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더 많은 작은 벳 사이즈를 사용해야 되는 이유 ()
4년 전 Applications of NoLimit Hold’ em 의 집필이 끝났을 때, 제가 가장 좋아한 컨셉은 오버 벳 이였습니다.
여러 의미에서 여전히 이 주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오버 벳 뒤에 감춰진 이론이 제시 되어지면 오버 벳이 올바른 플레이인 상황들에서 직접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버 벳은 또한 굉장히 강력한 이용가능한 도구 입니다 – 제한된 레인지의 핸드를 가지고 있을 때면 상대들은 오버 벳에 너무나도 많은 폴드를 합니다 – 중간 정도의 사이즈와 오버 벳의 EV 차이의 갭은 꽤나 큽니다.
Applications 에서 간략적으로 언급한 컨셉인 작은 베팅, 가령 1/4 팟 벳이나 1/6 팟 벳은 그다지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컨셉들에 대한 대화를 제 스스로 하기 보다는 다른 여러 플레이어들과 훨씬 더 효과적으로 가졌었지만 제 게임에 아주 작은 베팅을 직접 사용하는 것은 제가 가진 실력보다 더 높은 이해도를 요구 했습니다.
제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거나 혹은 실제 플레이에 잘 사용하지 못하는 컨셉을 가르치고 싶진 않았습니다. 또한 아주 작은 베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플레이어의 winrate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치 않았기에 전반적으로 이러한 컨셉에 관심이 없었고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몇 년이 지나고 제가 과거에 가졌던 평가에 대해서 이제 동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작은 베팅은 훨씬 더 중요하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실제 플레이에서 더 쉽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에 새로 발간한 책, No-Limit Hold ’em for Advanced Players: Emphasis on Tough Games에서 가장 흥미롭게 다룬 컨셉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 우리는 언제 작은 베팅을 하는 것이 적절하며 왜 이러한 작은 베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되는지 간략히 다룰 것입니다.
작은 베팅 사이즈 이해하기
우리가 인 포지션, 아웃 포지션인지에 따라서 작은 베팅의 기능은 굉장히 달라집니다.
오버 베팅과 같은 다른 여러 컨셉과는 굉장히 다른 것이 오버 베팅의 기능은 포지션의 유무에 상관없이 그 기능이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은 베팅은 그렇지 않으며 이러한 이유에서 좀 더 다루기가 힘듭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컨셉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핸드 예제를 통해서 인 포지션과 아웃 포지션에서 각각 이 컨셉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래의 예제들에서 특정 핸드를 의식적으로 여러분에게 전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특정 핸드가 아닌 전체의 레인지를 생각해주셨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베팅 – 아웃 포지션
아웃 포지션에서 작은 베팅을 하는 예제부터 보시겠습니다
NL$200 6-max.100BB Effective Stacks
Preflop ($3) 우리는 스몰 블라인드에서 Xx Xx 의 핸드를 가졌습니다
모두가 폴드 했고 버튼이 $4로 오픈 레이즈를 했습니다. 우리는 $15로 3벳을 했습니다. 빅블라인드가 폴드 했습니다. 버튼이 콜을 했습니다.
Flop ($30)
우리가 $15로 베팅을 했습니다. 버튼이 콜을 했습니다.
Turn ($60)
자, 이제 잠시 핸드의 진행을 멈추고 우리가 현재 어디의 위치에 왔는지 정리해 봅시다.
우리는 아웃 포지션에서 3벳 팟을 가지고 있으며 보드는 A♠ 9♣ 7♠ J♠로 깔렸고 팟은 $60 이며 $170의 스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0 ~ $170까지 베팅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게임은 미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 우리의 선조는 바다에 차를 빠트려서 영국애들을 화나게 만들지도 않았고 일본제국에게 우리가 원하는 만큼 베팅을 하지 못한다는 말을 듣지도 않았습니다. 자, 이제 우리는 선원이 되어서 모든 상황에서 모든 벳 사이즈를 고려해야 되는 임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잠깐 턴에서 체크와 $2(미니멈 베팅) 베팅의 차이점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종종 턴에서 체크를 하겠지만 절대로 $2로 베팅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죠? 우리는 계속해서 전자의 라인을 선택하지만 절대로 후자의 라인을 선택하지는 않으니 잠깐 생각을 해보는 것이 값어치가 있다고 봅니다.
