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에서 중급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와 초보자는 실력적으로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초보자가 자신의 칩을 더듬거리고 테이블에서 결정을 내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반면 중급 실력의 플레이어들은 좋지 못한 스타팅 핸드를 완전히 거르고 아주 빠르게 레이즈를 하며 또한 자신감도 가득차 보입니다. 기본적인 지식을 얻음으로써 완전한 초보자를 벗어나는 것은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과거 허접했던 자신을 실력이 오른 지금과 비교한다면 만족감을 느끼셨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러한 중급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들도 계속 일반적인 실수를 하며 잠재적으로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곤 합니다.
1.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 하는 것
미국 자동차 협회는 예전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조사결과 90%가 넘는 운전자가 스스로가 평균 이상의 운전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조사는 통계학적으로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를 과대평가 하는 경향은 포커 플레이어들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스윙 자체가 예측불허한 포커 특성상 심지어 손실이 많고 실력이 없는 플레이어들 조차도 나쁜 플레이를 했지만 운이 좋지 못해서 잃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자만심이라는 문제를 야기 시킵니다.
초보자와 중급 실력의 플레이어의 차이는 굉장히 크고 명백합니다. 중급 실력의 플레이어는 종종 그들이 이제 더 이상 초보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실제 스스로의 실력보다 더 나은 플레이어라고 믿습니다. 기본적인 컨셉과 게임을 플레이 함에 있어서 단지 편안함을 느낀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몇몇 포커 용어를 말할 줄 알게 된다고 생각해서 포커 세계에서 자신이 알맞은 사람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 레벨은 사실 애매모호 합니다. 자신 스스로가 포커 플레이어가 아닌 사람에서 전문가로 됬다는 느낌을 가짐으로써 정말로 전문가가 되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전문가, 프로가 전혀 아니니까요.
이러한 믿음은 중급 실력의 포커 플레이어가 가지는 배움의 단계를 멈추게 하며 스스로가 더 이상 배울 필요가 없다고 느낄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게 되며 심지어 자신을 거들먹 거리기도 합니다. 저는 수 많은 포커 플레이어들이 트레이닝 비디오나 혹은 책 같은 것을 한 번도 잃지 않고 잘하는지에 대한 자랑을 너무나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처방은 간단합니다 – 겸손 입니다. 최고의 플레이어들은 절대로 배움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중급 실력의 플레이어들도 계속해서 배움을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2. 자신보다 못하는 플레이어를 상대로 잘못된 반응을 하는 것
중급자들의 2번째 실수는 바로 종종 다른 플레이어들에 대한 반응입니다. 수 많은 중급 실력자들은 다른 플레이어들의 손실을 잘못된 방향으로 비난하며 훌륭한 플레이 기록도 없이 자만심만 가득차 있습니다. 그들의 행동과 포커 테이블에서 가지는 언어들은 종종 그들의 경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손실을 가져다 준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스스로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서 욕하고 비난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심지어 실력적으로 우위를 점하더라도 반대의 결과를 초래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공손하고 상대를 받아 주지 않음으로써 ‘피쉬’들을 테이블 밖으로 몰아내거나, 혹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기도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물론 그 시작은 어렵지만 말입니다. 친근한 사람이 되고 기뻐할 줄 알며 다른 이를 포용할 줄 아는 행실을 가지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포커 지식을 테이블에서 공유하지 않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이룬 것에 대해서 자랑하고 싶더라도 말입니다. 기억하셔야 될 점은 스스로가 아직 그렇게까지 잘하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는 것이며 수익은 대부분은 자신보다 못하는 플레이어의 실수로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들을 상대로 공포감을 심어주지 않고 또한 가르쳐 줄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3. 프리플랍을 너무 타이트하게 플레이 하는 것
중급 실력의 플레이어가 실제 게임에서 저지르는 실수 타입 중 하나는 바로 노리밋 홀덤 플레이어들이 프리플랍에서 너무 타이트하게 플레이 한다는 것입니다.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너무 루즈하기에 스타팅 핸드의 조절이 필요하지만 반대로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너무 극소수의 핸드만 플레이 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이해는 가지만 여전히 큰 실수 입니다.
초보자들이 배워야 될 중 한 부분은 바로 핸드를 선택할 필요성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플레이어들은 돈을 아끼면서 배움을 가져가고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핸드를 선택적으로 플레이 함으로써 야기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렇게 핸드를 딱 제한적으로만 플레이 한다면 잠재적으로 게임에서 가질 수 있는 훌륭한 수익을 포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중급자들은 노리밋 포커가 가지는 잠재적 오즈의 가치를 잘 평가하지 못합니다. 혹은 경험이 없거나 항상 프리미엄 핸드만을 가지고 플레이 하면서 믹스를 두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그저 스타팅 핸드만을 잘 선택함으로써 여기에서만 오는 이점으로 수익을 냈으며 그럼으로써 이 외의 부분(핸드)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너무 타이트하게 플레이를 하면 잠재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스스로가 자르게 되는 것입니다.
