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 Brokos의 포커전략 : 안전한 플레이 ..#포커라이프 #포커고수 ()
Andrew Brokos의 포커전략 : 안전한 플레이
체크나 폴드하는 것은 안전한 플레이가 아닐 수 있습니다.
저는 마치 포커에서의 니트같은 스타일로 삽니다. 어떤 이들은 구두쇠라고 하기도 하죠. 식당에서도 수돗물만 마시고, 나이트 클럽이나, 분위기 좋은 바는 절대 가지 않으며, 포커 토너먼트가 열리는 비싼 카지노 리조트 에서조차, 음식을 스스로 만들어 먹습니다.
제가 카지노에서 보낸 수많은 시간 동안, 저는 단 한번도 주사위, 블랙잭, 룰렛, 슬롯 머신같은 하우스 게임을 한 적이 없습니다.복권을 사본 적도 없고요. 저는 포커에서 제 엣지를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데, 왜 굳이 하우스 에게 2~3% 의 엣지가 있다고 알고 있는 게임을 해야 합니까?
하지만 포커 테이블에서는, 저는 어떤 것이든 다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무도 셋을 맞춘 것 같지 않다면, 저는 4웨이에서 블러프 체크-레이즈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의 셋을 폴드시킬 수 있으리란 판단이 든다면, 저는 리버에서 3벳 블러프 할 수 있습니다. 제 첫 WSOP 메인 이벤트에서 바이인 금액인 $10,000은 제 총 수익의 1/4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는데, 저는 레벨 1에서 리버에 킹-하이로 제 스택의 15%가 들어가는 히어로 콜을 성공시켰습니다.
어떻게 제가 삶에서 돈을 다루는 방식을 다소 위험해 보이는 포커에 접목시킬 수 있었을까요?
제 철학은 사실 매우 일관되어 있습니다. 저는 돈이 제 손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포커 테이블에서 제가+EV인 상황을 놓치게 된다면 돈이 제 손에서 빠져나가게 되겠지요.
이게 제가 사람들이 체크나 폴드가 “안전한 플레이”라고 말할 때,화가 나는 이유 입니다.더 이상 스택이 줄어들지 않으므로 감정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당신은 팟에 대한 에쿼티를 포기하고 있는 것 입니다.
매번 핸드를 딜링 받을 때마다,당신은 팟을 이길 확률과 에쿼티를(역주: 여기서는 지분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좀 더 이해가 쉽습니다) 갖게 됩니다. 마치 집세를 주고 집에 사는 것과 비슷합니다. 당신이 팟에 가지고 있는 에쿼티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폴드는 아무것도 잃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폴드하는 것은 당신이 에쿼티를 잃는 것 입니다.이 에쿼티르 잃는 것은, 당신이 콜을 하고 졌을 때, 칩을 잃는 것과 똑같습니다.
집세 와는 달리, 당신은 일반적으로 본인 핸드의 에쿼티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 더 추가적인 투자를 해야 합니다. 때때로 이 투자 금액이 너무 비싸다면, 이 경우에는 폴드가 가장 안전한 플레이가 될 것 입니다.
만약 이 투자 금액이 너무 싸다면, 상대방은 당신에게 블러프 할 기회를 주는 것 입니다. 즉 상대방이 자기 에쿼티를 염가에 사가도록 세일하고 있는 것 입니다.이 기회를 잡지 않는 것은,$1로 $2를 살 기회를 거절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이는 동전 던지기를 거절 하는 것과 같습니다. 위험성이 분명히 존재 하지만, 당신이 벵크롤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있다면, 좋은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거절하는 것은 공짜로 돈을 벌 기회를 거절하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이 폴드했을 때, 상대방이 블러프 카드를 보여줬던 때를 기억해 보십시오.아마도 간단히 당신의 이길 수 있었던 팟에서 실수했다는 것에서 오는 상실감 좌절감과 느끼셨을지도 모르겠군요.
혹은 당신이 리버에 체크하고 쇼다운을 했는데, 상대방이 당신의 벳에 콜했을 만한 핸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셨다면 역시나 마찬가지의 감정을 느끼셨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런 모든 상황을 놓치지 않았다면 얼마나 더 많이 벌었을까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플 것 입니다.
반대로 상대가 제가 만약 리버에 블러프 했다면 꺾었을 핸드를 보여줬을 때도, 이러한 감정을 느낄지 모릅니다. 당신이 만약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했다면, 당신의 스택은 더 많아졌을 것 입니다. 따라서 패시브하게 플레이 하는 것은 돈을 잃고 있는 것 과 같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매우 싫어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제 블로그에 달린 리플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올린 핸드 히스토리에서, 저는 JJ를 가지고 있었고,보드는 9♠7◆ 3♠ A♥ K♠였습니다. 리버에서 저는 oop였고 제 뒤로 두 명의 플레이어가 더 남아 있었습니다.그리고 액션상, 셋 중에 제가 플러쉬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 상황입니다.팟은 $655이고 유효 스택은$5,000인 상황에서 저는 독자들에게 어떤 플레이가 베스트인지 물었습니다.
한 분이 체크 하는 것이 “명확히” 안전한 플레이라고 답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약20% 정도로 베스트 핸드를 가지고 있다고 봤습니다. 물론 제가 체크 한다면, 상대방이 벳을 하는 경우 폴드할 것 입니다. 따라서 저는 체크하고 상대방도 체크해서 쇼다운에서 제가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만약 상대방 두 명 모두 플러쉬가 없다는 제 리딩이 맞다면,제가 여기서 큰 벳을 하는 경우에 거의 항상 팟을 가져올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는 블러핑 하는 것이 체크하고 핸드를 포기하는 것보다 덜 위험한 선택이 됩니다.
여기에서 실존하는 리스크는, 제 리딩이 제대로 되었는가? 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플러쉬를 가지고 있다면, 또는 제가 큰 벳을 했을 때,약한 핸드로도 콜을 한다면, 저는 팟에 제 블러프 금액을 더한 만큼을 잃게 될 것 입니다.
이게 바로 당신이 포커를 플레이 할 때마다 감수하는 리스크 입니다. 만약 당신이 본인 리딩과 판단에 근거한 플레이를 할 수 없다면.본인 수준에서 감당할 수 없는 높은 스테이크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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