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emy Ausmus Story..#포커라이프 #포커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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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플레이어16>Jeremy Ausmus Story..#포커라이프 #포커고수

15 열무 0 1,654 2021.06.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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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 게임 에서의 익명의 플레이어에서 토너먼트 스타가 되다


성공한 케쉬-게임 플레이어들의 한가지 좋지 않은 점(?)들 중 하나는 아무래도 고수익이 잘 알려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케이스는 아무래도 콜로라도 출신의 Jeremy Ausmus에 해당되는데, 그는 장기간 익명의 플레이어로써 고역에 가까운 그라인딩을 하고 있었으며, 다른 라스 베가스 그라인더들에게만 알려졌으며, 그와 상대 하는 불운을 가졌었습니다.


2012 WSOP 메인 이벤트 파이널 테이블이 공개석상에 알려지기 전까지, Jeremy Ausmus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세계최고의 플레이어 들 중 한 명 이였습니다. 7자리의 입상 수익을 거둔 34살의 그는 벨라지오 레귤러로써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으며, LA, 뉴올리언스, 프랑스, 그리고 호주 등을 거닐면서 1년 이상을 플레이 했었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입상 이후, 15달이 지난 지금, 그는 또다른 7자리 입상 금액을 추가하며, 커리어 토너먼트 누적 상금을 $3.6m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포커의 시작


Ausmus는 콜로라도 주 Lamar라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으며, 자라났습니다. Lamar는 콜로라도 스프링에서 남동쪽으로 2시간 떨어진 곳입니다. 그는 Fort Collins에서 목재 샾에서 카비넷 메이커로 일했으며, 콜로라도 주립대를 다녔었습니다.


Ausmus는 학교를 다니면서 5년의 계획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경제학 학위를 얻기 전 1년을 쉬고 전공을 바꾸는 것 이였습니다. 4학년 때, 그는 포커를 심각하게 플레이 하기 시작했는데, 캠퍼스 주변을 돌면서 사설 게임을 플레이 했었습니다. 졸업 후, 그는 프로로 전향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약간의 걱정은 있었다고 합니다.


“진짜 일을 찾는 것을 미루는 상황은 아니였어요.”라고 Ausmus가 주장하며, “저는 (포커를) 본업을 가질 꿈을 가지고 있었죠. 좋은 기록과 수익을 계속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카비넷 관련 일을 하면 한 시간에 $11을 벌지만, 포커를 플레이 했을 때는 거의 시간당 $30을 벌었죠. 일년이면 $60,000 이에요. 경제학 관련 직장을 다녀도 비슷한 소득을 올릴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어요. 이러한 수익은 Fort Collins 주변 라이브 캐쉬 게임에서 모두 거둔 수익들이며, $1-2 나 $2-5 게임 밖에 없었기에,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었어요.”


그의 모교 주변에서 열리는 잠재적인 게임들을 통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었지만, 그저 기다릴 수만은 없었기에, 그가 가지고 있던 $6,500 정도의 뱅크롤과 함께 2005년 Las Vegas로 이사를 갔습니다.


“저는 몇몇의 포커 친구들과 같이 이사를 갔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은 다른 직업으로 인해서 가는 것 이였어요,”라고 회상하며, “저는 Palms 에서 플레이를 시작 했는데, 물론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죠. 콜로라도에서 제가 했던 게임보다 훨씬 더 힘들었으니까요. 저는 그리고 DoylesRoom.com 에서 플레이를 시작 했는데, 게임이 훨씬 더 편했어요. 그 해 12월, 한 달에 $10,000의 수익을 올리고 나서, 굉장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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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 게임 그라인딩의 시작


새로운 순간을 맞이한 그는, 다시 라이브 케쉬 게임에서의 모험을 시작했으며, 동시에 온라인 뱅크롤도 꽤나 크게 키우고 있었습니다.


“2006년도에 저는 Wynn에서 열리는 $5-10 라이브 캐쉬 게임과 DoylesRoom(온라인)에서 $5-10 과 $10-20을 번갈아 가면서 쳤어요. 이 곳에서 제 뱅크롤을 엄청 키웠었죠. UIGEA (Unlawful Internet Gambling Enforcement Act)가 터지고 난 후, 더 이상 DoylesRoom에서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서 FullTiltPoker와 PokerStars로 장소를 옮겼죠. Black Friday가 터지기까지 4년 동안 온라인에서 캐쉬 게임 그라인딩을 했어요.”


Black Friday는 궁극적으로 Ausmus에게 포커계를 떠나라는 선고를 내렸고, 결국 그는 다시 라이브 게임으로 돌아가 벨라지오의 $10-20 레귤러가 됩니다. 이 친근한(?) 게임은 수 많은 레귤러들이 있었기에, Ausmus는 자신의 스킬을 연습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했답니다.


