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 테이블에서 초보자 찾아내는 법 #포커고수되기 #포커라이프 ()
”테이블에서 30분 안에 피쉬를 찾아낼 수 없다면 당신이 바로 피쉬다.”
Matt Damon이 화성에 갇혀 있지 않을 때(영화를 촬영하지 않을 때는), 포커의 클래식 영화인 Rounder’s 의 주인공인 Mike McDermott 처럼 자주 포커 테이블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위에 나온 명대사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많은 포커 조언 중 하나입니다. 근데 피쉬를 찾아내야 한다는 것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요? 다르게 말하자면, 테이블에서 초보자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저는 일단 초보자들은 두 가지 분류로 나눕니다. 능숙한 초보자 및 아마추어 초보자. 일단 능숙한 초보자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능숙한 초보자의 특징은 쉽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 포커 지식 내용이 담긴 책 한권의 앞 몇 장을 읽어보신 후, 그 내용을 규칙적으로 따르려는 플레이어를 찾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일관된 베트 사이징, 아주 타이트한 레인지, 조용하고 게임을 아주 진지하게 하는 플레이어를 말합니다.
이러한 모든 점을 고려해보면 잘하는 플레이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다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플레이어들의 경우 레인지가 아주 타이트하기 때문에 벳이 나올 때는 강한 핸드 벨류 때문에 그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스타일의 일관성 때문에 상대하기가 아주 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들고 있는 핸드가 약한데 이런 플레이어들로부터 벳이 나오면 그냥 폴드를 하면 됩니다. 만약에 체크가 나오면 벳을 하면 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그렇게 쉽지 않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일단 이러한 점을 알면 능숙한 초보자를 상대할 때 쉽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럼 아마추어 초보자들에 대해 말하자면, “플러쉬가 스트레이트를 이깁니까?” 같은 질문들이 나오죠. 이들이 자주하는 다른 말은 “아... 9x3x 오프숫 버리지 않았으면 이겼을 텐데”를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제가 정확히 말하는 플레이어들은 포커책을 한 번도 보지 않았던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플레이어들은 아무런 핸드로 들어가는 성향이 매우 높습니다.
다른 방법들로 이러한 플레이어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센 핸드 또는 블러프를 했을 때 남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핸드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또는 센 핸드가 넘어갈까봐 초기부터 세게 베팅하는 성향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한 토너먼트에서 일어난 핸드 스토리를 통해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블라인드가 100/200 상황에서 저는 UTG에서 5x5x 를 들고 있었습니다. 전에 있었던 팟들 대부분이 림프 팟들이었기 때문에 저도 편하게 림프를 했습니다.
그러자 왼쪽 두 번째에 있는 플레이어가 민레이즈를 했습니다. 림프가 대부분인 테이블에서 초보자가 레이즈를 할 경우, 그 플레이어를 더 집중하면서 보게 됩니다. 레이즈가 나온 후, 플레이어 두 명이 더 콜을 했고 저까지도 콜을 했습니다.
보드는 에이스 하이었고 5도 없어서 더 진행할 마음도 생기지 않아 그냥 체크를 했습니다. 프리플랍에 레이즈한 플레이어가 대략 팟 크기인 1,500 레이즈를 합니다. 상황에 비해 너무 큰 벳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두 플레이어는 폴드를 했고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보고 리딩 실력을 실험해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대방의 핸드가 세다는 것을 알고 저는 폴드를 하면서 “에이스-잭이죠?!”라고 말하니 포케 에이스를 꺼내주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앞에 말한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아마추어 초보자들은 제 예상대로 강한 핸드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프리플랍에 아주 센 핸드로 시작해 플랍에 더 강해진 핸드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는 베드빗을 당할까봐 두려워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플랍에 팟 크기의 벳이 나온 것이었습니다.
이런 플레이어들을 상대할 때 쓰는 전략은 먼저 이야기한 능숙한 초보자에 쓰이는 전략과 비슷합니다. 그냥 강한 핸드가 들어올 때까지 또는 부딪히게 하는 상황을 기다려, 그의 약점을 이용하면 됩니다. (포켓 에이스만 아닌 상황이면 되죠). 예를 들어 플랍에 셋을 맞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 플레이어는 백도어 스트레이트 드로를 맞는 인상적인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플레이어들의 또 다른 특징은 자신의 핸드를 자주 오버 플레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핸드 레인지가 당연하기 때문에 보드의 텍스트쳐에 따라 플레이 운영을 잘 하시면 됩니다.
또한 테이블에서 능숙한 초보와 아마추어 사이 레벨인 플레이어들도 보게 될 것입니다. 모든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계속 하면서 진지하게 실력을 향상하고 싶은 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게임에만 너무 빠져, 향상하기에 필요한 인내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블라인드가 계속 올라가거나 다른 플레이어들 모두 팟에 참여하는 듯 보이는 상황에서 그냥 앉아 있기가 어렵습니다.
이들이 액션을 바라는 상황에서는 타이트 하게 진행하고 그들이 스타팅 레인지가 타이트해지면 반대로 루스한 플레이를 해야 되며 이럴 때 전략을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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