생각이 끝나셨나요? 우선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사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왜냐하면 우리는 아웃 포지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베팅을 한다고 해도 다시금 베팅의 기회를 열어주지는 않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만약 상대가 턴에서 팟에 더 많은 돈을 넣고 싶으면 우리의 액션에 상관없이, 우리의 체크나 베팅의 유무에 상관없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체크 (0%의 팟을 베팅)와 2$로 베팅 (3%의 팟) 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사실, 우리가 아웃 포지션에 위치해 있을 때면 저는 여러분들로 하여금 $0로 베팅하는 것과 체크를 같은 의미로 보셨으면 하는 것이 이러한 관점을 가지게 되면 체크와 $2로 베팅 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아는 데 도움을 얻기 때문입니다.
다른 문제를 내보겠습니다. 위 예제에서 A♠ 9♣ 7♠ J♠ 보드에서 우리는 아웃 포지션이고 플랍에 베팅을 했고 현재 턴에 위치한 상황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핸드가 턴에서 베팅이나 체크를 함에 있어서 확신이 서지 않는 핸드일까요? 달리 말하면, 어떠한 핸드로 프리플랍에 3벳을 하고 A♠ 9♣ 7♠에서 베팅을 한 뒤 J♠ 턴에서 베팅을 고민 할까요?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A♦K♦ 이나 A♣Q♠ 같은 핸드가 아닐까요?저는 이러한 핸드들로 프리플랍에서3벳을 하고 플랍에서 잘 모르는 상대로 베팅을 할것 같습니다.하지만J♠ 턴은 꽤나 어려운 턴 카드 인 것이 상대가 가질 수 있는 여러 플러쉬 드로나 AJ 콤보가 핸드의 발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잠깐은 고민이 되는 턴이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자, 다른 대다수의 플레이어들 처럼 여러분이 만약 이러한 턴에서 바로 “1/2 팟 사이즈 베팅을 해야 되나 아니면 체크를 해야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보는 데 여러분의 기본 라인이 높은 확률로 이러할 것이며 포커를 플레이 함에 있어서 오래전부터 구사하고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옵션이 베스트 옵션인지 확신이 서치 않는다면 차라리 1/4 팟 사이즈로 베팅을 해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다르게 말하면, 이러한 스팟에서 0%나 50%의 팟 사이즈로 베팅을 한다면 (체크는 0% 베팅입니다) 이 중간에 해당되는 사이즈로 베팅을 해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이렇게 베팅을 작게 함으로써 탑페어 탑 키커와 같이 꽤나 좋은 핸드이지만 정말로 좋은 핸드는 아닌 상황에서 상대의 콜링 레인지를 계속해서 넓게 묶어 둘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웃 포지션에서 아주 작게 베팅을 하는 것 – 가령 팟의 5%, 혹은 10%를 베팅하는 것은 체크와 크게 다른 점이 없지만 5%, 10%, 혹은 25%의 팟 사이즈로 베팅을 하는 것이 체크(0% 팟 사이즈 베팅)보다 훨신 더 나은 옵션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만약 1/2 팟 사이즈 베팅이나 혹은 체크 둘 중 아웃 포지션에서 어떠한 옵션이 베스트 옵션인지 긴가민가 한다면 종종 25% 팟사이즈로 베팅을 하는 것이 가장 나은 옵션일 때가 있습니다. 아웃 포지션에서 작은 사이즈로 베팅을 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올바른 플레이 일 뿐만 아니라 강력한 이용가능한 도구 입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베팅을 하는 레인지 또한 벨런스를 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타입의 핸드로 레인지를 구성해서 쉽게 이용당하지 않게 하는 것)
작은 베팅 – 인 포지션
자 이제 인 포지션에서 작은 베팅을 하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NL$200 6-max.100BB Effective Stacks
Preflop ($3) 우리는 버튼에서 Xx Xx 의 핸드를 가졌습니다
모두 폴드를 했으며 CO가 $4로 레이즈를 했습니다. 우리가 버튼에서 $14로 3벳을 했습니다. 블라인드가 모두 폴드를 했고 CO가 콜을 했습니다.
Flop ($30)
CO가 체크를 했으며 우리가 $15로 베팅을 했고 CO가 콜을 했습니다.
Turn ($60)
CO가 체크를 했습니다.
