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방어하기 ..#포커라이프 #포커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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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방어하기 ..#포커라이프 #포커고수 ()

열무 1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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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Brokos 

 



포지션이 있을 때 더 많은 기회 만들기


만약 여러분이 경험이 많은 토너먼트 플레이어라면, 블라인드를 방어하고 공격하는데 어느정도 익숙하실 것입니다. 토너먼트의 후반부에는, 빅블라인드 자체가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의 스택에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떠한 플레이어가 빅 블라인드에서 매번 폴드하는 것을 감지한다면, 그가 빅블라인드 일 때 마다 굉장히 작은 리스크로 여러분의 칩을 증가시키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러분은 위와 같은 플레이어의 이미지를 갖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계속해서 여러분의 블라인드를 스틸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블라인드 방어하기’라고 잘 알려져 있는 플레이는, 말그대로 상대방의 블라인드 스틸에 맞서 싸우는 것이며, 이 것은 터프한 상대로 하여금 블라인드 스틸을 그만두게 하거나 덜하게 끔 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블라인드 방어하기’처럼 크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거의 같은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컨셉이 있는데, 바로 그 것은 딥스택 일때의 버튼 ‘방어’입니다. 이렇게 딥 스택일 때, 즉 토너먼트 초반일 때는 블라인드가 크게 작용을 하지 않기에, 대부분의 수익, 즉 칩은 바로 포지션이 있을 때 대부분 가져올 수 있으며, 블라인드 스틸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버튼 ‘방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몇 개의 예문과 동시에 어떻게, 그리고 왜 방어를 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버튼의 중요성


만약 여러분이 온라인 포커를 하면서, 포커 트래커나 홀덤 매니져 처럼 트래킹 소프트웨어를 쓴다면, 여러분의 핸드 데이터를 포지션 별로 분류해서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승률, 즉 수익은 포지션이 좋으면 좋을수록 올라가셔야 하며, 이 말은 즉 버튼에서 가장 큰 수익이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택 사이즈에 상관없이 이 것은 사실이여야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100bb보다 더 딥한 상황을 한 번 필터로 해서 보신다면 이 것은 더욱더 명백해 집니다. 제 경우에는, 제가 50bb 이상의 딥한 상황에서 핸드를 플레이 했을 때 수익을 한 번 봤는데, 컷 오프 일때는 32BB /100의 수익이 났으며, 버튼에서는 54 BB / 100의 수익이 났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테이블을 한 번 돌 때마다 버튼 포지션을 2번 가진다면, 얼마나 수익이 증대될 지 한번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것은 마치 여러분이 컷 오프이며 레이즈를 했을 때 왼쪽에 앉은 플레이어가 매번 폴드를 하는 것과 같은 시나리오 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레이즈를 함으로써 가지는 이점을 깨닫고 수익으로 직결시킬 수 있습니다. 저를 예로 든다면, 만약 제 왼쪽의 상대가 매번 이렇게만 해준다면, 저의 승률, 즉 컷오프의 수익은 22 BB / 100가 더 늘 것입니다. 물론 9핸드에 한 번 컷오프에서 플레이 하지만, 전체적으로 따져봤을 때 저의 승률을 2.5 BB / 100를 늘릴 수 있으며, 이 사실은 굉장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포커는 ‘Zero-Sum’ 게임이기에, 위와 같은 추가적인 22BB / 100의 수익은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여기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 ‘저 정도 수익률은 버튼에서 가질 수 있는 거의 맥시멈 수익아냐?’ 만약 그가 포지션이 있을 때 더욱더 활발하게 플레이를 한다면, 그는 버튼에서 무엇을 가지고 있든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으며, 이 것은 제가 컷오프에서 22BB / 100의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다는 말과 같은 맥락입니다. 물론 위의 예에서 플레이어가 버튼에서 조차 프리미엄 핸드들로만 플레이를 한다면, 그는 잠재적인 수익들을 놓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버튼을 ‘금광’으로 여기며, 여러분은 테이블에서 8명의 다른 ‘탐광자’들과 공유를 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금을 캘 차례가 왔다면, 다른 사람이 이 것을 탐내지 못하도록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오른쪽에 레이즈를 빈번하게 하는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가 있다면, 콜을 자주하거나 리레이즈를 함으로써 그의 어그레션에 맞상대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방어를 몇 번 하게 되면, 그는 스틸을 하는 빈도를 줄이거나, 아웃 포지션에서 여러분과 플레이 하게 될 것입니다. 2가지 경우 모두 여러분에게 유리한 경우이지요!




