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라이브 포커 메카라 불리는 이 곳은 팬데믹이 몰아지키 전 위클리 이벤트, 메이져 페스티벌, 데일리 토너먼트 및 클락이 도입된 케임게임을 운영하며 메트로 부근에서 한 주 내내 포커 액션을 찾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포커스타즈 라이브, APT, WPT 등 여러 페스티벌이 다시 재개하는 가운데 메트로 마닐라의 가장 큰 포커룸인 메트로 카드 클럽은 여러 로컬 프로 및 레크레이션 플레이어들의 집과도 같았습니다.

지난 2년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상황이 좋아지자 메트로 카드 클럽은 독자적인 포커 앱을 런칭했으며 7자리의 상금 개런티를 내걸고 그 서막을 알렸습니다. 필리핀 마켓에서 메트로 카드 클럽이 가지는 명성과 더불어 소속 팀프로들 또한 라스베가스로 향하여 국가를 대표하고 필리핀 국적으로 2번째 WSOP 브레이슬렛을 획득하기 위해 날아갔습니다.

메트로 카드 클럽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상황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상황이기에 포커를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라인 씬으로 초점을 맞췄습니다. Natural8, Pppoker, 그리고 UPoker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으며 메트로 카드 클럽 또한 최근 온라인 앱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독자적인 대회이자 프로모션으로 Php 1M GTD RVS Cup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계정을 만드는 것 또한 굉장히 쉽습니다. 필요한 건 그저 구글 계정 및 ID, 그리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스냅샷 정도입니다. 로컬 플레이어들은 새롭게 출시된 해당앱을 안드로이드 및 IOS 모두를 통해 사용하실 수 있으며 올해 열리는 컵 대회에 대한 프리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퀄리파잉 데이는 11월 11일 ~ 20일로 이미 시작했으며 매일 2번의 플라이트가 진행됩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 및 7시). 또한 데일리 싯앤고 프리롤이 운영되며 2,200 페소가 부담스러우신 분은 300 페소의 새틀라잇을 매일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재작년 2019년에는 메트로 역사상 가장 큰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총 665명이 참가해 Php 6,450,500라는 엄청난 프라이즈풀을 형성했습니다. 헤즈업에서 레귤러인 Jeffrey Calma가 Jun Talosig을 이기고 Php 966,655의 상금을 획득 했었습니다. 하지만 2등알 한 Talosig도 나쁘지 않은 상금을 가져갔는데요, 왜냐하면 4명이 남은 상황에서 이들은 ICM 딜을 했기에 모두가 굉장한 상금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RVS 챔피언이 가려지지 못했지만 2021년도에는 로컬 포커 커뮤니티에 있어 좀 더 의미있는 일들이 일어났으면 합니다. 이번에 열리는 Php 1M 개런티 RVS Cup은 물론 재작년에 비하면 굉장히 작은 규모이지만 이로 인해 후에 좀 더 큰 이벤트들이 개최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아닐까 합니다.

베가스로 날아간 메트로 팀 프로들

매년 열리는 WSOP는 여러 플레이어들에게 있어 꿈 같은 페스티벌 입니다. 필리핀 국적으로 처음 WSOP 브레이슬렛을 획득한 Mike Takayama 이후로 3년이 흘렀는데요, 이로 인해 많은 플레이어들의 영감이 되었고 7천 마일이 넘는 여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올해 다시 돌아온 WSOP에 참가한 팀 프로는 Marc Rivera, Lester Edoc, John Tech, 그리고 WSOP 브레이슬렛 위너 Mike Takayama 이렇게 4명인데요, 이들은 $10,000 메인 이벤트를 포함해 여러 이벤트를 참가하기 위한 여정을 가졌습니다.

4명 모두 메인 이벤트 Day 2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남은 11일 여간의 WSOP 기간 동안 훌륭한 성적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Somuchpoker를 통해 아시아 플레이어들의 딥런을 가장 빨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