우선, 턴에서 체크를 하는 것과 $2로 베팅을 하는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다르게 말하면 인 포지션에서 아주 작게 베팅을 하고 체크를 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같은 것일까요? 아니면 다를까요? 잠시 왜 그러한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웃 포지션과는 다르게 인 포지션에서의 작은 베팅은 베팅의 기회를 다시금 오픈 합니다. 이 것은 엄청나게 중요하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인 포지션에서 체크와 $2로 베팅 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같다고 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로 베팅을 하는 것은 상대로 하여금 팟에 원하는 만큼 돈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체크는 턴 액션을 마감하며 다음 카드인 리버로 가게 만듭니다.
우리의 베팅이나 체크의 액션 유무에 따라 그 후에 따라오는 스트릿에서 상대의 레인지에 큰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서, T♠ 6♣ 4♠ 9♣ 보드에서 우리는 A♠ Q♥ 을 가지고 있고 턴에서 체크를 했다고 합시다. 리버에서 2♦ 가 깔리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요?
상대는 우리가 강한 핸드를 가지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만약 우리가 강한 핸드를 가졌다면 이렇게 위험한 보드에 체크를 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턴 체크로 인해서 상대는 우리의 레인지가 약하고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즉 우리가 블러프 캐쳐 이상의 핸드를 거의 가질 수 없을 것이라는 걸 알기에 아무런 제약없이 빅 벳을 리버에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굉장히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종종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종종 우리는 사연이 많은 여러 플랍과 턴에서 체크를 해야 되며 만약 그에 따라오는 스트릿에서 아무런 연관이 없는 카드가 떨어지면 꽤나 좋지 못한 상황에 놓이곤 합니다.
이제, A♠ Q♥ 으로 T♠ 6♣ 4♠ 9♣ 보드에서 체크대신 1/4 팟 사이즈, 혹은 1/5 팟 사이즈 베팅을 했다고 합시다. 상대가 콜을 했고 리버에 2♦ 이 깔렸습니다. 체크를 한 상황과 비교해서 우리의 레인지와 상대의 레인지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우선 턴에서 우리가 베팅을 함으로써 우리의 레인지는 더 이상 제한되지 않습니다. 아주 강한 핸드로 턴에서 작게 베팅을 해서 상대의 레이즈를 유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더 중요한 점은, 상대가 리버에서 굉장히 강한 핸드를 가지고 있을까요? 우리는 상대에게 셋이나 스트레이트로 턴에서 레이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줬지만 사연이 많은 보드에서 콜 만을 했습니다. 아웃 포지션에서 이렇게 지저분한 보드에서 굉장히 강한 핸드로 슬로우 플레이를 할 가능성은 낮으며 리버 카드는 상대의 모든 레인지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카드이기에 강한 핸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턴에서 작은 베팅을 함으로써 가지게 되는 결과는 우리가 턴에서 체크를 했을 때보다 엄청나게 큰 레인지 차이를 상대가 가지게 되었다는 말이며 즉, 아주 낮은 확률로 상대가 넛과 같은 핸드를 가졌을 거란 말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에서 리버에 우리의 베팅을 상대가 콜하기 굉장히 어려울 것입니다.
전 온라인 포커를 하면 이 문구를 사용하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며 (재미있으니까요) 이러한 이유에서 지저분한 보드에서 작게 베팅을 하고 다음 스트릿에서 블랭크가 떨어지면 아래와 같은 문구를 거의 매번 사용하곤 합니다 : ‘Gotcha, bitch!’
하지만 만약 사연이 많은 보드에서 인 포지션에 위치한 우리가 체크를 한다면 다음 스트릿에서 아무런 연관이 없는 카드가 떨어졌을 때 상대가 강한 핸드를 가질 수 없는 우리에게 이러한 문구를 날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과거 인 포지션에서 작은 베팅은 팟을 크게 키우지도 못하고 상대가 가진 에퀴티를 저지할 수도 없으며 첵-레이즈의 기회를 줄 수 있기에 올바른 플레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이러한 작은 베팅을 하는 것이 라인에 훨씬 더 좋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플랍이나 턴에서 작게 베팅을 한다고 해도 에퀴티를 저지시키는 데 있어서 큰 차이가 없으며 (여러 상황에서 상대는 10%로 베팅을 하든, 25%로 베팅을 하든 폴드 선택에 있어서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 이러한 작은 베팅은 따라 오는 스트릿에서 우리로 하여금 더 어그레시브하게 에퀴티를 저지시킬 수 있는 것이 상대의 레인지가 굉장히 넓고 약하다는 (그리고 종종 제한되어 있음)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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