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ness Final이 시작한 지 두 시간이 지나자, 73명으로 시작했던 플레이어는 어느 새 44명으로 줄어 다섯 테이블로 진행되고 있다. 현장은 딜러들의 브리핑과 칩 셔플 소리만 들리고 있다.
이런 고요한 필드 속에서 플레이어들은 우승을 위해 계속해서 스택을 쌓아올리고 있다. 현재 평균 스택은 388,977이며, 가장 많은 스택을 갖고 있는 최성민은 100만에 가까운 칩으로 플레이 중이다. 이외에도 각 테이블의 칩 리더는 적어도 60만이 넘는 스택으로 플레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