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9 스택이 카드 보다 중요할 때: 토너먼트 마지막 단계의 ICM 상황 #포커라이프 #포커고수

스택이 카드 보다 중요할 때: 토너먼트 마지막 단계의 ICM 상황 #포커라이프 #포커고수

토너먼트전략

스택이 카드 보다 중요할 때: 토너먼트 마지막 단계의 ICM 상황 #포커라이프 #포커고수

열무 1 2,445 2021.08.10 16:25


스택이 카드보다 중요할때: 토너먼트 마지막 단계의 ICM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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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토너먼트에서는 카드 보다 칩 스택이 중요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특히, 파이널 테이블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최근 MSPT 이벤트에서 파이널 테이블에서 일어났던 상황을 보면 파이널 테이블에서 결정을 내릴 때 순위에 따른 상금액과 ICM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황


최근 미국 위스콘신에 위치한 Potawatomi Hotel & Casino에서 개최 되었던 Mid-States Poker Tour의 $1,100 바이인 이벤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 토너먼트는 총 462명의 참가자들이 모였으며 세 명이 남은 상황에서 3등은 $40,198, 2등에게는 $65,889, 그리고 우승자에게 $114,117 받게 됩니다.


방금 전, 토너먼트가 다시 시작이 되어, 현재 레벨 33 (100,000/200,000/30,000 블라인드)에서 스택 사이즈는 거의 다 낮은 편입니다. 플레이 중인 칩은 대략 9,000,000이며 칩 에버리지는 20 빅 블라인드며 아주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Travis Lauson은 방금 칩리드를 가졌으며 이제 50%의 칩 비율을 갖게 되었으며 반면,

숏스택인 Kenneth Schetter는 이제 생존을 위한 싸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액션


숏 스택인 Schetter는 버튼 포지션에서 핸드를 보면서 한번만 더 기다리기로 결정을 하고 핸드를 버렸고 남은 775,000 스텍을 살립니다. 2,800,000 스택을 가진 Dan Goepel은 스몰블라인드에서 콜을 합니다. 빅블라인드인 Lauson 는 옵션에서 체크합니다.


딜러가 3◆2♥Q♠의 플랍을 열자, 플레이어 둘 다 체크를 합니다. 턴에9♠ 리버에 Q♥, 모두 빠른 체크로 핸드가 끝났습니다. 


칩리더인 Lauson은 벳으로 팟을 이길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말하면서

7♣5♣의 핸드를 보여주었고 J♠5♣의 핸드를 가진 Goepel가 팟을 이기게 됩니다.




컨셉과 분석


방금 보신 핸드 별로 중요하지 않게 보이지만 사실상 매우 중요한 ICM 상황을 아주 잘 나타냅니다. ICM 또는 “independent chip model,” (칩 스텍과 비교했을 때, 토너먼트에서의 순수가치를 판단하는 것). Chop 또는 Deal을 가질 때 사용되는 도구이지만 핸드의 가치를 매길 때에도 사용이 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빅 블라인드 몇 개가 남지 않는 Schetter 입니다. 그는 현재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 있는 그를 살릴 수 있는 이상적인 상황은 다른 두 플레이어들 중 한명이 칩 스텍이 작아져, 그의 4BB 올인이 상대 플레이어에 어느 정도의 타격을 줄수 있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 폴드만 했던 Schetter 는 빅블라인드가 되었고 이제 그의 토너먼트 운명은 그의 손에서 이제 벗어났습니다.


Schetter가 폴드 했을 때 Goepel은 좋은 않은 핸드로도 팟을 이기게 되었고 동시에 Schetter의 스택은 문제가 생겼으며, 본인의 스택이 블라인드로 다 빠져 나가게 했다는 점이 스스로 큰 문제를 만들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순위 한 자리만 더 올라가도 $25,000이나 더 되는 페이아웃이 있습니다. ICM 계산기에 스텍사이즈 및 프라이즈 풀의 금액을 두드려보면, Goepel의 토너먼트 순수가치는 2등 상금액 보다 큰 $77,000입니다. 모든 스텍을 걸어, Lauson과 부딪혀 토너먼트에서 탈락시킬 수 있는 시나리오는 많아서는 안 됩니다.


특히 이 시점에서 탈락하게 된다면 $35,000이나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상황에서 아주 타이트 하게 플레이를 진행했어야 하고 J-5 오프숫 같은 핸드로 들어와서는 안됐습니다.


상대의 약한 핸드와 부딪혀 쇼다운 벨류가 없었던 핸드를 체크한 Lauson도 마찬가지로 상황을 조심스럽게 접근하기로 생각 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만약에 탈락하기 두려워하는 상대의 약점을 이용해, 어그레시브한 방향을 택했다면 순익이 발생했을 수 도 있었습니다. 물론 엄청 센 핸드를 슬로우 플레이한 것일 수 도 있지만 상대가 유도하는 것이었더라면 그때 걱정하셔도 됩니다,


결국 Schetter는 3등으로 탈락을 했으며 Lauson과 Goepel 는 헤즈업 끝에 Goepel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토너먼트 포커에서 자주 카드 보다 칩 스택이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ICM까지 들어가, 각 순위에 따른 차액이 엄청 큰 사이에 놓여 있다면 그 순간부터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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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대전애귀 06.10 08:30
홀덤은 스택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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