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모든 벳 사이즈를 상대로 가장 수익이 나는 결정을 내리는 방법 ()
모든 포커 플레이어들은 기본적으로 베팅에 어떻게 반응을 해야 되는지 알고 있습니다.
약한 핸드를 가지고 있다면 폴드를 합니다. 훌륭한 핸드를 가지고 있다면 콜이나 레이즈를 함으로써 핸드를 계속 플레이 합니다.
하지만 콜이나 폴드의 기로에 놓여있는 핸드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우리는 주어진 스팟에서 어떻게, 그리고 언제 아래의 2가지 컨셉을 사용해서 계속 플레이 하는 정확하고 최적화된 레인지를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볼 것 입니다 :
- 미니멈 디펜스 빈도
- 팟 오즈
이 2가지 컨셉은 굉장히 유용하며 훌륭한 포커 플레이어가 가지는 무기이기도 합니다.
우선 미니멈 디펜스 빈도부터 알아보도록 할까요?
미니멈 디펜스 빈도를 사용하는 방법
미니멈 디펜스 빈도(MDF)는 상대가 베팅을 했을 시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 무조건적으로 플레이 해야만 하는 레인지의 비율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미니멈 디펜스 빈도는 상대로부터 블러프를 당함으로써 이용당하는 것을 스스로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가 콜 (혹은 레이즈)을 하는 %를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MDF가 나타내는 지표보다 더 많이 폴드를 한다면 상대는 오버 블러프를 함으로써 여러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MDF를 계산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이 간단합니다 :
팟사이즈 / (팟사이즈 + 벳사이즈)
위 결과에 100%를 곱하면 %로써 그 답을 변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
$1/2 캐쉬게임에서 리버에 아래와 같은 상황이 나왔습니다
인 포지션에서 우리는 J♥ T♥ 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버 ($100) T♠ 9♥ 3♠ 6♦ A♥
상대가 $50으로 베팅을 했습니다
이 스팟에서 상대는 $100의 팟을 가져오기 위해서 $50를 리스크에 두고 있습니다. 이 것을 MDF 공식에 대입해 보겠습니다 :
$50 / ($100 +$50) = .67
이 스팟에서 MDF는 67%가 됩니다.
달리 말하면, 만약 상대가 블러프를 한다면 이 베팅은 최소한 33% 이상 폴드를 이끌어 내야만 수익을 내는 베팅 입니다. 우리는 이보다 더 높은 빈도로 콜을 해야만 상대의 오버 블러핑에 이용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벳 사이징을 통해서 MDF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
미니멈 디펜스 빈도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
MDF를 계산하는 것은 레인지가 잘 벨런싱 되어 있는 플레이어를 상대하거나 혹은 우리의 기본 전략을 플레이 할 때 가장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에 대한 리딩이 있다면, 특히나 실력이 형편없는 플레이어를 상대 할 때면 그다지 유용하지 못합니다.
MDF는 정보가 없는 플레이어를 상대로 플레이 할 때 수익을 보장하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 특히나 헤즈업을 플레이 할 때면 말입니다 – 하지만 항상 MDF가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아닙니다. 아래에 나열된 말들을 꼭 상기하면서 MDF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이용 가능한 플레이어를 상대 한다면 MDF를 사용하는 것은 가장 현명한 판단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런아웃에 따라서 상대의 레인지에 블러프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MDF를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예제를 통해서 위 2가지 포인트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
25방 6-MAX 캐쉬게임, 100BB 스택
우리는 MP에서 A♠ T♠으로 3BB 레이즈를 했으며 CO만이 콜을 했습니다
Flop (7.5BB) T♦ 7♥ 4♠
우리가 5BB로 베팅을 했고, CO가 콜을 했습니다.
Turn (17BB) 6♣
우리가 12.5BB로 베팅을 했고 CO가 콜을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액션은 꽤나 스탠다드 합니다. 우리가 ATs로 오픈 레이즈를 했고 사연이 많은 보드에서 탑페어로 계속 베팅을 했습니다.
이제 리버를 보겠습니다.
River (42BB) J♦
우리가 체크를 했으며, CO가 31.5BB로 베팅을 했습니다
우리가 체크를 했으며 CO가 리버에서 팟의 75% 사이즈로 베팅을 했고 MDF는 57%입니다. 우리가 오픈 레이즈를 하고 플랍과 턴에서 메이드 핸드로 베팅을 하고 리버에 체크를 하는 레인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리버에서 블러프로써 포기를 핸드를 포함하지 않는 레인지)
메이드 핸드로써 플랍과 턴에서 베팅을 하고 리버에서 체크를 하는 핸드.
(오버페어 또한 유사한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상대가 약한 플레이어라면 체크 보다는 리버에서 베팅을 더 선호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스팟에서 MDF를 따른다면, ATs는 탑 57%의 핸드로써 명백한 콜이 됩니다…
하지만 상대가 어떠한 핸드로 리버에서 블러프를 할 수 있을까요? 모든 투카드 스트레이트가 메이드 되었기에, CO가 87s이나 65s를 블러프로 돌려야만 우리의 탑페어가 좋은 상황입니다 (심지어 이러한 핸드들을 프리플랍에서 콜을 했다고 가정 했을시 말입니다)
낮은 방에서,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핸드들을 블러프로 돌리는 데 있어서 주저함이 더 많기에, 이러한 리버 벳이 블러프일 공산은 더 낮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스팟에서 우리는 MDF를 완전히 배제할 수 있습니다.
언제, 그리고 어떻게 베팅에 팟 오즈를 이용하는 가
MDF와는 다르게 팟 오즈는 거의 모든 핸드를 플레이 할 때 사용되어 져야만 합니다. 팟오즈를 구하는 공식은 :
(벳 사이즈) /(팟 사이즈 + 벳 사이즈 +콜 사이즈)
결과에 100을 곱하면 %로써 지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프리플랍에서 포스트 플랍까지 팟 오즈는 셀 수 없이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베팅을 상대로 최적화된 콜링 레인지를 결정할 때면, 팟 오즈는 MDF보다 더 현실적인 답변이 되곤 합니다.
리버에 베팅을 맞는다면, 우리는 어떠한 빈도로 콜을 해야되는지 팟 오즈를 계산함으로써 먼저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일반적인 벳 사이즈에 따른 팟 오즈입니다 :
위 표가 보여주듯이 MDF와 팟 오즈 %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ATs 핸드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번 에는 리버에서 팟 오즈를 이용해서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River (42BB) T♦ 7♥ 4♠ 6♣ J♦
우리가 체크를 했으며, CO가 31.5BB로 베팅을 했습니다
CO가 리버에서 75%의 팟 사이즈로 베팅을 했습니다. 콜을 했을 시 수익이 나기 위해선 최소한 30%의 확률로 베스트 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에퀴티를 가지고 있는지 레인지 분석을 통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
ATs vs 스트레이트, 셋, 투페어, 그리고 블러프를 모두 포함한 레인지
우리의 탑페어는 리버에 콜을 주기에 조금 모자란 오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상대하는 플레이어를 고려 할 것
MDF와 팟 오즈를 생각할 때면 우리는 언제나 결정을 내리기 전 상대의 스타일과 레인지에 대해서 항상 염두를 해야 됩니다.
앞서 보여드린 예제처럼 만약 상대하는 플레이어가 레인지에 많은 블러프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우리는 폴드를 자주 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일 것이며 특히나 약한 상대로 더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2가지 컨셉 모두 우리가 테이블에서 플레이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들이지만 결정을 내릴 때면 항상 조우하고 있는 상대 플레이어의 경향을 고려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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