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yn Kenney가 2019 AussieMillions Main Event에서 우승을 차지하다

미국 출신의 포커 프로인 그는 822명이 참가한 이번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916,271의 상금을 거머쥐다

올해 AussieMillions $10,600 AUD no-limit hold’em main event는 작년 800명의 참가자를 넘는 822명의 참가로 해마다 참가자수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멜버른 크라운 카지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상금 $8,220,000 AUD ($5,984,493 USD)의 엄청난 대회로 라이브 토너먼트 대회에서도 주목 받는 대회입니다.

총 5일 간의 대장정 끝에 미국 출신의 포커 프로인 Bryn Kenney가 우승을 차지하며 $1,272,598 AUD ($916,271 USD)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32살의 포커 프로인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라이브 토너먼트 누적 상금 $26.6M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인 파이널 테이블 데이에서 Kenney는 7명 중 가장 적은 스택을 가진 채 플레이를 시작 했었습니다. 20BB도 채 안되는 스택을 가졌지만 그는 WPT 챔피언인 Mike Del Vecchio를 상대로 더블업을 하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Gyeong Byeong Lee의 A♣K◆ 을 상대로 J♥J◆ 으로 크게 이기며 미들 스택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호주 출신의 Andrew Hinrichsen은 2명의 플레이어를 탈락시키게 됩니다. 먼저 A♠J♠ 으로 Hamish Crawshaw의 QQ을 아웃 드로로 포스트 플랍에서 이기며 7위로 탈락시켰으며 J◆10♣ 으로 Gyeong Byeong Lee의 숏스택 A◆K♥을 콜했고 플랍에 탑페어를 맞추며 6위로 그를 탈락시켰습니다.

Matthew Wakeman이 그다음으로 탈락하게 되었는데요, 그는 Q♥Q◆ 를 가졌지만 Clinton Taylor의 A♠A♣ 를 만나며 프리플랍 쿨러를 맞게 되었고 이변을 연출하지 못하며 5위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Taylor는 한 명의 플레이어를 탈락시켰지만 4위로 탈락을 하게 되었는데요, Del Vecchio를 상대로 더블업을 했지만 코인플립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A◆K◆을 가진 그는 10◆8♥6♣7◆A♥ 보드에서 탑페어를 맞췄지만 Andrew Hinrichsen가 9♥9◆ 를 가지며 턴 스트레이트를 메이드하며 Taylor를 탈락시켰습니다.

3명이 남은 3핸드 플레이에서 Hinrichsen은 나머지 2명보다 훨씬 많은 칩을 가졌었습니다. 3명은 꽤나 오랫동안 플레이를 지속했으며 무려 109핸드를 같이 플레이 하게 됩니다. 이 동안 Del Vecchio와 Kenney가 꾸준히 칩을 올리며 셋은 비슷한 스택을 가지게 되었고 이들은 결국 ICM을 기준으로 딜을 하게 되었습니다. ICM 딜을 한 후 Del Vecchio가 Kenney보다 2BB가 더 많은 스택을 가졌지만 Kenney의 커리어나 실력을 고려해서 또 다른 세부적인 딜이 오고 갔으며 결국 그가 가장 많은 금액은 $915,957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작년 같은 대회에서 5위로 입상하며 $293,973의 상금을 가져갔던 Del Vecchio는 이번 대회에도 파이널 테이블에 오르며 백투백 파이널 테이블 입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Hinrichsen은 $790,372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파이널 테이블 최종 입상 내역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