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하이롤러 서킷을 크러슁하고 있는 포커 영재를 만나보다 #포커고수되기#포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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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에 하이롤러 서킷을 크러슁하고 있는 포커 영재를 만나보다 #포커고수되기#포커라이프 ()

포커라이프 0 214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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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가장 높은 스테이크에서 포커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Zhuang Ruan와 인터뷰를 가지다


대부분의 20살은 대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Zhuang Ruan은 하이스테이크 토너먼트 시리즈를 다음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는 심지어 미국 카지노에서는 플레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리지만 그 외의 플레이가 가능한 국가에서 이미 $2.3M의 토너먼트 커리어 입상 기록을 가진 포커 천재입니다. 펜실베니아 토박이인 그에게 있어 운좋게도 플로리다 주 및 대부분의 유럽의 경우 합법 나이가 18살이기에 가능한 부분이였습니다.


상어들의 무리에 곧바로 뛰어든 상남자


Ruan은 올해 8월, Seminole Hard Rock Casino에서 열린 Hard Rock Poker Open 시리즈 $50,000 Super High Roller이벤트에서 탑 엘리트 플레이어 및 헤즈업에서 Dan Smith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562,600의 상금을 획득 했습니다.


당시 헤즈업 매치는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도 같았습니다. $37.5M의 토너먼트 커리어 누적상금 기록을 가지며 올타임 머니리스트 5위에 올라있는 Dan Smith를 물리쳤으니 말이죠.


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나 무산된 뒤 Smith가 초반 리드를 가져갔으며 커리어에 또 다른 우승 타이틀을 추가시키나 했지만 Ruan이 반격했고 결국 Smith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다른 몇몇 하이롤러 레귤러로부터 리스펙을 받게 됐습니다.


물론 이는 그의 생애 첫 $50,000 바이인 이벤트 및 첫번째 6자리 상금였지만 큰 축하는 없었습니다. 환호성도 없었고 그는 그저 친구들과 우승사진을 찍은 뒤 상금을 얻으러 유유히 캐쉬어 케이지로 향했습니다.


“헤즈업 싯앤고 같은 느낌이였어요” 라고 매치가 끝난 뒤 리포터에게 이 같이 말한 그는 “과거 해당 포맷을 종종 플레이 했었기에 헤즈업의 스윙에 익숙한 편이에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그의 생애 첫 하이스테이크 우승이였지만 이미 그는 여기에 속한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머릿속엔 이미 하이스테이크 씬이 자리잡고 있었으며 우승을 하기 전부터 온라인 하이스테이크 캐쉬게임 및 토너먼트를 참가하고 있었으며 마침내 라이브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냈습니다.




포커를 시작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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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재학당시 Ruan은 게임에 심취했으며 많은 시간을 비디오게임 플레이로 보냈지만 꽤나 평범치 않은 이유로 포커를 플레이 하게 됐습니다.



“전 마인크래프트와 롤을 굉장히 좋아했어요.”라고 말한 Ruan은 “그런데 어머니가 이 같은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는 저에게 포커를 하라는거에요. 왜냐하면 ESPN에서 다수의 의사들이 포커를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본거죠. 어머니 생각에는 제가 만약 포커를 플레이 한다면 의사가 될 수 있을거라 여겼나봐요. 그래서 포커를 플레이하게 된거죠.”



그렇게 어머니의 권유로 포커를 시작한 그는 비디오 게임을 통해 가상의 돈으로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포커를 언급했을 당시 전 룬스케이프를 플레이하고 있었어요.” 라고 말한 Ruan은 “그리고 그 게임 안에는 룬스케이프 포커를 홍보하는 봇이 있었죠. 그 봇을 통해 포커를 알게 됐고 그렇게 처음 플레이를 시작하게 됐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뒤로 Ruan은 포커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는 다른 게이머들에게 현실의 돈으로 팔 수 있는 비디오 게임 안에서의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결국 가상현실의 돈으로 현실의 돈을 마련한 그는 아버지 이름으로 Global Poker 사이트에 소액을 디파짓하고 실제 돈이 걸린 캐쉬게임을 플레이하기 시작했습니다.


Ruan이 걸어온 포커 여정은 다른 모든 젊은 플레이어들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포커가 메인 스트림으로 어필하지 못하는 시대였기에 고등학교를 다니는 대부분의 17살은 Chris Moneymaker를 꿈꾸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는 포커팬도 아니였고 TV를 통해 포커쇼를 보지도 않았으며 그저 포커를 플레이 할 뿐이었습니다.


