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전략 : Mohsin Charania와 같이 핸드 범위 파헤쳐보기
Charania, 그가 가진 토너먼트에서의 생각의 절차를 설명하다
Mohsin Charania도 여느 포커 플레이어들과 비슷한 계기로 그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Chris Moneymaker가 2003 WSOP 메인 이벤트를 우승하는 것을 본 이후로, 그는 대학교에서 열리는 작은 홈 게임에서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일리노이 주립대 홈 게임에서 꽤나 성공을 맛본 그는 눈덩이가 불어나듯 카지노와 온라인에서도 성공을 계속 거두게 됩니다.
‘ChicagoCards1’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토너먼트 서킷에서 탑 플레이어로 발전하게 됩니다. 작년 4월, Charania는 그의 첫번째 메이저 타이틀, the EPT Grand Final in Monte Carlo를 거머쥐면서 $1.7m의 상금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고 난 뒤, 그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틀어 $5m이 넘는 상금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오늘 저희 CardPlayer는 Charania와 토너먼트에서 상대방의 핸드 범위를 분석하는 ‘생각의 절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Steve Schult : 프리플랍에서 상대방의 핸드 범위를 분석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Mohsin Charania : 일반적으로 제가 프리플랍에서 레이즈를 했는데 콜을 당했다면, 상대방의 ‘나이’와 ‘포지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만약 제가 UTG에서 레이즈를 했는데, 일반적으로 다른 플레이어들 보다 더 타이트한 나이든 플레이어가 얼리 포지션에서 콜을 한다면, 저는 대부분의 경우에 이 플레이어가 빅 핸드를 가지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젊으면서도 타이트한 플레이어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나이가 든 플레이어들이 타이트 합니다.
만약 더 어리고,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가 제 얼리 포지션 레이즈에 콜을 했다면, 저는 여전히 상대가 좋은 핸드를 가지고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지만, 상대가 3벳을 하고 나온다면, 그는 여러가지의 핸드를 가질 수 있는데, 왜냐하면 그는 저의 얼리 포지션 레이즈를 상대로 포지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저로 하여금 핸드를 플레이 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주기 위해서 3벳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보다 더 타이트한 플레이어가 3벳을 하게 된다면, 저는 일반적으로 그의 핸드 범위를 그가 가진 스택 사이즈와 포지션에 따라서 몇 개로 줄일 수가 있는데, 왜냐하면 이러한 플레이어들이 3벳을 가볍게 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SS : 그렇다면, 나이가 많고 타이트한 플레이어가 미들 포지션에서 얼리 레이즈를 상대로 콜을 했다고 합시다. 어떠한 핸드 범위를 예상할 수 있나요?
MC : 심지어 가끔 나이가 많고 타이트한 플레이어도 A-7os와 같은 핸드로 콜을 하고 플랍에서 자주 팟을 포기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페어나 빅 수딧 카드들일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타입의 플레이어가 7-6s과 같은 카드를 플레이 한다고는 생각하기 힘든게, 타이트한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카드들을 잘 플레이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플레이어들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3벳 스퀴즈를 하기에 가장 알맞은 타입의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핸드를 플레이 할 때면, 그들이 버튼이거나 레이트 포지션일 것이며, 미들 포지션에서 이러한 핸드를 잘 플레이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혹은, 블라인드 포지션이여서 이미 팟에 돈을 어느 정도 넣었을 때, 플레이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SS : 같은 상황에서 만약 더 젊고,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가 콜을 했다면, 6-7s와 같은 핸드를 그의 핸드 범위에 포함 시킬 것인가요?
MC : 그렇습니다, 저는 7-6s, J-9s와 같은 핸드를 상대방의 핸드 범위에 더할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상대가 3벳을 해온다면, 수만가지의 핸드를 가질 수 있기에, 정확한 프리플랍 핸드 범위를 생각하기가 힘이 듭니다.
SS : 상대방의 핸드 범위를 좁히는데 있어서 플랍의 모양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설명을 해줄 수 있으신가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A-7-3 레인보우 플랍과 J-10-9 플러쉬 드로가 있는 보드는 상대방의 핸드 범위를 가늠하는데 큰 차이를 줄 것이라고 보는데요.
MC : 만약 제가 오픈 레이즈를 했고, 타이트한 플레이어가 콜을 했다면, 저는 A-7-3플랍과 같은 보드에서는 거의 100% C-bet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보드에 연관이 있는 핸드는 크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경우 파켓 잭보다 높은 페어가 없을 것이며, 만약 그들이 파켓 5나 K-Qs와 같은 핸드를 가졌다면, 아마도 핸드를 그냥 폴드 할 것입니다.
