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o Fox
토너먼트에서 생길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Elio Fox, Jason Wheeler, 그리고 Sorel Mizzi와 대화를 나누다
Craig Tapscott : 토너먼트를 플레이 하면서 가장 플레이 하기 힘든, 여러운 스택 사이즈는 어떠한 사이즈가 있을까요?
Elio Fox : 제가 생각하기에 플레이 하기 가장 어려운 스택 사이즈는 아무래도 앤티가 생기기 전 레벨에서
10~15bb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러한 스택 사이즈를 가지고 효과적으로 칩을 쌓아올
리려면, 프리플랍에서 오픈 레이즈 올인을 하는 실수를 만들지 않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러한 스택 사이즈는 올인 아니면 폴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프리플랍에서 올인을 할 수 있는 가장 최
적의 핸드 범위들은 엄청나게 타이트하기 때문에, ‘올인 아니면 폴드’ 전략은 실제로 ‘최상의’ 판단이라고 내릴
수 있는 결정이라기 보다, 훨씬 더 타이트한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택을 플레이 하는 더 나은 방법은 중간 정도로 좋은 핸드로 오픈 레이즈 올인을 하고, 그렇게 좋지
않은 하이 카드로는 대부분 레이즈 혹은 폴드를 하며, 상대방이 가질 수 있는 리-올인 핸드 범위들을 상대로
잘 맞서 싸울 수 있는 핸드들로는 레이즈 혹은 콜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엄청나게 어그레시브한 ‘레이즈 혹은 폴드’ 전략을 구사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테이블에서 같
이 플레이하는 상대들에 대한 훌륭한 리딩이 필요합니다. 몇몇은 이러한 여러분을 상대로 더 넓은 핸드 범위
로 리-올인을 할 것이며, 다른 몇몇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프리플랍 전략을 계속 고수할 것입니다.
리-올인을 자주 하는 상대를 맞서서 플레이 할 때면 레이즈 혹은 콜을 하는 마지널 핸드들을 추가해서, 레이
즈 혹은 폴드를 해야하는 핸드들을 방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Jason Wheeler
Jason Wheeler : 저에게 있어서 가장 플레이 하기 어려운 스택 사이즈는 빅 스택과 중간 스택 사이인
30~40bb 스택이 아닐까 생각되며, 저는 이러한 스택을 ‘정체성이 없는’ 스택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하지
만, 이러한 30~40bb 스택은 플레이 하기 어렵기 때문에, 칩을 쌓을 수 있기에 가장 환상적인 스택 사이즈
이기도 한 것이, 모두가 이러한 스택 사이즈를 플레이 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토너먼트가 중-후반부로 흘러가게 되면, 저는 우선 압박을 주기에 가장 적합한 스택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상
대들와 블라인드들을 찾으며, 또한 테이블에서 가장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들을 눈여겨 봅니다. 이러한 ‘작
업’은 상대로 하여금 이점을 가져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어떻게 보면 정보를 얻기 위한 ‘필수’적인 작업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토너먼트를 플레이 하면서 수 많은 잠재적인 상황들을 가질 수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최고의’ 토너먼
트 플레이어와 ‘훌륭한’ 플레이어의 차이점을 볼 수 있는 것이, ‘최고의’ 토너먼트 플레이어들은 모든 정보를
유기적으로 종합해서 자신에게 가장 좋은 상황을 찾으며, 그 외의 상황은 피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가 (토너먼트를 플레이 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상대방의 액션 ‘빈도’이며, 이러한 액션이 어떠한
포지션에서 일어나는지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쇼다운으로 볼 수 있는 상대방들의 핸드들을 관찰하면서 그들의 핸드 범위를 더욱더 잘 분석할 수 있으며, 저
는 또한 얼마나 상대가 자주 3벳, 4벳, 상대방의 베팅에 방어 혹은 float을 하는 지 중점적으로 살피는데, 이
러한 모든 정보들은 게임 플랜을 만들어 나가면서 특정 상대나 상황으로부터 최상의 이점을 얻어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Sorel Mizzi : 당연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토너먼트를 플레이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스택 사이즈는
25~35bb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이러한 스택을 가지고 있을 때면, 종종 저는 40bb나 20bb로 내려갈
때까지 오픈 레이즈나 3벳을 더 자주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 이상해 보이고 이해가 잘 안되는 플레이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스택 사이즈를 가진 상태로 충분한 토너
먼트를 플레이 해보셨다면, 여러분들은 아마도 이러한 스택 사이즈가 얼마나 자주 이상한 상황을 만들고 불러
일으키는 지 인지하고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플레이를 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들이 12~24bb가 있는 상태라면 특정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오픈 레이즈 올인이나 3벳 올인을 할 수 있는 상황을 찾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25~35bb 스택
이 되면, 여러분들이 내리는 결정은 상대적으로 더 힘들어 집니다. 40bb가 넘어가면, 기본적으로 여유가 생
기면서 칩을 쌓기 위해서 무엇을 해도 되는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Craig Tapscott : 플레이어들이 이점을 가져가야 되는 중요한 상황들임에도 불구하고 미스를 하는 상황은 어떠한 상황이 있을까요?