그가 Dan Smith와 헤즈업 매치를 가졌을 당시 상대가 역사상 가장 뛰어난 포커 플레이어 중 한 명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두려움도 없었겠죠. Smith는 그저 우승까지 자신이 이겨야 될 또 다른 플레이어였습니다.




가파른 상승세




룬스케이프에서의 가상의 돈으로 실제 돈을 마련한 그는 맥시멈 바이인이 $1인 캐쉬게임부터 시작했지만 빠르게 뱅크롤을 불려나갔고 결국 17살에 $50,000이라는 뱅크롤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고등학교 생활은 지루게 지기 시작합니다.


“왕복 2시간이나 걸려 학교에 다녔었어요, 많은 시간을 허비했었죠.”라고 말한 Ruan은 당시 필라델피아 외각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녔었습니다. “고등학교는 너무 지루했어요. 수업시간에 자기 바빴죠. 물론 학교에서의 친구들과의 교류는 좋았지만 뭐랄까… 포커를 통해 충분한 돈을 이미 벌어들이고 있었기에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이상 들지 않더라고요.”라고 말했습니다.


포커 플레이에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냈기에 그 외의 뭔가를 하기란 쉽지 않았고 그럴 시간도 없었습니다. 거의 매주 50시간에 달하는 시간을 포커 플레이에 할애했으며 학교에 가기 위해 매일 2시간을 차에서 보내야 했으며 수업시간으로 몇 시간을 학교에 있어야 했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풀타임으로 포커를 할 때라는 걸 알게 된거죠.



그러다 포커에 매진하게 만들어준 일이 그에게 일어났습니다. Ruan의 고등학교에서 계획된 시위에 많은 학생들이 걸어나가기로 했지만 웃기게도 Ruan만이 그 시위에 나갔고 결국 선생님에게 발각 된 그는 체벌을 받게 됐습니다.


“당시 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난 당신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거든? 더 이상 이런 취급 받고 싶지 않아.’ 그래서 전 기차를 타고 집에 와 부모님에게 더 이상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어요.”


그의 부모님은 Ruan의 뱅크롤이 계속 커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의 결정을 승낙했습니다. 그 뒤 5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Ruan은 $10-20 노리밋 홀덤 스테이크까지 올라갔으며 이는 Global Poker에서 제공하는 가장 높은 스테이크 였습니다.




그의 성공뒤에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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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포커붐이 한창 일어난 시기의 경우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다른 포커 플레이어들과 대화를 나누며 실력을 향상시켰습니다. 하지만 Ruan은 스스로 터득하고 배움을 얻어갔습니다.




실력을 어떻게 키웠는지라는 질문에 “솔버 작업.”이라고 짧게 답한 그는 “솔버 작업 및 모두가 가지지 못한 게임 센스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습니다.


수 많은 시간의 플레이 및 어그레시브한 뱅크롤 관리로 Ruan은 다른 친구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이미 온라인 탑 플레이어로 성장했습니다. 노리밋 홀덤에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PLO로 전향했는데요, 그 이유는 2장의 카드로 플레이 하는 게 지루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마하에서도 위닝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게임에서도 수익을 거둔 그는 수년간 크나큰 성공을 거둔 포커라는 게임에 푹 빠졌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더 이상 포커를 좋아하지 않게 된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라고 말한 Ruan은 “당시 캐쉬게임은 너무 범헌팅만 일어났죠. 16개의 테이블을 오픈해놓고 피쉬가 자리에 앉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피쉬가 자리에 앉자마자 테이블은 꽉차구요. 당시 아월리가 더 이상 올라갈 수가 없었어요. 침체기였죠.”


그러다가 액션이 생기면 그는 감옥에 있는 것 마냥 기나긴 세션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정말 감옥과도 같았어요.”라고 말한 Ruan은 “엄청난 피쉬가 테이블에 앉으면 전 마치 교도관 같았죠. 그가 자리를 뜰 때까지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평균적으로 3시간 정도를 플레이하지만 빅 피쉬가 하이스테이크에 앉으면 감옥에 있는 것 마냥 꼼짝없이 16시간을 플레이 해야만 됐어요.”



휴식




그는 결국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을 가기로 결정합니다. “6개월 동안 포커를 일체 하지 않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일본에 있는 대학교에 합격했어요.”


작년 12월, 그는 도쿄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했으며 국제경영학을 전공합니다. 하지만 과거 그를 들쑤셨던 것처럼 지금의 전공을 끝마칠 생각은 없었습니다.


“전 사실 대학교에 정말 가고 싶은 건 아니었어요.” 라고 고백한 그는 “그냥 대학교가 어떤지 보고 싶었죠. 일본은 굉장히 좋은 나라라 여겼고 거기에 있는 대학교에 한 달 반 정도를 갔지만 결국 그 뒤로는 가지 않앗어요. 하지만 5개월 동안 일본을 돌아다녔어요. 왜냐하면 지내기에는 꽤나 좋은 곳 이였거든요.”