반대로, 상대가 어그레시브 하면 할수록, K-Qs과 같은 핸드로 float을 해서 턴에서 어떠한 액션이 나오는지 지켜보는 플레이를 자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서로가 알 듯이 제가 이러한 플랍에서 C-bet을 하는 것이 수익이 나는 플레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딥한 상황일 때 말입니다. 하지만 심지어 서로가 숏스택인 상황이라도 수익이 날 수 있는 플레이가 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강한 라인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J-10-9플랍이 타이트한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할 때는 더 좋은 보드가 될 수 있는데, 왜냐하면 만약 상대가 빅 페어 핸드로 프리플랍에서 트랩을 놓았다면, 이러한 보드에서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플레이를 할 것이며, 그렇기에 턴에서 일반적으로 상대를 폴드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만약 턴에서 플러쉬 드로가 완성되고 상대가 그저 드라이 에이스를 가지고 있다면, 그는 대부분의 경우 그저 폴드를 할 것입니다. 어린 플레이어,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를 상대로는 언제나 조심해야 되는 것이, J-10-9와 같은 플랍에서 상대를 몰아내기 위해서는 많은 칩을 팟에 넣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플랍에서는 정말 조심스럽게 플레이 하거나, 혹은 엄청난 어그레션을 상대에게 보여줘야 됩니다. 왜냐하면 상대는 이러한 플랍에서 어그레시브하게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SS : 그렇다면, 드로-헤비 보드에서, 좀 더 어린 플레이어들을 상대 할 때면 팟 컨트롤 라인으로 많이 가닥을 잡나요?
MC : 그렇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굳이 스트레이트가 없어도 이러한 보드에서 상대방과 맞서 싸워야 하는데, 왜냐하면 상대는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원페어 타입의 핸드를 팟에서 밀어내기 위해서 강하게 치고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SS : 그렇다면, 계속해서 위의 두 플랍을 예로 들어볼께요. 턴카드에서 아무런 관련이 없는 카드가 나오거나, 혹은 드로를 완성하는 카드가 나왔을 때, 어떻게 상대의 핸드 범위를 가늠하기 시작하나요?
MC : 만약 나이가 든 타이트한 플레이어가 플랍에서 저의 베팅에 콜을 하고, 턴에서 블랭크가 나오면 저는 대부분의 경우 팟을 포기할 것 인데, 왜냐하면 상대는 여기서 넓은 핸드 범위를 가지고 있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대가 J-10-9플랍에서 A-Q와 플러쉬 드로를 가졌거나, 어떠한 종류의 드로를 가졌다면, 그 드로는 몬스터 드로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얼마나 베팅을 하던지 간에 상대는 폴드를 하지 않을 것이며, 더 중요한 포인트는 덱에 남아있는 절반의 카드가 상대방의 드로에 도움을 주는 카드 일지라도, 여러분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리버에서 엄청난 베팅을 해야 되는 상황을 스스로 자초할 수 있습니다.
만약 어리고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를 상대로 하는데, 턴에서 드로를 완성시키는 카드가 뜨게 된다면, 저는 아마도 베팅을 하는 쪽으로 라인을 잡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턴에서 에어로 저의 베팅에 콜을 하기 힘들 뿐더러, 제 스스로 턴카드가 무섭지 않다는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입니다.
만약 턴에서 아무런 관련이 없는 카드가 나온다면, 저는 팟 컨트롤 라인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A-J과 같은 핸드로 체크를 하고, 마치 블러프 캐처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 마냥 플레이 할 것입니다.
SS :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한 2가지 보드에서 리버카드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까요?
MC : 리버카드는 턴에서 상대가 콜을 했냐, 안했냐에 따라서 결정을 내려야 겠지만, 프리플랍부터 플랍, 턴까지 상대가 보여줬던 모든 액션으로부터 정보를 얻어내서 분석을 해야만 합니다. J-10-9에서 턴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 카드가 떴는데, 상대가 저의 베팅에 여전히 콜을 한다면, 드로가 없는 J페어 핸드, 혹은 드로, 혹은 심지어 어린 플레이어들은 페어 10으로 J-T-9-3 보드에서 float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상황에서 중요한 점은, 턴 카드 전의 액션, 즉 프리플랍, 플랍액션을 잘 분석해서, 상대가 여기서 무엇을 가질 수 있는 생각해 보는 것이며, 리버카드의 종류에 따라서 상대방의 핸드의 강함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평균적으로 상대에게 얼만큼의 믿음이 있는지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만약 상대가 여러분에게 믿음이 하나도 없지만, 실제로 이 상황에서 여러분이 몬스터 핸드를 가지고 있다면, 리버에서 빅-벳을 해서 좀 더 벨류를 얻는 플레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상태의 상대는 더 자주 콜을 줄 것 이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여러분에 대해서 믿음도 없고, 실제로 여러분이 핸드가 없다면, 리버에서 말도 안되는 베팅으로 찍어 누르거나, 혹은 팟을 포기한다는 생각을 하셔야 될 것입니다.
가끔 타이트한 플레이어들은 쇼다운 벨류가 있는 핸드들로 리버에서 체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만약 여러분이 드로가 없는 J 페어만을 가지고 있고, 상대가 프리플랍에서 파켓 에이스로 트랩을 놓았다면, 이러한 상대는 빅 페어로 2번의 스트릿은 따라갔지만, 보드의 상황을 보면 그다지 좋은 핸드가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칩을 넣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주 리버에서 체크를 해서 쇼다운을 보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종종 스스로 타이트한 플레이어를 상대로 칩을 아낄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에, 어그레시브하고 플레이에 많은 믹스를 넣는 플레이어들을 상대 할때면, 여러분은 체크-폴드, 체크-콜, 등의 다른 라인을 매번 생각해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리버까지 왔다는 것은,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기에, 직관에 의한 상대방의 핸드 리딩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과 얼마나 많은 히스토리, 그리고 어떠한 히스토리가 있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으며, 얼마나 자주 같이 플레이 했는지를 다 고려해서 리버에서 최상의 라인으로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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