Elio Fox : 수 많은 사람들은 프리플랍에서 가지고 있는 타이트한 이미지를 포스트 플랍에서 가지는 어그레
션으로 연결시키는데 실패를 많이 합니다. 프리플랍에서 적은 핸드를 플레이 하면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이
점 중 하나는 바로 그 뒤의 스트릿에서 팟에 많은 돈을 넣었을 때 상대로부터 많은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말이 사실 인게, 프리플랍에서 타이트하게 핸드 범위를 가져간다면, 여러분은 몇몇의 루즈 어그레시
브한 상대보다 그 뒤의 스트릿에서도 더 강한 핸드 범위를 가지고 있을 것이기에, 이러한 사실은 여러분들로
하여금 리버에서 아주 큰 블러프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꼭 인지하고 있어야 사실은 상대
가 꼼짝도 못할 핸드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그럼으로 크레딧을 많이 가지고 있는 여러분이 스스로 오버 벳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타이트한 플레이어로 인지하는 플레이어가 여러분과 같이 핸드를 플레이 한다면, 그들은 블러프 캐
쳐 타입의 핸드로 여러분이 하는 3 베럴 블러프를 ‘블러프’로 보고 계속 콜을 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 것입니
다. 또한 상대가 플랍에서 강한 핸드로 얼마나 빨리 핸드를 진행하는 지 잘 관찰할 필요도 있습니다.
Jason Wheeler : 토너먼트에서 플레이어들이 그들의 이점을 미스하는 대부분의 경우를 저는 “압박 혹은
감염 포인트에서”라고 비유합니다. 토너먼트에서 이러한 포인트들은 (예를 들면 머니 버블, 파이널 테이블 버
블, 파이널 테이블에서 상금 순위가 껑충 뛰는 순위, 등등) 자신의 스택 사이즈 때문에 옵션의 한계가 있는 플
레이어와 토너먼트 목숨을 너무 크게 여기는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다른 플레이어들이 이들을 상대로 압박을
가하려는 아주 와일드한 싸움이 펼쳐 집니다.
이러한 압박이 강한 포인트에서, 플레이어들은 스스로 토너먼트를 우승하기 위한 위치까지 올리기 위한 노력
과 처참한 ICM을 피하기 위한 노력,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 위한 아주 섬세한 밸런스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
때가 바로 여러분이 가장 최상의 플레이를 하고 싶은 시간대 일 것이며, 또한 일반적으로 2 가지의 카테고리
중 하나 때문에 실수를 만들게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토너먼트 목숨을 너무 과하게 중요시 여기는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압박 포인트에서 너무 타이트하게 플레이
하는 경향이 있으며, 리스크를 받아들이지 않는 반면에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들은 너무 루즈하게 플레이를
하고 이러한 리스크를 억누르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타이트한 플레이어들은 종종 상대를 기만할 수 있는 플레이, 즉 기회를 잡지만 대부분 놓치기 일쑤인데, 왜냐
하면 이들은 토너먼트 탈락 여부를 마치 갓 태어난 아기처럼 애지중지하게 다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플레이
어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빅 핸드들을 너무 강하게 플레이 해서 상대로부터 멕시멈 벨류를 얻기보다는 팟에
서 몰아내기 바쁩니다. 타이트한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압박 포인트에서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만약 약간 기만이 섞인 플레이를 한다면 칩을 손쉽게 쌓을 수 있는 수 많은 기회가 있는데, 특히나 포지션이
있는 상태에서 한다면 말입니다.
반대의 상황은, 바로 테이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너무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 입니다.
이러한 플레이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리스크를 받아들인다는 점이지만, 만약 그들이 이러한 리스크를 관리
하지 않고 억누르지 않는 다면, 이러한 장점은 불이익으로 되돌아 올 수 있습니다. 그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바로 상대에게 충분한 압박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리스크를 계속해서 가져가는 것인데,
이 것은 자신의 플레이를 깨닫지 못하는 ‘무능력’에서 오는 플레이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Sorel Mizzi
Sorel Mizzi :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플레이어들이 종종 충분히 하지 않고 결정내리지 않는 플레이는 바로 올인이나 폴드를 해야 될 때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적절한 잠재적 오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플랍을 너무나도 자주 보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룰, (일반적으로)은 제가 가지고 있는 스택의 7%보다 더 많은 스택으로 콜을 해서 플랍을 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즉 7%보다 더 많은 칩을 넣어야 되는 상황이라면 제가 생각하기에 폴드나 리-레이즈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30bb 아래의 스택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들이 3벳이 나온 팟에서 콜을 하고 플랍에 셋을 맞추려고 하거나, 탑페어, 혹은 페어를 맞추려고 하는데, 마치 상대가 “AK을 가지고 있을꺼야”라는 믿음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며, 더 최악인 것은 플랍에 A가 없을 경우 체크-올인을 종종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플레이는 ‘정신적인 결함’에 의한 플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프리플랍에서 상대의 핸드를 ‘A-K’으로 리딩하는 것을 멈추세요. 그들은 그들의 핸드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물론 A-K도 그 핸드 범위 중 하나이지만, 프리플랍에서 이렇게 한가지의 핸드로 상대방의 핸드 범위를 생각해서는 안되며, 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대부분의 우리는 상대의 핸드를 A-K으로 리딩하고 정말로 A-K이 나왔을 때는 이러한 상황을 오랫동안 기억하면서, 리딩이 틀려서 상대가 오버페어를 가지고 있어서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는 상황은 금방 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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