일본에 있을 당시 그는 다시 포커에 빠져듭니다. 그는 “SquidTool”이라는 프리플랍 솔버 기능을 하는 포커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그는 이 같은 작업을 일본에서 하고 있었기에 미국인에게 제공되지 않는 온라인 옵션을 선택해야만 됐습니다.


그는 GGPoker 계정을 만들었으며 해당 사이트는 자신이 플레이 했었던 곳보다 훨씬 더 큰 게임이 돌아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10K 이벤트가 매주 돌아가네?’라고 놀랬었죠.”





하이롤러가 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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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이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포커 프로로 3년을 보낸 시기에 그는 두번째로 종목 변경을 합니다 : MTT로 말이죠. 미국인이 플레이 가능한 사이트에서의 캐쉬게임과는 다르게 게임 풀 자체가 엄청나게 크다는 걸 깨달았죠.



“기본적으로 베팅을 더 많이 할 수 있기에 더 수익이 나는 게임이라 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한 Ruan은 바이인이 더 큰 이벤트를 지칭하며 “캐쉬게임의 수익성이 그다지 크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스테이크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금액이 제한됐죠. 물론 윗방에서 플레이 할수록 더 많은 돈을 버는 건데 토너먼트의 경우 더 높은 스테이크가 끊임없이 진행되잖아요.”



$109 ~ $1,000 바이인 토너먼트를 플레이 하면서 그는 몇 달여간을 솔버 작업으로 토너먼트 전략을 분석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Ruan은 토너먼트의 경우 스택사이즈가 계속해서 변하며 ICM이라는 요소가 적용되기에 결정이 훨씬 더 복잡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캐쉬게임은 뭐랄까, 어느정도 솔브가 된 포맷이에요. 원한다면 분석을 할 수 있다는거죠. 전체 게임 트리를 만들어 보여드릴 수도 있어요.”라고 말한 Ruan은 “거의 모두가 동일한 방식을 통해 캐쉬게임을 스터디하지만 ICM 및 스택변화로 인해 토너먼트는 훨씬 더 복잡한 게임이라 할 수 있는거죠.”



몇 달간의 스터디 이후 Ruan은 하이스테이크에 바로 뛰어들게 됩니다. $1,000 바이인을 맥스로 했던 그는 $5,000 뿐만 아니라 $10,000 및 $25,000 바이인 이벤트까지 참여하며 온라인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스테이크 게임을 플레이 합니다.


일본에서 온라인 토너먼트 그라인딩을 할 당시 그는 앞서 언급한 라이브 하이롤러 타이틀보다 더 큰 입상을 기록했습니다. GG Poker Spring Festival $1,500 no-limit hold’em 메인 이벤트에서 딥런을 가진 그는 2등을 하며 $952,195의 상금을 거머쥡니다.


그리고 다시금 그는 지겨움을 느낍니다.




라이브 포커로 전향




“당시 일본은 격리가 진행 중이었기에 밖에 나갈 수가 없었어요.” 라고 말한 Ruan은 “매일 플레이를 할 수도 없었죠. 일요일만 플레이 했어요.”

그는 다시 변화를 꾀해야 할 시기라 생각했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결정을 내립니다. 자신의 고향인 펜실베이나로 돌아가기 보다는 라이브 포커 합법 나이가 18살인 플로리다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Seminole Hard Rock에서 열린 WPT $5,000 노리밋 홀덤 이벤트에서 $66,837의 입상상금을 거머쥔 그는 Fort Lauderdale 에서 열린 하이롤러 대회를 참가합니다.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라이브 토너먼트 시리즈가 끝나갈 때쯤 Ruan은 미국을 떠나 더 큰 바이인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곳으로 날아가는데요, 그는 먼저 밴쿠버에서 몇몇 WSOP 온라인 이벤트를 참가했으며 그 뒤 캐나다에서 지중해로 날아갑니다.



플로리다에서 생애 첫 5자리 바이인 라이브 이벤트를 참여했던 그는 몇 주 뒤 $250,000 바이인 슈퍼하이롤러 볼 메인 이벤트에 뛰어듭니다.

41명이 참가한 해당 대회에서 Ruan은 3등을 하며 $1.64M의 입상상금을 거두며 생애 첫 7자리 상금기록을 가집니다.

Ruan이 언제 또 포커가 지루해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하이롤러 씬은 혜성처럼 등장한 20살의 그를 지켜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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