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항상 프리플랍 오픈 레이즈 사이즈에 대한 질문을 받곤 합니다. 어떤 사이즈가 옳고, 왜 그럴까요? 여러 요소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온라인이냐, 라이브이냐가 가장 큰 요소 입니다. 온라인 플레이어와 카지노에서라이브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의 타입은 굉장히 다르며 각각의 상황에서 오픈 레이즈 사이즈를 어떻게 가져가야 되는지 다룰 것입니다. 우선 온라인부터 다뤄보겠습니다.

온라인 오픈 레이즈 사이즈

온라인을 플레이 할 때면 일반적으로 더 작은 오픈 사이즈를 가져갑니다 – 2.25 ~ 2.5x – 이 사이즈는 플레이어들이 가지는 일반적인 경향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작은 오픈 레이즈 사이즈 (raising first in)가 왜 수익이 나는전략인지 이유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 

타이트한 경향 – 대부분의 온라인 플레이어들은 (라이브에 비해서) 전반적인 레인지가 타이트 합니다. 이 의미는 데드 머니(블라인드와 앤티)를 레이즈를 통해서 좀 더 높은 빈도로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은 사이즈를선택한다면 우리로 하여금 넓은 핸드의 레인지로 스틸을 할 수 있고 그렇다면 우리의 레이즈는 수익이 나는 스틸입니다. 

더 많은 3벳 빈도 – 전반적인 핸드의 플레이는 적지만 온라인 플레이어들은 라이브보다 훨씬 더 많은 3벳 빈도를 가져갑니다. 작은 오픈 레이즈 사이즈는 이러한 3벳을 상대로 미니멈을 잃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온라인을 플레이 할 때면 2.25x ~ 2.5x를 가져갑니다.

라이브 오픈 레이즈 사이즈

라이브를 플레이 할 때면 위의 언급한 모든 내용이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카지노에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은 말도 안되게 루즈하며 이 들은 프리플랍에서 훨씬 더 넓은 레인지로 오픈 레이즈에 콜을 합니다. 이 이유때문에 라이브를 플레이 할 때면 더 큰 레이즈 사이즈를 가져가야만 우리의 레이즈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픈 레이즈 전략을 좀 더 타이트한 레인지로 가져가야 하는 것이, 약한 핸드로 빅팟을 가져갈 수도 있는루즈한 플레이어를 상대로 레인지 이점을 극대화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라이브를 플레이 할 때면 저는 4x 오픈 레이즈를 가져가는 걸 추천하며 림퍼가 늘어날 때마다 1BB를 추가합니다. 만약 테이블에서 특정 플레이어가 너무 루즈하게 플레이 한다면 더 큰 사이즈로 가져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빅 사이즈로 레이즈를 함으로써 팟을 키우고 상대의 콜링 레인지를 상대로 벨류를 멕시마이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라이브에서의 3벳은 극히 드물기에 오픈 레이즈를 희생할 것이란 걱정을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벳 사이즈에 따른 EV가 어떻게 변하는가

루즈한 상대를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보기위해서 프리플랍 콜링 뒤에 숨겨진 몇몇 수학적 배경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6x의 레이즈에 콜을 40%의 에퀴티가 있는 상태에서 했을 때의 EV를 보겠습니다. 꽤나 높은 에퀴티를 가지고 있지만 이 콜의 EV는 0 입니다. 즉 라이브 플레이어의 약한 콜링 레인지를 얼마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알 수있습니다. 라이브 플레이어들은 종종 빅 사이즈의 오픈 레이즈를 충분치 않은 에퀴티를 가진 핸드들로 콜을 하기에 우리는 이러한 경향을 강한 레인지 + 큰 사이즈의 오픈 레이즈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루즈한 플레이어의 빅블라인드를 강한 핸드로 6x 오픈 했다고 했을 시, 강한 핸드로 콜을 해야만 +ev 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마구잡이로 콜을 하겠죠). 상대로 하여금 수익이 나지 않는 스팟에놓게끔 만들고 반대로 우리는 수익이 나는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어떠한 오픈 레이즈 사이즈로 가져가야 될 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온라인을 플레이 한다면, 작은 레이즈 사이즈 (2.25 ~ 2.5x)가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사이즈는 여러분들로 하여금 넓은 레인지의 핸드를 사용할 수 있게끔 해주며 동시에 3벳 폴드를 했을 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게임에서는 상대의 넓은 콜링 레인지를 큰 오픈 레이즈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최소 4x 오픈 레이즈를 함으로써 상대의 약한 콜링 레인지로부터 벨류를 최대한 이끌어 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여러분의 오픈 레이즈 전략은 상대에 따라 계속 변화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온라인을 플레이 하는 데 피쉬로 둘러 쌓여 있다면 핸드 레인지를 타이트하게 가져가고 사이징을 키우는 것이 계속해서작은 오픈 레이즈 사이즈를 가져가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라이브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만약 3벳 빈도가 굉장히 높고 루즈한 게임이라면 큰 사이즈 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오픈 레이즈를 가져가는 것이 좋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