첫번째로, 핸드가 진행됨으로써 위닝 핸드, 즉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여러 핸드들을 컷 함으로써 상대가 이러한 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슈퍼 타이트한 스타일은 몬스터 핸드를 가졌을 때 상대로부터 많은 벨류를 얻어오기가 힘들며 상대로 하여금 실수를 덜 유발시킵니다.
4. 핸드에 미련이 많은 것
중급 실력의 플레이어가 가지는 또 다른 실수는 좋은 핸드를 가졌지만 액션을 근거로 했을 때 폴드를 해야 되는 상황임에도 폴드를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저 간단한 레슨만을 받고 기계처럼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들은 종종 강한 핸드들을 폴드 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지지 못하며 산으로 가는 플레이를 할 때가 있습니다. 강력한 핸드에 너무나도 많은 스택을 넣었기에 폴드를 하기 힘들어 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중급 실력의 플레이어가 $1/$2 게임에서 얼리 포지션에서 설명: {Q-Hearts}설명: {Q-Spades}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 스팟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극 소수 핸드 중 하나입니다. 그가 $10으로 오픈 레이즈를 했습니다. 다른 상대는 대부분 루즈하고 패시브하며 2명의 플레이어가 콜을 했습니다.
플랍은 설명: {A-Diamonds}설명: {9-Diamonds}설명: {2-Clubs}으로 깔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처음 액션을 가지는 플레이어 였으며 $25으로 베팅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다음 차례의 액션을 가진 플레이어가 $60으로 레이즈, 그 뒷 플레이어가 팟을 보고 굉장히 고민 하더니 콜드 콜을 했습니다. 중급 실력의 플레이어인 그 또한 레이즈를 한 플레이어는 블러프, 그리고 콜을 한 플레이어는 드로라고 생각해서 콜을 했습니다.
중급자는 아주 좋은 프리플랍 프리미엄 핸드를 보았고 어그레시브하게 프리플랍 레이즈를 했지만 그 이후의 스트릿에서 액션의 절차상 명백히 폴드를 해야 되는 스팟임에도 폴드를 하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중급 플레이어들이 이렇게 타이트하게 플레이 함으로써 자신이 플레이 하는 핸드에 너무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점은 아마도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중급 실력의 플레이어들은 종종 다른 플레이어들의 베팅을 리스펙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스스로의 플레이를 과대평가 하기에 다른 플레이어들의 실력을 폄하 할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마인드를 가짐으로써 이들은 상대가 주장하려고 하는, 혹은 주장하고 있는 핸드와 베팅에 대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자신만의 핸드를 가지고 플레이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프리플랍에서 조금 루즈하게 플레이 하되 포스트 플랍 실력을 치우고 플랍 이후의 액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경험과 판단이 많이 필요합니다 – 중급 플레이어들이 부족한 부분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5. 수익을 기록한 특정 세션을 너무 과대평가 하고 중요시 하는 것
훌륭한 플레이어들은 이 모든 것이 큰 게임이라는 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컨디션이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안다면 그들에게 중요한 부분은 최대한 수익을 나는 플레이를 하면서 장시간 게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측면일 것입니다. 또한 이들은 게임의 컨디션이 언제 자신에게 유리 하지 않은지 인지 하며 플레이 타임을 컷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급 실력의 플레이어들은 종종 특정 한 세션에서 가지는 업 & 다운을 너무 중요시 하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그들의 자존심으로 인해 포커가 가지는 롤러코스터와도 같은 베리언스를 이겨낼 자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위닝 세션을 너무 일찍 마감하며 수익을 보존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또한 손실을 가지고 좋지 못한 상황에 놓여져 있는데도 일어나지 못하고 이 손실을 메꾸려다 더 큰 손실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즉, 이러한 단계의 프렐이어들은 게임의 사이즈를 아직은 가늠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즉 스스로 어떠한 게임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며 상대의 실력또한 판단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판단을 하지 못함으로써 자신의 뱅크롤이 무너질 수 있는 위기에 항상 놓여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
중급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들은 스스로가 게임에 대한 배움이 여전히 필요하고 겸손해 지지 않는 이상 레이크, 혹은 다른 플레이어에게 잡아먹힘으로써 손실을 대부분의 경우 가질 것이며 평생 같은 자리에서만 맴돌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부분을 인지 했다면 처음 자신이 게임을 시작했던 초보자에서 지금의 상황에 이르기까지 마스터 했었던 부분에 더불어서 좀 더 높은 단계의 플레이 스타일을 배우고 공부하고 구사할 것입니다.
이렇게 배우고 플레이를 한다면 종종 상대를 아웃 플레이 해야 될 때도 있어야 하며 좀 더 많은 핸드를 플레이 함으로써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익이나 손실 여부를 떠나서 게임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판단하고 그 판단을 기준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야 되는지, 혹은 플레이 한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해야 되는지를 생각해야 될 것 입니다.
#포커, #poker, #holdem, #홀덤, #스티브예, #하이롤러, #넷마블포커, #한게임포커, #홀덤펍, #포커펍, #포커토너먼트, #포커고수, #생컨, #다바오, #포커라이프, #리스펙홀덤라이프, #KSOP, #APL, #홀덤대회, #홀정교, #wsop, #wcop, #GG, #온라인포커, #j88, #apl, #대회일정 #임요환 #ops #WPT#리오#wc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