에서 저는 97시간을 플레이 했으며, 핸드로 따지자면 99,101핸드를 플레이 했습니다.
저는 10바이인을 이 블라인드에서 잃으면 다시 50방으로 블라인드 다운을 할 예정이 였습니다.
제가 블라인드를 올리면 올릴수록 저의 승률은 낮아지고 변동성은 높아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블라인드를 올리면 올릴수록 그 블라인드에 비례해서 가지는 바이인의 수도 올려야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바이인의 수가 어떻게 보면 제가 가지는 버팀목의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는 방수를 올리면 올릴수록 그 방에서 시도할 바이인의 개수를 더 높혔습니다.
이 것이 제가 택한 '안전한' 뱅크롤 관리하기의 내용이였으며, 저에게 꽤나 잘 맞았었습니다.
제 모델을 따라하시거나 이 모델을 수정해서 여러분만의 '뱅크롤 관리' 로 만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러한 뱅크롤 규칙을 만들고, 블라인드 다운, 업을 하시는데 있어서, 이 뱅크롤 규칙을 실제로 지켜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중간에 캐쉬아웃을 하고 싶으신 분은 적당하게 그 양을 조절하셔서 규칙적으로 캐쉬아웃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밋의 범위]
제가 Challenge 기간 동안 포커를 플레이 했을 때는 블라인드 업을 하기 전에는 절대로 다른 블라인드를 플레이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저는 언제나 리밋의 범위를 두고 이 블라인드에서 치기도 하고 저 블라인드에서 치기도 했습니다.
저는 어떠한 게임이 돌아가는지 피쉬가 어디서 플레이를 하는지에 따라서 블라인드를 결정해서 플레이 했으며, 제 기분은 어떤지에 대해서도 고려를 했었습니다.
수 많은 헤즈업 플레이어들은 200방에서 심지어 2000방까지 가리지 않고 액션을 기다리며, 여러 사이트에서 피쉬들을 찾아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종종 이러한 플레이어들은 포커스타즈에서 200방을 칠 때도 있고 파티포커에서 1000방을 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리밋의 이동은 풀링이나 6링에도 적용이 됩니다.
만약 여러분의 리밋 범위가 50방에서 200방 사이이며 200방이 잘 안돌아간다 싶으면 여러분은 하나의 200방 테이블을 플레이 하고, 2개의 100방, 그리고 3개의 50방 테이블을 돌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플레이 하는 사이트가 많은 게임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위의 선택이 잘 맞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포커스타즈와 같이 큰 사이트에서 플레이를 한다면 방수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머지 네트웍에서 플레이를 한다면 이 것은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주말이나 평일에 따라서 사람들이 플레이 하는 빈도나 플레이어의 실력차가 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만약 여러분의 뱅크가 허용되는 선 안에서 이러한 리밋의 이동은 어느정도 필요하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이 이렇게 다양한 리밋을 플레이 한다면 다른 플레이어들로부터 "쟤는 몇 방 레귤러네." 라는 딱지를 떼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것은 꽤나 여러분에게 긍정적으로 작용이 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여러분이 뭔가를 잘못했다는 느낌이나 실패했다는 느낌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25방에서 100방사이의 리밋을 플레이 하는데, 100방에서 몇 개의 바이인을 잃었다고 합시다. 제일 윗방에서 바이인을 잃었지만, 여러분은 ‘윗방에 도전했는데 실패했어…’라는 느낌보다 그저 여러분이 플레이하는 몇 개의 리밋 중 한 리밋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손실은 리밋을 정하고 플레이 하는 것보다 여러분의 세션에 크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며, 다시금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게 해주는 일종의 ‘상쇄’가 된다는 것입니다.
[바이인을 다양화 하기]
여러분의 뱅크롤을 관리하는 또다른 방법은 바로 바이인의 액수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특히나 여러분이 블라인드 업을 했을 때 유효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1,000 뱅크롤을 기준으로 봤을 때 25방을 플레이 한다면 40바이인이 있습니다.
50방을 플레이 한다면 100bb를 1바이인으록 계산 했을 때 20바이인이 있는 것이지요.
여기서 100bb로 바이인을 하는 대신에 75bb로 바이인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몇가지의 이점이 있습니다.
1.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37.50을 잃는 것은 $50을 잃는 것보다 심리적으로 여러분에게 덜 피해를 주게 될 것이며, 여러분이 25방 마인드 셋을 가지고 있다면, 크게 차이점이 없을 것입니다. 종종 여러분은 여러분의 수익과 손실에 따라서 스윙이 커질 수 있는데, 이렇게 바이인을 작게 해서 플레이 한다면, 스윙을 컨트롤 하는데 용이 할 수도 있습니다.
2. 여러분이 $1,000을 가진 상태로 75bb를 1바이인으로 설정한다면, 여러분은 27바이인을 가지고 있게 되는데, 이 것은 20바이인을 가졌을 때 보다 좀 더 여러분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비책이 될 수 있습니다.
3. 윗방의 플레이어들의 성향을 적은 돈으로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마도 방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레귤러들의 실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며, 피쉬들은 여전히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한다고 알게 될 것입니다.
4. 100bb로 바이인을 하는 것과 같은 금액의 VPP나 레이크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여러분의 포스트 플랍 결정이 더 쉬워지는데, 그 이유는 바로 팟에 비례한 여러분의 스택 사이즈 때문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여러분은 리버에서 여러운 결정을 덜 가지게 될 것이며, 이러한 결정을 자주 안해도 된다는 사실은, 여러분들로 하여금 새로운 리밋에서 리딩을 차근차근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6. 만약 여러분이 테이블에서 말도 안되는 피쉬들이 바글바글 된다고 느끼신다면 풀 바이인으로 바이인이 하셔서 더 많은 돈을 딸 수 도 있습니다. 명심하셔야 될 것은, 여러분은 언제나 애드온을 할 수 있지만 테이블을 끄지 않는 이상 돈을 뺄 수가 없다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제 친구 중 한명이 예전에 25방에서 50방으로 올라가는 데 무진장 애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25방에서는 꽤나 잘나가는 레귤러 였지만, 50방에서는 이상하게도 수익이 없는 플레이어 였습니다. 저는 그의 HUD 수치와 플레이를 보면서, 그가 50방에서는 ‘맞추면 계속, 못맞추면 폴드’식의 포커를 하는 것 이였습니다. 말 그대로 아주 패시브한 플레이를 하는 것입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좀 더 유심히 보고, 발견한 것이 그는 25방 레귤러들에 대한 리딩이 굉장히 좋았으며 어떻게 하면 마지널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거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지 잘 알고 있었지만, 이러한 리딩이 50방에서는 부족한 것 이였습니다. 거기다, 그는 50$을 잃는 경험을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가 50방에서 패시브하고 상대를 무서워하는 플레이를 하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75bb 바이인으로 플레이하는 데 제 친구가 가장 적격 이였습니다. 그로 하여금 플레이에 적응을 도와주는데 큰 도움을 준 것입니다. 몇 주가 자니고 나서, 그는 50방에서도 풀 바이인으로 25방때처럼 훌륭하게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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