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씨비 포커 전략: 머니 버블 전의 프리플랍 레인지에 있어 ICM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

포커라이프 0 2993 3 0 2022.10.09 00:34

온라인 포커 크러셔인 Ben ‘Bencb’ Rolle을 통해 가르침을 받아보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토너먼트 초반부 및 중반부 단계에 있어 ICM이 우리의 프리플랍 레인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알지 못합니다. 심지어 어느정도 안다고 하는 플레이어들도 ICM이 오직 파이널 테이블이나 버블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꾸린 팀은 수년간 토너먼트 초반부 및 중반부 단계의 레인지를 연구하면서 ICM이 항상 파이널 테이블이나 버블에만 적용되지 않는다는 걸 풀어 냈습니다.

ICM이 토너먼트 중반부 및 중반부에 있어 어떻게 적용하는 지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천 명이 참가한 토너먼트에서 필드의 절반이 살아남은 시나리오를 가정 하겠습니다. 우리는 빅블라인드에 위치해 있으며 UTG+2가 2.3BB로 오픈 레이즈 했습니다.

일반적인 GTO 레인지에 따르면 솔버(ICM을 고려치 않은 레인지)는 아래의 레인지로 디펜스 하라고 합니다.

파란색 박스는 폴드, 녹색 박스는 콜, 빨강색 박스는 3벳, 그리고 노란색 박스는 올인을 뜻합니다.

이제는 머니인을 하기까지 아직 멀었지만 페이아웃 구조를 넣어 같은 스팟을 다시 돌려 봤습니다. ICM을 고려하면 우리는 아래와 같은 레인지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파랑색 박스가 증가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초중반 스테이지에서 ICM 요소를 전혀 고려치 않지만 우리는 기존의 솔버 레인지보다 10% 이상 높은 빈도로 폴드를 하는 훨씬 더 타이트한 플레이를 가져갑니다. 크게 의미가 없는 스팟처럼 보이지만 3벳을 디펜스하거나 4벳 디펜스, 혹은 미들 포지션이나 레이트 포지션에서 오픈 레이즈를 콜 하는 데 있어 ICM의 영향은 더더욱 커질 것입니다.

기억하셔야 될 부분은 아직 전체 필드 중 50%가 살아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머니인까지 한참 남은 상황에서 여러분은 대개 ICM의 영향에 대한 가치를 얼마나 크게 부여하십니까?

물론 여러분은 필드에 남은 플레이어 수가 줄어들면 들수록 ICM 영향이 엄청나게 커진다는 걸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필드가 40%, 30% 등으로 줄어든다면 말이죠. 버블이나 파이널 테이블 시나리오 뿐만 아니라 토너먼트 전체 스테이지에 있어 ICM 영향에 대한 대응 및 적응을 연습해 나가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진실은 여러분이 상대하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대응 및 적응을 가져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토너먼트 초반부 및 중반부에 있어 ICM 요소를 배운다면 경쟁에 있어 크나큰 엣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적응은 처음에는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이러한 레인지를 공부한다면 토너먼트 포커에 있어 상대를 압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기억하셔야 될 중요한 점은 ICM은 토너먼트에 살아남은 인원 수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스몰 필드, 미듐 필드, 그리고 큰 필드에 대한 각각의 다른 시나리오를 연습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스터디하는 모든 스팟에 대한 각각의 결론을 도출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다룬 스팟 및 차트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눈치 챌 수 있는 건 심지어 토너먼트 중반부라 할 지라도 스택을 전보다 훨씬 더 보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다루기 애매한 포스트 플랍 상황, 즉 마지널한 스팟에 놓여지는 걸 피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코쟁이처럼 플레이 해야만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실 ICM 영향은 대부분의 경우 좀 더 타이트하게 플레이 하지만 훨씬 더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 함을 뜻합니다. ICM 요소는 여러분들이 디펜스나 콜을 하는 상황에서의 레인지를 타이트하게 가져가게 만듭니다. GTO에 따른 칩 EV로는 콜이 맞지만 ICM을 고려한다면 수익이 나지 않는 스팟이 많습니다.

이러한 레인지를 가져가기 전 저는 항상 여러 “GTO” 디펜스에 대해 의문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솔버를 사용해 ICM을 설명하고 증명해왔는데요, 결과적으로 칩 EV로 따졌을 시 수익이 나는 플레이(기본적으로 앤티가 있는 캐쉬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는 실제적인 토너먼트 상황에서는 수익이 딱히 나는 무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같은 프리플랍 상황의 경우 레인지를 좀 더 타이트하게 가져가야 하는 데 이러한 요소가 우리의 포스트 플랍에 어떻게 적용할까요? 과거 여러분이 상대의 올인 베팅에 지는 핸드로 콜 했고 탈락했던 모든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보세요.

ICM이 우리의 스택을 보호하길 바란다면 (토너먼트 목숨 또한 그러합니다) 이러한 프리플랍 뿐만 아니라 포스트 플랍 또한 같은 이론이 적용됩니다. 팟이 더 커지면 커질수록 콜을 함에 있어 좀 더 타이트함을 요구한다는 것이죠. 스팟이 마지널하다고 느껴진다면 대부분의 경우 폴드가 콜 보다 더 좋은 옵션입니다. 마지널, 혹은 심지어 GTO로 봤을 때 약간의 수익이 나는 콜은 보통 ICM 환경에서는 수익이 나는 플레이가 아니며 이는 심지어 토너먼트 초반부에도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즉, 콜을 함에 있어 칩 EV로 봤을 때 약간의 수익만을 가지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면 여러분은 무조건 폴드해야 합니다. 달리 말하면 약간의 +칩EV 콜은 ICM 플레이로 봤을 때 대부분의 경우 수익이 나지 않는 플레이 입니다. 그렇다면 왜 대다수의 사람들은 토너먼트에서는 맞지 않는 칩 EV 레인지를 사용하는 걸까요?

여러분은 솔버 포커를 크러슁 하고 싶습니까? 아니면 실제 토너먼트를 이기고 싶습니까?

(*RYE에서 제공하는 자체 토너먼트 툴에 대한 광고 내용임으로 생략 하겠습니다.)

이러한 ICM 레인지는 유일무이한 레인지로 솔브 된 적이 없습니다. (*그 뒤는 광고 내용임으로 전반적으로 실제적인 칩 EV 핸드 레인지가 토너먼트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지 않으며 좀 더 타이트하게 플레이를 가져가야 한다는 게 이번 글의 핵심 내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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