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업 싯앤고에서 상대방의 리버 베팅 콜하기 #포커라이프 #포커고수

토너먼트전략

헤즈업 싯앤고에서 상대방의 리버 베팅 콜하기 #포커라이프 #포커고수 ()

열무 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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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Faarcyde' Faarup 



Jonathan Faarup이 오늘 핸드에 대한 설명을 해줄 것입니다


물론 Daniel Negreanu 나 Phil Hellmuth 같은 탑 프로들이 몇백만불의 돈을 앞에 두고 전쟁을 치르는 것을 보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볼거리이지만, 진실은 대부분의 우리들은 그들과 같은 기회가 없을 뿐더러, 그들의 플레이에서 우리의 게임에 도움이 되는 점을 배울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진실은 우리 모두 차세대 Phil Ivey가 되고 싶어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는 집 근처 이웃끼리 플레이 하거나 카지노에서 제일 낮은 리밋을 플레이 합니다.



가장 작은 게임에서도 쓸 수 있고 가치가 있는 팁들을 저희 Card Player에서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 글, ‘For The Rest Of Us’를 발간했습니다. 이 전략 글은 대부분의 포커계에서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행할 수 있고, 또 매일 겪게 되는 상황이 아닐 까 생각됩니다.



프로  Jonathan Farrup


컨셉  헤즈업 싯앤고에서 상대방의 핸드 범위와 스킬 레벨을 고려해서 리버 베팅에 콜하기


FTP와 PokerStars에서 “Faarcyde”의 아이디로 활동한 Jonathan Faarup는 최근 수 년동안 싯앤고에서 가장 뛰어난 플레이어 중 한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는 FTP 6링과 9링 싯앤고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내는 플레이어 중 한명이였으며, 매번 Shark Scope 리더보드 탑 10에 수익기록을 내는 플레이어 였습니다.


Black Friday가 몰아치기 전, 그는 9링 싯앤고가 잠재적으로 쇠퇴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고, 헤즈업 싯앤고로 종목을 바꾸었으며, 풀타임 그라인더가 되었습니다. Farrup는 현재 미시간에서 캐나다로 이사를 했으며, 포커스타즈 100$과 200$ 헤즈업 싯앤고를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예전 CardRunner 강사, 그리고 현재 PokerStrategy와 YourDoomPoker에서 강사를 맞고 있는 그가 오늘 CardPlayer에서 구독자 중 한명과 20$ 헤즈업 싯앤고를 벌이면서 플레이 했던 핸드에 대해서 설명을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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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블라인드는 20-40이며, 상대는 버튼이고(920의 칩을 보유), 우리는 빅블라인드에서 2,080의 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버튼이 콜을 했으며, 우리는 AcKh의 핸드로 120 레이즈를 했습니다. 버튼이 다시 콜을 했으며, 플랍은 5h3c2c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다시 120으로 먼저 베팅을 해 나갔으며, 버튼이 콜을 했습니다. 턴에서 9h가 나왔으며, 이번에 우리는 체크를 했으며, 버튼이 180으로 베팅을 했습니다. 우리는 콜을 했으며, 리버에서 2d가 나왔고, 다시 우리는 체크를 했습니다. 버튼에서 520 올인 베팅을 했으며, 우리는 콜을 했습니다. 버튼은 8s7h를 보여주며, 우리는 이 싯앤고에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알림 : 이 결과는 farrup와 인터뷰를 하면서 실제로 했던 핸드입니다.)



인터뷰


Steve Schult : 실제 핸드를 분석하기 전에, 왜 9링과 6링 싯앤고에서 헤즈업 싯앤고로 종목을 바꾼건지 잠시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으신가요?



Jonathan Farrup : 9링과 6링 싯앤고에서 헤즈업 싯앤고로 종목을 변경한 이유는 현재 포커 경향 때문이였습니다. 하이스테이크 6링과 9링 싯앤고에서 크게 돈을 벌기가 힘들어졌는데, 왜냐하면 레이크 방식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이러한 싯앤고를 하면 7~10%의 레이크를 내는데, 이렇게 되면 레이크를 제외한 돈이 수익을 내기에 충분하지가 않아 집니다.