3벳


레이즈를 자주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어그레시브한 3벳 만한 약이 없습니다. 물론 포지션이 있는 상태에서 상대방의 레이즈에 콜을 하는 것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레이 일 수는 있겠지만, 상대방의 좋지 않은 핸드들도 플랍을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콜링은 ‘궁극’의 응징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버튼에 있을 때 3벳을 넓은 범위의 핸드로 한다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폴드를 하게끔 하거나, 팟에서 에퀴티가 없게끔 하거나, 혹은 아웃 포지션에서 더 많은 돈을 넣게끔 하는 1석 3조의 플레이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만약 상대가 여러분의 리레이즈에 콜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굉장히 중요한 측면이 있습니다. 심지어 여러분이 블러프를 해도, 이 것은 그다지 여러분에게 나쁜 결과가 아닙니다. 상대방은 여전히 여러분을 상대로 3번의 스트릿을 아웃포지션에서 플레이 해야만 하며, 심지어 여러분이 빅핸드가 없다고 해도,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과 똑 같은 플레이를 함으로써, 3번의 스트릿에서 블러프를 할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러분의 3벳은 상대방의 핸드를 폴드 시키기 위해 엄청나게 크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5~3배 정도의 리레이즈가 여러분의 스택에도 크게 리스크를 주지 않으며, 상대방에게도 충분한 압박을 줄만큼의 리레이즈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대가 콜을 했다고 해도, 보드의 텍스쳐를 잘 파악하고 여러분의 능력을 잘 사용해서 팟을 잘 컨트롤 하시면 됩니다. 더 적은 칩을 리스크로 감수 한다는 말은 더 많은 3벳을 할 수 있다는 말이며, 이 것은 여러분에게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리레이즈의 사이즈를 조절해서 3벳을 한다면, 상대방에게 좋은 오즈를 제공함으로써 상대가 콜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수딧 컨넥터, 즉 플랍에서 강한 드로나 핸드를 만들 수 있는 카드들로도 3벳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카드들은 플랍에서 세미 블러프나 실제로 강한 핸드를 가지고 있지만 상대방으로 하여금 예측하기가 굉자히 힘이 듭니다. 또한, 여러분은 A-Joffsuit나 파켓 2와 같이 상대방의 핸드 범위에 앞서가는 핸드들로 약간의 Thin 벨류 벳을 하는식으로의 플레이도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여러분은 파켓 에이스나 빅슬릿과 같은 핸드들도 마찬가지로 같은 리레이즈를 해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사실, 여러분이 이렇게 버튼에서 어그레시브하게 리레이즈를 한다면, 더 많은 액션을 상대방으로부터 얻을 수 있으며, 여러분이 나쁜 핸드들로 블러프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빅 페어를 가지고 있을 때, 같은 플레이를 한다면, 여러분은 굉장한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콜링

 

물론 3벳을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여러분의 버튼을 방어함에 있어서 굉장히 좋은 옵션이지만, 가끔은 ‘콜링’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몇몇의 핸드들은 3벳을 하기에는 뭔가 부족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파켓 7과 같은 핸드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레이즈를 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핸드를 폴드 시키는 것이지만, 상대가 콜을 했다면, 여러분은 종종 상대방의 핸드에 도미네이트, 즉 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투오버 카드라고 했을시에는 코인 플립의 상황에 맞이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가장 좋지 않은 시나리오는, 바로 상대가 파켓 에이스등의 빅 페어를 들고 있으면, 대부분 4벳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스몰 파켓 페어들은 핸드가 가지고 있는 벨류가 모두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플랍에서 셋을 만들지 않으면 쉽게 도미네이트 되는 핸드들은,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레이즈에 콜을 하고, 상대방이 만약 넓은 범위의 핸드들로 베팅을 하는 스타일의 플레이어라면 싸게 리버까지 쇼다운을 해서 팟을 가져올 수도 있으며, 셋을 가졌을 때는 포지션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팟을 키울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저는 작은 파켓페어들을 버튼에서 가졌을 때, 3벳 대신 콜을 주로 합니다.


또한 K-J 이나 A-T, 특히 수딧이라면, 이러한 카드들은 앞서 한번의 레이즈에 콜을 하고 플랍을 보는 플레이가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카드들은 핸드 범위를 봤을 때, 폴드하기에는 너무 좋은 카드들이며, K-T, Q-J, J-T 수딧카드들과 같이 수많은 핸드들이 여러분의 핸드에 도미네이트 될 수 있씁니다.


오리지널 레이져가 엄청나게 루즈한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이러한 핸드들로 3벳을 하지 않기에, 여러분은 위와 같은 핸드로 그저 콜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우위를 가지고 플랍을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핸드들로 3벳을 하면서 상대방의 핸드 범위를 예측하는 방법보다는,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레이즈에 콜을 하면서, 둘 다 탑페어를 맞았지만, 키커에서 우위를 점하는 식의 가능성을 생각하면서 플레이 한다면, 굉장히 수익이 나는 상황을 맞이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버튼에서 그저 콜을 하면, 블라인드에서 3벳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에, 만약 블라인드에 있는 플레이어가 이러한 스퀴즈 플레이를 자주 하는 플레이어라면, 여러분은 약한 핸드들로 자주 콜하시면 안되며, 가끔 빅핸드, 즉 파켓 에이스나 빅슬릿과 같은 핸드들로 그저 콜을 해서, 상대가 이러한 스퀴즈 플레이를 하게끔 유도를 해서 액션을 더 크게 만드는 것도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여러분이 리레이즈나 콜을 하던지 간에, 중요한 점은 바로 여러분의 핸드가 좋은 핸드이거나 옵션이 많이 있을 때, 폴드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픈 레이즈를 한 플레이어보다 더 나은 플레이어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버튼을 그저 아무런 저항없이 포기하는 것보다는 맞서 싸우는 것이 더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것은 굉장히 벨류가 있는 플레이이며, 여러분은 이러한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버튼을 방어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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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대전애귀 10.02 00:41  
좋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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