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Small vs Big 벳 사이즈를 선택하는 방법 ()
$1/2 노리밋 홀덤을 플레이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로 프리플랍 오픈 레이즈를 했고 빅블라인드만이 콜을 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이 가진 낮은 플러쉬 드로로 베팅을 하고 싶어하지만 어떠한 사이즈를 선택해야 될 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만약 이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계속해서 이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포커 테이블에서 언제 작은 벳을 하고 빅 벳을 해야 되는 지 정확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small vs Big 벳 사이즈 : 기본
우선 기본적인 내용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작은 벳과 빅 벳의 차이는 :
작은 벳보다 큰 벳에 플레이어들은 더 자주 폴드를 해야 한다.
큰 벳과 비교했을 때 작은 벳의 블러프는 전자의 빅 벳보다 낮은 확률로 성공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크게 베팅을 하지 않고 작게 베팅을 한다면 블러프를 더 적게 해서 벨런스를 맞춰야 한다.
“Small(작은)”과 “Big(큰)”의 정의
스트릿에 따라 이러한 작은 벳과 큰 벳의 정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플랍에서의 작은 벳은 일반적으로 25 ~ 33%를 의미하며 66% 이상의 사이즈를 큰 벳, 빅 벳이라고 합니다.
턴이나 리버에서의 작은 벳은 일반적으로 팟 대비 66이하 혹은 ~ 75% 까지를 의미하며 90% 이상의 사이즈를 빅 벳이라고 합니다.
플랍 벳 사이징
노트 : 이 주제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기 앞서 자신이 가져가는 벳 사이즈가 올바른 레인지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모든 벳 사이즈가 훌륭한 벳 사이즈가 될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올바른 핸드(레인지)를 사용한다면 아웃 포지션과 더불어 인 포지션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벳 사이즈가 굉장히 탄탄한 C-bet 레인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equilibrium EV의 98%+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solver를 통한 작업으로 인해 몇몇 플랍 벳 사이즈 패턴이 생기게 되었고 이러한 패턴들은 사실 수년 간 플레이어들의 직관에 의해 이야기 나눠져 왔던 것들 이였습니다. 이러한 패턴들은 아래의 섹션과 같은 일종의 휴리스틱(*발견법)으로 관찰되어 왔습니다.
아래의 일반적인 패턴은 제가 플랍에서 봐왔던 패턴입니다 (포지션에 상관없이 말입니다) :
보드가 더 드라이하고 연결이 되지 않으면 않을수록 솔버는 전반적으로 더 작고 더 높은 빈도로 베팅을 가져갑니다.
보드에 드로가 많고 연결이 되면 될수록 솔버는 전반적으로 더 크고 낮은 빈도로 베팅을 가져갑니다.
위크한 핸드들은 전반적으로 더 작게 베팅을 가져갑니다.
강한 핸드들은 전반적으로 더 크게 베팅을 가져갑니다.
이러한 것들은 직관적으로 그 이유를 꽤나 알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문제는 자신이 가진 벨류 핸드를 적절한 블러프 콤보와 적어서 벨런싱을 해야 됨인데 이 주제는 오늘의 주제에 벗어나는 맥락의 토픽이기에 후에 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턴과 리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턴 & 리버 벳 사이징
제한된(Capped) 레인지는 플랍보다 턴과 리버에서 좀 더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제한된 레인지들은 여러분이 가져가는 벳 사이징 전략에 있어서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제한된 레인지라 함은 오버페어, 투페어, 셋, 스트레이트, 플러쉬 등 강한 핸드(레인지)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레인지를 뜻합니다.
한 명의 플레이어가 제한된 레인지를 가지며 다른 한 명의 플레이어는 그렇지 않을 때 제한되지 않은 레인지를 가진 플레이어가 오버 벳을 하는 건 어찌보면 말이 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제한되지 않은 레인지를 가진 플레이어로 하여금 강한 핸드와 더불어 블러프 양쪽 모두 수익을 이끌어 낼 수 있게끔 해줍니다.
여러분의 레인지에 가장 강한 핸드들이 포함되어 있다면 오버 벳은 가장 큰 팟, 수익을 가져다 줄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이러한 강한 핸드들은 상대의 제한된 레인지를 모두 이기기에 상대의 모든 스택을 편안하게 가져올 궁리만을 하면 됩니다.
또한 오버벳은 여러분이 가진 위크한 레인지를 블러프로 돌렸을 때 더 많은 수익을 얻게끔 해줍니다.
만약 앞선 섹션의 기본 내용을 보셨다면 베팅 사이즈가 더 크면 클수록 더 많은 블러프를 가미함으로써 벨런싱을 함을 아실 것입니다.
결국 전체 레인지가 윈-윈이 되는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의점 : 여러분은 자신의 레인지가 제한되어 있지 않고 상대의 레인지가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만 이러한 오버 벳을 사용해야 합니다. 상대 또한 제한되지 않은 레인지를 가졌다면 일반적으로 솔버는 팟 대비 66 ~ 80%의 좀 더 스탠다드한 사이즈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턴과 리버에서의 아주 작은 벳 사이징
마지막으로 턴 & 리버 벳 사이징 전략에서 인지시켜 드리고 싶은 부분은 일반적으로 66% 이하의 벳 사이징은 크게 메리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턴과 리버에서 상대의 레인지는 대부분의 경우 블러프 캐쳐를 포함하고 있으며 플랍보다 훨씬 적은 드로 및 언페어 핸드를 가질 것입니다
(상대가 C-bet에 콜을 했을 경우).
이러한 블러프 캐쳐를 어렵게 만들고 더 자주 블러프를 하고 싶다면 턴과 리버에서 작은 벳 사이즈를 피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턴과 리버에서 절대로 작게 베팅을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언제, 그리고 왜 이러한 작은 베팅이 적절한 지를 배우고 싶다면 Matt Janda의 This is Why YouShould Use Small Bet Sizes 를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후에 번역글로 올릴 예정입니다)
앞서 저의 설명을 토대로 생각해 본다면 에서 어떠한 벳 사이즈를 가져가야 되는 지 알 것입니다.
이러한 플랍에서 작은 벳 (25 ~ 33% 팟)이 가장 좋은 옵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드는 꽤나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6과 2 만이 오직 어느정도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이는 빅블라인드의 콜링 레인지에 크게 연관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이론적인 관점에서 벳 사이징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봤지만 아래와 같은 상대를 이용하는 관점에서의 조언을 하지 않는다면 약간은 민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상대의 게임을 인지하고이를 이용하기 위해 여러분의 벳사이징을 제한받지 않고 항상 프리하게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어찌됐건 간에 여러분은 컴퓨터를 상대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은 또 다른 인간과 플레이어를 하는 것이며 이러한 각각의 인간은 그들만의 선입관을 가지고 실수를 저지릅니다.
만약 여러분이 특정 벳 사이징을 통해 이러한 실수를 이용할 수 있다면 이론과는 다른 벳 사이징을 선택함으로써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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