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Poker Hand Matchup : Jason Dewitt vs. Jeff Gross ()
핸드 히스토리
블라인드는 250/500에 앤티가 75입니다. Dewitt이 얼리 포지션에서 1200으로 레이즈 합니다. Gross가 1900으로 하이잭 포지션에서 3벳을 하고, Dewitt이 콜 했습니다. 플랍에서 Dewitt은 체크, Gross는 2,200을 벳 하고, Dewitt이 콜 합니다. 턴에서 Dewitt이 한번 더 체크, Gross 가 7,500으로 벳, Dewitt이 다시 한번 더 콜 합니다. 리버에서 Dewitt이 체크하자, Gross가 올인, Dewitt이 리버에도 콜을 했습니다.
분석
Gross는 프리플랍에 미니멈 3벳을 합니다. 이로 인해 Gross는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뒷 포지션의 플레이어들이 오버 콜링을 하는 것을 막았고, 프리플랍 최초 레이저를 아이솔레이션 해서 헤즈업 팟을 만들었습니다.
Dewitt은 Gross의 3벳에 플랫콜을 하고, 플랍에서 탑셋을 맞춥니다. Gross가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어임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Dewitt은 체크하고 상대방에게 자연스럽게 c벳 블러프할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턴은 보다 더 다양한 액션이 나올 수 있는 카드가 나왔습니다. 이제 KJ, JT, KT는 스트레이트 드로우가 생겼으며, 하트 플러쉬 드로우도 보입니다. 어떤 플레이어들은 여기서 자신의 셋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액션을 취하고는 하겠지만, Dewitt은 쿨하게 한번 더 체크하고 Gross의 추가적인 블러프를 유도합니다.
Dewitt은 리버에 하트가 아닌 카드가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한번 더 체크합니다. 이 시점에서 Gross는 46bb에 해당하는 23K의 스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팟을 포기한다 하더라도, 토너먼트 기준에서 분명히 상당한 양의 스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Dewitt이 이렇게 액션이 많이 나올 보드에서 세번이나 체크한 것은, Gross가 리버에 벳을 강하게 하면 Dewitt이 콜 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투페어나 셋은 플러쉬나 스트레이트 드로우에게 프로텍션을 위해서 플랍이나 턴에서 체크-레이즈 했을 것이고, AQ역시 모든 스트릿에서 체크하지는 않았을 것 입니다. QT은 좀 더 밸류를 받아내기 위해 리버에 리드 벳을 했을 것 입니다. Gross는 이러한 것들을 고려할 때, Dewitt이 리버에 QJ이나 KQ같은 핸드로 리버에 콜 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리버에 엄청난 사이즈의 큰 벳을 하지만, Dewitt은 스냅콜 하고 탑 셋을 오픈하면서 팟을 가져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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