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dore Cup도 어느덧 헤즈업만을 남겨두게 됐다. 매치업은 지무경 플레이어 대 한동준 플레이어간의 대결로 결정됐다.

계속된 엎치락 뒷치락하던 상황에서 마지막 승부가 지어졌다.

LEVEL 31 150,000 / 300,000 ANTE 300,000

스택이 월등히 많았던 지무경 플레이어가 먼저 all-in을 선언했고, 한동준 플레이어가 남은 1.5M 가량의 칩을 all-in 콜했다.

지무경 플레이어 : A♠4♣, 한동준 플레이어 : J♣8◆

Board Run : 2◆5♥5◆5♠A◆

결국, 지무경 플레이어가 5s full over Aces로 승리해 Commodore Cup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그는 1,500만원의 우승 상금과 160 Index Point, 그리고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