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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의 뚜렷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견해를 마치 완벽한 진실처럼 주장하곤 합니다. 특히나 이러한 경향은 포커 테이블에서 더욱더 나타납니다.
포커라는 게임은 1% 의 플레이어가 모든 돈을 가져가는 게임이지만 여전히 남은 99%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99% 들은 자신이 “운이 없는”사람이라 여기고 모든 것에 대한 분석이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수 많은 미신들과 잘못된 진실들을 듣지 않고 라이브 포커 테이블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까지 합니다. 그 중 아래의 5가지 미신들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들 입니다.
MTT 미신 1. 어그레시브한 플레이는 빅 스택이 필요하다
몇몇 플레이어들은 상대에게 압박을 효과적으로 주기 위해선 빅 스택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이와 유사하게 테이블에서 가장 스택이 많은 플레이어는 종종 “테이블 캡틴”으로써 테이블을 좌지우지 하고 스택이 더 적은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압박에 그저 무기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우선, 각각의 핸드는 독립된 첼린지 입니다. 포커는 축구처럼 게임 플랜을 셋업하고 정해진 시간에 필드에서 작전을 시행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2장의 카드를 받고 자신의 모든 능력을 다해서 핸드를 플레이 합니다; 그리고 반복.
핸드를 플레이 하면서 최선의 선택을 결정할 때면 고려해야 될 수 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는 바로 스택 사이즈 입니다. 사실, 여러분의 스택 사이즈는 아마도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하지만 – 사람들이 정말로 잘못된 생각을 하는 부분 – 이 의미가 빅스택 = 어그레시브, 숏스택 = 타이트의 모 아니면 도 식의 믿음으로 변질되어서는 안됩니다.
숏스택으로 굉장히 루즈하게 플레이 해야 될 필요가 있는 시점이 있습니다 (사실, 종종 그래야만 합니다!). 그리고 종종 빅스택으로 가장 잘할 수 있는 플레이는 그저 자신의 핸드에 따라서 플레이를 하는 것입니다.
예제 1 : 토너먼트 버블에 가까워진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오른쪽에 위치한 빅스택이 거의 모든 핸드를 오픈 레이즈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15 ~ 20BB의 스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래의 전략 중 하나를 가져가야만 할 것입니다 :
1)모든 핸드를 폴드하고 테이블 캡틴이 해야 될일을 계속 하게끔 놔두는 것
2)그의 말도 안되는 오픈 레이즈 빈도를 공격하고데드 머니를 가져오는 것
예제 2 : WSOP 메인 이벤트 Day 2 입니다. 우리는 빅 스택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테이블로 옮겨 왔습니다. 우리의 왼쪽에 앉은 플레이어는 Fedor Holz, Doug Polk,그리고 Phil Ivey가 있으며 우리보다 적은 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상대로 어떠한 접근방식을 가져야 될까요?
1)캡틴 모자를 쓰고 그들의 블라인드를 애니 투카드로공격하는 것
2)탄탄한 포커를 구사하고 훌륭한 플레이어들을 상대로스스로를 어려운 스팟에 놓이게끔 하는 걸 피하는 것
2가지 예제 모두 옵션 2가 훨씬 더 나은 선택입니다.
빅 스택을 가지고 있을 때면 종종 상대를 압박해야 될까요? 당연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게임 플랜은 항상 상대방이 우리에게 주는 액션과 놓여진 상황에 따라서 선택해야 될 것입니다.
만약 상대가 우리에게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는다면 테이블 캡틴 노릇을 하지 않는 것은 범죄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플레이를 가져가는 데 있어서 압박을 주지도, 받지도 않았으면 합니다. William Ernest Henley가 말한 것 처럼 말입니다 :
“나는 내 운명의 지배자이며, 내 영혼의 선장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컨트롤 해야 되지 트럭 모자를 쓰고 레이즈를 계속 해대는 플레이어의 손에 좌지우지 되면 안됩니다.