엄청나게 많은 테이블을 플레이 하지 않는 이상은 수익을 내기가 굉장히 힘이 듭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서, 포커스타즈에서 6링 100$ 바이인 싯앤고를 하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에 5명정도가 레귤러 입니다. 이렇게 레귤러의 비율이 현저하게 높아지면, 아무리 많은 테이블을 하게 되어도 레이크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물론 테이블을 많이 플레이 해서 많은 레이크백을 받고, 만약 슈퍼노바 엘리트와 같은 것을 만들고 싶다면, 계속 이러한 구조에서 플레이를 해도 무방하지만, 저는 이런 것들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SS : 그럼 다시 위의 핸드 이야기를 해볼까요. 상대가 버튼에서 림프를 했을 때, 이 상대에 대해서 어떠한 분석을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우리는 여기서 A-K로 레이즈를 하겠지만, 그가 어떠한 핸드로 (레이즈에) 콜을 할까요?



JF : 제가 보는 건 2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바로, 즉시 토너먼트의 바이인을 확인합니다. 우리는 현재 20$ 바이인을 플레이 하고 있으며, 상대 플레이어가 림프를 했습니다. 저는 자동적으로 이 플레이어가 그다지 잘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가정을 내립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이러한 플레이어는 일직선상의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이 말은 즉 좋은 핸드를 가지고 있을 때는 레이즈를 하고, 좋지 않은 핸드를 가지고 있을 때는 림프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만약 그의 림프 핸드 범위가 무엇이라고 물어보신다면, 대부분의 경우에 중간 정도의 핸드일 것이지만, 여기서 또 한가지 고려해야 될 점, 즉 제가 확인하는 두번째의 경우인데, 이러한 플레이어들은 진짜로 좋지 않은 핸드, 9-7, Q-2, 10-4와 같은 핸드로는 플레이를 아예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핸드 범위를 고려했을 때는 이와 같은 핸드가 아닌 나머지의 핸드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SS : 언제나 우리는 이 보드에서 베팅을 해야 되나요? 만약 그렇다면, 이러한 타입의 보드에서 얼마나 베팅을 해야 될까요?



JF : 우리는 언제나 이러한 플랍에서 베팅을 해야 됩니다. 그 이유 중 한가지는 바로 우리가 가지는 실제 에퀴티가 이러한 경우에는 언제나 높을 수 있고, 또한 이러한 플랍에서 그의 콜링 핸드 범위가 힛 할 가능성이 굉장히 낮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대가 완전히 미스하거나,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는 하지만, 상대 또한 우리가 대부분의 경우에 A-x타입의 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들이 이러한 보드 텍스쳐에서 리레이즈나 베팅을 해서 싸움을 걸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에, 우리는 프리플랍 레이즈를 연속으로 해서, 우리가 빅핸드를 가지고 있다고 표현을 해줘야 합니다.


240 팟에 120을 베팅하는 것은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여러분은 베팅을 좀 더 크게 해서 float을 하기 힘들 게끔 만들거나, 혹은 폴드를 시켜서 팟을 바로 가져오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만약 여러분이 6-7과 같은 핸드로 이러한 플레이를 해서 상대로 하여금 폴드를 시킨다면, 우리에게는 굉장히 큰 수확이 될 것입니다.



SS : 보드가 꽤나 드로 헤비 입니다. 플러쉬드로도 있을 수 있고, 스트레이트 드로도 있을 수 있네요. 플랍에 그가 콜을 한 순간, 그의 핸드 범위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JF : 상대가 플랍에서 콜을 했을 때, 저는 아직까지 그의 핸드 범위가 굉장히 넓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대부분의 경우에 이렇게 프리플랍에서 림프를 하고 레이즈에 콜만을 하는 타입의 플레이어가 강하고 잘하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플랍에 콜을 했다는 것은, 아무런 페어, 클럽 드로, 수만가지의 투오버카드, 그리고 것샷 스트레이트 드로, 예를 들어 6-7, 6-8,6-9 혹은 7-8과 같은 핸드 말입니다. 그 외에 핸드는 논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끔 저는 이렇게 림프-콜을 하는 플레이어가 A-6와 같은 핸드를 가지고 있는 것을 봐왔기에, 이러한 상대방의 플레이에 A-x와 같은 핸드의 범위도 넣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플랍에 콜을 했다고는 하여도, 그의 핸드 범위는 여전히 굉장히 넓다는 것입니다.



SS : 우리가 생각하기에 그의 핸드 범위가 굉장히 넓다고 한다면, 턴 카드에서도 계속 베팅을 해야 될까요? 아니면 체크를 해서 우리의 핸드보다 좋지 않은 핸드로 베팅을 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더 나은 플레이 일까요?



