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테이크 포커 레전드인 그는 32명이 참가한 $25,000 Buy-In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00,000의 상금을 거머쥐다

처음으로 열린 $25,000 buy-in World Poker Tour Heads-Up Championship  초정 대회는 32명이 참여했으며 플레이어 풀은 탑 포커 프로부터 온라인 포커 스트리머 및 컨텐츠 크리에이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결승 매치는 레전드라 불리는 2명의 플레이어가 맞붙었습니다 : Phil Ivey & Patrik Antonius. 이 둘은 온라인 하이스테이크 게임과 더불어 TV 방영 역사상 가장 큰 캐쉬게임에서 매번 맞붙었던 사이입니다. 이 둘은 또한 토너먼트에서도 엄청난 커리어 입상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더하면 무려 $42.5M에 달합니다.

결승 헤즈업 매치에서는 결국 Phil Ivey가 우승하며 $400,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44살인 그는 WPT 챔피언 타이블과 더불어 10개의 WSOP 우승 팔찌를 가지고 있으며 $31M의 라이브 토너먼트 입상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Phil Ivey가 우승하기까지 기념적인 첫번째 대회가 어떻게 진행되었는 지 살펴 보겠습니다. 

Ivey의 결승매치 여정

32명이 참가했기에 Antonius와 Ivey는 결승에 오르기까지 4번의 매치를 연속으로 이겨야 했습니다. Ivey는 결승에 올라오기까지 4명의 포커 프로를 만났는데요, 32강 상대로는 토너먼트 프로인 Manig Loeser를 만났습니다. Loeser는 독일출신으로 $11.6M의 라이브 토너먼트 커리어 입상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2019 European Poker Tour Monte Carlo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Ivey가 Loeser를 이기며 16강으로 올라갔고 거기서 2015 Card Player Player POY 를 수상한 Anthony Zinno를 만났습니다. Zinno는 또한 3개의 WPT 메인 이벤트 타이틀과 더불어 2개의 WSOP 우승 팔찌를 가지고 있는 탑프로였지만 Ivey가 3판 2선승제 매치에서 2:0으로 쉽게 이기고 8강으로 올라갔습니다.

Ivey는 8강에서 또 다른 POY 위너를 상대하게 됐습니다 : 2019 POY 위너인 Stephen Chidwick을 말이죠. 그 또한 WSOP 우승 팔찌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려 $35M이 넘는 라이브 토너먼트 입상상금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동료들로부터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라는 칭송을 받는 플레이어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Ivey가 2:0으로 매치를 쉽게 가져가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는 캐나다 출신의 온라인 토너먼트 포커 프로 Christopher Kruk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 둘은 5판 3선승제 매치에서 2:2로 팽팽하게 경기를 가져갔지만 결국 마지막 헤즈업 매치에서 Kruk이 Ivey를 상대로 빅 블러프를 했지만 이미 플러쉬를 가진 Ivey가 손쉽게 콜을 하며 Kruk이 4강에서 탈락하며 $100,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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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us는 어떻게 올라왔을까

32강에서 Antonius는 프로가 아닌 플레이어를 상대했습니다. 일본국적의 음악가 & 배우인 Gakuto “GACKT” Oshiro를 상대한 것이죠. Antonius는 한 번의 패배를 가지며 곤경에 처하기도 했지만 결국 2:1로 16강에 올라가게 됩니다. 

16강에서는 우승후보인 Doug Polk을 만났는데요, 앞서 Doug Polk은 Tom Dwan을 물리치고 올라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Doug Polk이 올라갈거라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Antonius가 2:0으로 압도하며 8강에 올라갔습니다. 

8강에서 Antonius는 러시아 출신의 하이스테이크 플레이어 Stefan ‘Stefan11222’ Burakov를 상대 했는데요. 그는 2020 WSOP Online $10,000 buy-in heads-up 이벤트에서 우승하며 WSOP 우승 팔찌를 거머쥔 바 있습니다. 이 둘은 2:2로 팽팽하게 매치를 이어갔지만 결국 Antonius가 이미 풀하우스를 메이드한 상황에서 Burakov의 K하이 플러쉬 드로를 상대로 빅 블러프를 이끌어내며 4강으로 올라갔습니다.

준결승 매치에서는 캐나다 출신의 하이롤러인 Sam Greenwood를 만났습니다. 

Antonius가 첫 게임을 이기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가졌지만 Greenwood가 두번째 매치를 이기며 다시 게임을 동률로 맞췄습니다. 하지만 결승 진출 매치에서 Greenwood의 A7을 상대로 Antonius의 99가 홀드하며 Antonius가 결승 진출을, Greenwood는 4강에서 탈락하며 $100,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파이널 : Ivey vs Antonius

파이널 매치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었으며 우승상금은 $400,000 였습니다. 첫번째 매치에서 Ivey는 리버 트립 7을 메이드하며 Antnoius의 플랍 Q 페어로부터 많은 칩을 가져왔고 이를 기점으로 초반부터 리드를 가져가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Antonius가 다시금 맞서 싸우며 이 둘의 공방은 계속 치열하게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결국 Ivey가 바텀 페어를 블러프로 돌려 Antonius의 탑페어를 폴드시키게 만듬으로써 2:1의 칩리드를 가져갔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Antonius의 Ad8h 올인을 상대로 9 파켓이 홀드하며 첫번째 매치를 가져갔습니다. 

두번째 매치에서도 Ivey가 크나큰 리드를 가져갔는데요, 4카드 플러쉬 보드에서 트립으로 Antonius의 블러프를 캐치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Ivey가 리버 블러프를 캐치하는 장면 

하지만 Antonius가 Ivey의 A-10 투페어를 상대로 리버 브로드웨이 스트레이트를 메이드하며 더블업을 했고 다시금 치열한 양상을 보였지만 결국 Ivey의 KhQd를 상대로 파켓 77이 홀드하지 못하며 매치를 내주게 되었고 Ivey가 2:0으로 우승에 한발짝 가까워 졌습니다. 

세번째 라운드에서는 Antonius가 초반 리드를 가져갔지만 양상이 뒤바뀌는 핸드가 플레이 됩니다. 

500 – 1,000 블라인드에서 Antonius가 버튼에서 A♠6♠로 2,140 오픈 레이즈를 했고 Ivey가 빅블라인드에서 4♠3♣로 디펜스 했으며 플랍이 6♥5♥2♠로 깔렸습니다. Ivey가 Antonius의 베팅을 상대로 11,043로 첵-레이즈를 했고 Antonius가 콜 했습니다. 턴에서 A♣가 깔리며 Antonius가 투페어를 메이드 했고 이 상황에서 Ivey가 다시금 17,577로 베팅 했으며 Antonius가 콜 했습니다. 리버는 2♣로 깔렸고 Ivey가 남은 65,041 칩을 올인 했으며 Antonius가 A-6 투페어로 콜 했지만 이미 플랍 스트레이트를 메이드한 Ivey에게 팟을 넘겨주며 9BB 스택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 뒤 Antonius는 2번의 더블업을 하며 다시금 플레이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스택으로 올라왔지만 결국 13BB 스택이 남은 상황에서 Ivey의 A♥10◆프리플랍 올인에  Q♠J♠으로 콜 했고 9♠5◆3◆3♣3♠보드가 깔리며 2등으로 탈락 했고 Ivey가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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