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ld'em Masters의 길었던 대장정이 헤즈업만을 남기게 됐다. 대진은 김양수 플레이어 대 안희우 플레이어간의 대결로 형성됐다.

엎치락뒷치락하던 헤즈업은 안희우 플레이어의 우세 속에서 마지막 핸드가 진행됐다.

Last Hand

LEVEL 36 250,000 / 500,000 ANTE 500,000

SB에서 김양수 플레이어가 1.5M로 레이즈하자, BB에서 안희우 플레이어가 all-in을 선언했다. 김양수 플레이어는 남은 8M의 스택을 all-in 콜했고, 두 플레이어간의 마지막 헤즈업이 진행됐다.

김양수 플레이어 : Q◆J◆, 안희우 플레이어 : A♠2♥

Flop : 5♣K♥7♠, Turn : 5♠, River : T♣

두 플레이어 모두 핸드와 보드에 맞춘 카드가 없었고, 결국, Pair of 5s, Ace High로 안희우 플레이어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자로 등극한 안희우 플레이어는 8,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트로피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