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셉정보통 [UPC]UPC MAINEVENT WINNER 염승석PLAYER 인터뷰 ()
Q> 우승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홀덤을 좋아하고, 사랑하게된 네오 염승석입니다.
Q> 우승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작은 대회는 우승한적이 여러번 있었지만
엔트리가 1000이 넘는 이런 큰 대회에 우승이 처음이라 아직도
그날의 흥분이 가시질 않네요
제겐 평생 잊지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너무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Q>홀덤을 어떻게 접하시게 됐으며 플레이하신지는 얼마나 되셧나요
모두가 힘든 시기였겠지만, 코로나 3년의 시간을 보내며 지쳐갈 무렵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취미로 시작해서 홀덤 경력은 만 2년이 않되는것 같네요.
Q> 어느 지역에 거주 중이시며 주로 다니시는 펍은 어떤 매장이신가요
일산에 거주하다보니 일산 쟈니하우스, 일산 IBSS 센터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를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배우는 마음으로 좋은 대회는 가급적 참여하고있습니다.
Q> 다른 토너먼트 대회 입상 기록이 있나요
KMGM 주최 KPC 3회 머니인, WFP, MSL, WPC, J88 등 머니인은 많이 했으나
우승은 이번 UPC가 처음입니다^^;
Q>이번 upc의 대회운영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와 이번 대회는 어땠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회 운영에 대해서는 다른 대회들과 크게 다를게 없었던것 같습니다.
저야 핸디 입장에서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 대회는 데이2 전날과 당일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침착하게, 신중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마인드컨트롤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저를 응원해주기위해 용인까지 매니저를 해주며 함께해준 친구가 있어 큰 힘이 된것 같습니다.
그 친구에게 이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싶네요^^;
"학용아 고맙다 친구야!"
Q> 이번 대회 플레이하시면서 가장 아쉬웠던 순간과 우승할 수 있게 끔 만들어준 순간이 어떤 순간일까요
솔직히 이번 대회에 너무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데이1부터 원블렛으로 전체 17등 칩으로 통과했으니까요.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파테에 압도적 1위 칩리더로 올라온 디퍼님이 앞선 두 핸드에 운이 않좋게 엮기셨는데, 그 다음 운좋게 제가 이전 플레이와 다르게 AA을 잡고, 약간 트렙성 벳을하여 올인을 유도하였는데,
디퍼님 칩을 다가져오며
제가 압도적 칩리더가 된것이
결정적이었던것 같습니다.
Q> 다음 목표 같은 게 있을까요?
아직 많이 부족한 저로써는 더 많은 경험을, 특히 홀덤 레귤러 분들과 많은 경험을
쌓은 후에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WSOP 도전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싶네요
Q>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홀덤이 더 스포츠로 발전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먼저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UPC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단 말씀과, 함께한 모든 핸디분들께 고생하셨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2년 사이에 국내 홀덤 시장이 크게 발전한 것 같습니다. 성장한 만큼 홀덤대회가
마인드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럴 수 있도록 모든 홀덤인들이 함께
건전한 홀덤 문화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