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POD Millions의 Main Event도 헤즈업을 남겨두게 됐다. 대진은 서준기 플레이어 대 이진형 플레이어간의 대결로 결정됐다.

엎치락뒷치락하던 헤즈업은 코인 플립으로 결정됐다.

LEVEL 33 200,000 / 400,000 ANTE 400,000

스택이 더 적었던 이진형 플레이어가 남은 5M 가량의 스택을 all-in하자, 서준기 플레이어가 곧바로 콜했다.

이진형 플레이어 : T♠T♣, 서준기 플레이어 : K◆J◆

Board Run : K♣9♠7♥5♥6◆

서준기 플레이어가 플랍에 King 카드를 맞추는 데 성공했고, 리버까지 승기를 이어나가면서 우승자로 등극했다.

우승자인 서준기 플레이어는 4,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