JF : 저는 턴에서도 100% 베팅을 할 것입니다. 턴카드가 오버카드이면, 상대방이 이 보드를 보면서, 자신의 핸드의 벨류를 더 낮춰서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만약에 정말 그가 8-2와 같은 핸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의 페어는 이제 3번째로 좋은 것이 아니라, 4번째로 좋은 페어이기 때문에, 폴드를 생각하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의 float플레이를 폴드 시키는 것이 우리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을 이야기 하지 않았기에, 저는 턴에서 체크를 하는 것을 그다지 동의하지 않습니다.



SS : 그가 위에서 플레이 한대로 라면, 우리가 폴드나 혹은 그의 베팅에 베스트 핸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콜을 해야 되나요?



JF : 저는 여기서 조금 제 플레이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저는 감정에 의해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기는 싫은데, 왜냐하면 이러한 결정은 대부분의 경우에 알아차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의 베팅 타입은 마치 싸게 리버카드를 보고 맞지 않았을 때 폴드 하는 핸드들, 가령 저희가 가지고 있는 핸드와 비슷한 핸드를 가졌을 때 하는 플레이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여기서는 폴드보다는 콜을 더 자주 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SS : 여기서 콜을 한 이유가 그의 베팅 사이즈 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들이 있었던 건가요?



JF : 수학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그가 베팅한 이런 작은 사이즈의 베팅은 우리로 하여금 더 좋은 오즈로 리버카드를 볼 수 있게끔 해줄 뿐만 아니라, 그가 리버에서 우리보다 더 좋지 않은 카드를 폴드 할 확률이 언제나 있기 때문입니다. 뭐, 저의 플레이가 약간 피쉬들이 하는 플레이 같아 보이고, 리버에서는 더 피쉬 같은 플레이를 했지만 말입니다.



SS : 리버카드가 보드에 페어를 맞추고, 상대가 올인 베팅을 했는데요. 여기서 상대가 벨류 핸드들로 턴에서 베팅을 하고 리버에서 올인을 하는 플레이를 한다는 것을 배제하기 시작했나요? 제일 낮은 카드가 페어가 됬기 때문에, 이보다는 좋은 스몰 페어들로 올인을 한다고 생각했나요?



JF : 제가 가장 걱정한 부분은, 바로 75%의 확률로 그가 리버에서 정말로 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760의 팟에 520을 베팅했는데, 헤즈업에서 좋은 점 중 하나는 바로 이러한 오즈가 바로 EV가 되는 것이며, ICM이 관여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팟오즈를 계산하고 약간의 수학을 좀 한다면, 여기서 제가 40%의 확률로 저의 결정이 맞아야 수익이 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제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그는 굉장히 좁은 핸드 범위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이유를 대자면, 그는 모든 드로를 미스 했습니다. 그렇기에, 프리플랍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필요가 있습니다. 그가 프리플랍에서 림프-콜을 했기 때문에, 2-x와 같은 핸드의 범위를 가질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은 A-2나 K-2, 그리고 파켓 2로는 레이즈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가 여기서 2-x나 파켓 2를 가지기가 굉장히 힘이 들며, 또한 9를 가지고 있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물론 그가 Q-9같은 핸드로 정말로 float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가능성은 굉장히 낮습니다. 또한 그는 3-x나 5-x와 같은 핸드로 이러한 플레이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가 정말로 여기서 A-4, 4-6혹은 9-x와 같은 진짜 넛 핸드를 가지고 있는지, 혹은 완전한 에어를 가지고 있는지 결정을 해야만 합니다. 여기에서 바로 훌륭한 플레이어와 나쁜 플레이어의 차이점이 나옵니다. 훌륭한 플레이어는 여기서 우리가 플레이 했던 라인을 잘 관찰 했다면, 그는 파켓 4와 같은 핸드로 리버에서 (상대와) 같은 플레이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훌륭한 플레이어는 우리의 핸드가 어떠한 타입의 핸드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플레이는 우리로 하여금 상대가 “넛아니면 에어네…”라고 쉽게 판단 할 수 없게끔 만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훌륭한 플레이어를 상대로 할 때 정해진 핸드 범위를 가지고 있고 싶어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경우 입니다.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봤을 때, 상대는 에어를 가지고 있고, 또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제가 40%보다 훨씬 더 정확하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꽤나 편하게 리버에서 콜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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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대전애귀 04.04 08:51  
나이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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