“Black Friday가 터지고 난 후, 거의 반강제적으로 라이브 게임을 플레이 했어야만 했죠. 저는 믹스게임도 어느 정도 플레이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Bellagio에서 $10-20 노리밋 홀덤게임으로 보냈는데, 왜냐하면 타운에서 규칙적으로 열리는 게임 중 가장 큰 게임 이였으니까요. 제 자랑을 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게임에서 존경받는 플레이어 들 중 한 명이였는데, 아무래도 승률에 근거해서 그랬었나봐요. 온라인 포커를 정말 좋아하지만, 같은 블라인드로 따졌을 때 (라이브 포커가) 훨씬 더 쉬웠어요. 라이브 텔에 대한 훌륭한 감각이 있고, 사람들의 실력을 잘 평가 내린다면, 스스로 굉장히 성공을 거둘거라 생각해요.”




토너먼트 플레이어가 되다


Ausmus는 Wynn에서 커리어 초반동안 토너먼트도 간간히 했으며, 2011년도에는 LA에서 열린 Bicycle Casino에서 $190,000의 수익을 올렸지만, 그가 토너먼트 서킷에서 큰 결과를 냈었던 2012 WSOP 메인이벤트 전까지는 그다지 많은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November Nine의 멤버가 됨으로써 그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의 런이 더욱더 감탄스러운 것은 그는 파이널 테이블을 준비함과 동시에 자신의 두번째 아이의 탄생을 기다려야만 했었으니까요.


출생예정일은 파이널 테이블 앞 4일 정도 였었는데, 실제로는 5주정도 일찍 태어났어요. 그 전까지는, 포커에 신경 쓸 시간이 거의 없었지만, 당연히 아이가 일찍 태어나는 것을 절대로 원하지는 않을 것이에요. 다행히, 건강하게 잘 태어났고, 타이밍도 괜찮았죠.”


숏스택으로 파이널 테이블을 참전 하였지만, 그는 5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2,154,616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러한 7자리의 입상 실적은 그로 하여금 다음 해에 또 다른 $1m의 상금을 획득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그의 런은 Five Diamond World Poker Classic 에서 $78,572를 획득 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WSOP Asia Pacific Event 에서 $56,865를 획득 하게 됩니다. 4월, 그는 Venetian Deep Stack Extravaganza II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을 하며 $121,853의 수익을 거두었고, 여름에는 2013 WSOP $3,000 Mixed Max Event에서 3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132,748의 수익과 동시에 One Drop High Rollers 이벤트에서 $308,622의 입상을 거둡니다. 10월, 그는 WSOPE 에서 팟리밋 오마하 이벤트에서 생애 첫 Bracelet을 획득함과 동시에 $95,978의 상금을 획득 하게 됩니다.


Ausmus는 WSOP 메인 이벤트 파이널 이후로 19번의 입상과 8번의 파이널 테이블을 만들어 내며, 그가 그저 한 번의 반짝했던 플레이어가 아니였음을 스스로 입증 하였습니다.


“오늘날, 제 스스로가 저를 평가해봤을 때 이제는 캐쉬 게임 플레이어라기 보다는 토너먼트 플레이어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WSOP 파이널 테이블 이후로 서킷에서 굉장히 순조로운 커리어를 쌓고 있으니까요. 저는 핫 런과 같은 걸 잘 믿지는 않지만, 현재 유사한 경험을 하고 있기에, 왜 멈추냐 이거죠. 만약 잘 안된다면, 언제나 캐쉬 게임으로 다시 돌아가면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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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


Ausmus는 자신이 토너먼트와 캐쉬게임에서 성공을 한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점은 잘 된다고 해서 그 것을 망치는 스타일의 사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뱅크롤이 커졌다고 해서, 이러한 돈들이 자신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특정 플레이어를 상대로 사연에 의해서 플레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만약 제 오른쪽에 앉은 플레이어가 너무 많은 핸드를 플레이 한다 싶으면, 아마도 조치(?)를 취할 것이에요,”라고 인정하며, “포커는 자만감으로 가득찬 게임이며, 플레이어들은 끊임없이 자신이 테이블에서 가장 실력이 있는 플레이어라고 주장하며 싸움을 하려고 하지만, 저는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경쟁에서 발을 빼는 편이에요. 저는 그저 감정을 배제하고 수익이 나는 결정들을 내려고 노력할 뿐이죠.”


엄청난 스코어를 내고 난 후, Ausmus는 Bellagio와 Aria에서 $400-$800 믹스게임을 어느 정도 플레이 했었지만, 그다지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게임에 참가를 했을 때, 어느정도는 예상을 한 결과라고 생각하는 것이, 온라인을 통해서 배운 믹스게임들과는 플레잉 자체가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에요. 저의 장기적 목표들 중 하나는 바로 이 게임에서 레귤러가 되어서 수익을 올리는 것이지만, 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현재, 온라인 포커처럼 엄청난 볼륨이 제 게임을 대신할 수 없기에, 무엇을 정의내리기는 힘들다고 봐요.”


Ausmus는 현재 UltimatePoker.com 프로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캐쉬 게임과 Sunday 토너먼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온라인 포커가 완전히 미국에 다시 정착이 되어서 여행을 하는 시간을 아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식을 2명 가진 아버지로써 여행을 하는 것은 꽤나 힘든 일이기에, 저는 온라인 포커가 빨리 예전처럼 크게 잘 자리 잡아서, 저 어딘가에 호텔에서 지내기 보다는 집에서 아이들과 플레이를 하지 않을 때에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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