MTT 미신 2. 숏스택은 강제적으로 커밋을 만들어 버린다
저는 최근 호주에서 열린 라이브 터보 토너먼트에서 파이널 테이블에 올랐었습니다. 꽤나 실력이 있는 플레이어는 타이트-어그레시브한 스타일을 가진 로컬 여성 플레이어 밖에 없었고 아래의 핸드가 일어났습니다 :
7명의 플레이어가 남았으며, 저를 포함한 3명의 플레이어가 4BB, 혹은 더 적은 스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평균 스택은 12BB 정도 였습니다. 모든 칩을 가진 칩리더는 매 핸드를 플레이 하고 있었습니다 - UTG에서 그가 3x로 오픈 레이즈를 했습니다. 이 여성 플레이어는 UTG + 2에서 55로 10BB 정도의 스택으로 올인했고 결국 상대의 AK에 패배하며 7위로 대회를 마감했으며 저에게는 정말로 희소식과 같았습니다.
제가 만약 이 여성 플레이어 였다면 99를 가졌어도 숨도 쉬지 않고 폴드 했을 것입니다. 그녀는 이 상황이 쿨러 였다며 “10BB남았고 페어를 가졌으니 올인을 해야지.”라고 말했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은 플레이어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의 의미를 표했지만 저는 속으로 빙그레 웃었습니다. 그녀는 탈락 전 2, 3등의 스택을 가지고 있었고 최소한 몇 번의 머니 점프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해야 됐었던 일은 그저 타이트하게 플레이 하고 다른 이들이 탈락하기만을 기다리기만 했으면 됐습니다. 대신 그녀는 숏스택인 상황에서 페어를 가지고 있으며 올인을 해야 된다는 존재하지 않는 룰에 얽매여 화를 자초 했습니다.
푸쉬/폴드 토너먼트 플레이에서 여러분께 확답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 자신이 숏스택이라고 해서 어떠한 것을 강요받아야 되는 룰은 전혀 없습니다.
72o 으로 10BB 스택 올인을 하고 같은 스택을 가진 플레이어가 77와 같은 강한 핸드를 폴드 하는 게 올바른 상황이 연출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들은 굉장히 극단적이지만 일어날 수 있는 스팟들 입니다.
보편적인 일반화로써, 여러분이 숏스택 (15BB 이하의 스택)이고 몬스터 핸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아래의 2가지 요소를 올인 하기 전 고려해야 될 것입니다 :
폴드 에퀴티
팟에 놓여진 데드머니
후자에 관한 예를 아래를 통해서 보겠습니다 :
토너먼트 중반부이며 10BB의 스택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빅블라인드에서
를 가졌고 MP가 2BB로 레이즈 했으며 Hijack이 콜을 했고 CO가 콜을 했으며 BTN또한 콜을 했습니다. 스몰 블라인드가 폴드 했고 우리의 옵션은…?
우리가 여기서 만약 올인을 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콜을 당할 것이며 일반적으로 코인 플립일 상황이 높습니다 – 하지만 팟에 놓여진 데드머니가 이러한 올인 플레이를 하게끔 정당화시켜 줄 수 있는 것이 50%의 에퀴티를 가진 상태에서 트리플 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레이즈의 사이즈가 2BB이상이고 아무도 콜을 하지 않았다면 55로 올인을 하는 것은 위의 경우보다 그다지 끌리는 옵션은 아닐 것입니다.
만약 위 예제에서 제가 호주 여성의 칩 포지션에 놓여져 있었다면 55로 올인하기 보다는 왼쪽에 위치한 타이트한 플레이어 – 엄청난 ICM 압박을 받고 있는 플레이어 -를 상대로 블라인드 싸움에서 72o으로 올인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플레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대가 얼마나 루즈하게 오픈하는지에 상관없이, 그녀의 올인은 이러한 오픈 레이즈를 상대로 대부분의 경우 플립을 가지는 것만이 베스트 시나리오 일 것입니다. 결국, 55로 올인을 하는 것은 ICM으로 따져봤을 때 자살행위와도 같은 플레이 였습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올인을 해서 후에 훨씬 더 칩을 적은 리스크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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