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먹고왔으니 이어서 2부 써보겠습니다!
위에 여러 트로피들이 보이네요 ㅋㅋ 아마 이쪽 네코카지에 주로 다니시는 분들이 트로피를 획득하시고 진열해 놓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에 열리는 선데이밀리언도쿄 이벤트가 모니터에 떠있네요 물론 저는 참가하지 않습니다 ㅎㅎ
칩이 꽤 많아진 모습인데요
조금 전에 저한테 블러프캐치 당하신분이 UTG 올인
제가 AKo로 쓰리벳 제 옆에계신분이 포벳올인하구 제가 콜했습니다
AJ셨던데.. 메인팟은 졌는데 메인팟은 5bb도 안됐고 사이드 싹 가져갔습니다 ㅎㅎ
그 올인하신분은 오카마셨는데요! 가부키쵸라던가 밤에 번화가에 돌아다니신다면 오카마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토너먼트의 마지막 핸드 제 옆자리분이 숏스택분을 잘라주셨네요 ㅎㅎ>
정말 이번 토너먼트는 운이 좋았어요 제가 AA인데 상대가 KK로 올인해준다거나
제가 딱히 잘 한 스팟은 없었던거같아요 다만 운이좋았을뿐 ㅋㅋ
3명을 뽑는건데 이제 4명이 남고... 1명만 탈락하면 진출자가 결정되는 상황!
이름모를 아저씨(칩많음) 여성분(숏스택에비해 4~5bb정도밖에 더 없음)
저(칩많음) 가장숏스택남자(칩제일없음)
이런 상황이었는데요 이제 제가 UTG에서 폴드하고 이름모를 아저씨도 폴드하니까
여성분이 "아 ㅠㅠㅠㅠㅠㅠ 그냥 콜 하고 체크체크해조요~~ㅠㅠㅠㅠ~" 이러던데
ㄹㅇ결혼하자고할뻔했네요 굉장히 귀여우셨습니다 ㅋㅋ
어쩄든 가장 숏스택 남성분이 탈락하고 여성분 진출하셨으니 성공하신거겠죠?!
어쨌든 결국 오늘 티켓을 따 내서, JOPT MAIN EVENT DAY1에 진출하게되었습니다 ^^
다음번에는(아마 다다음편)
일본의 플레이어카드, 그리고 플로어를 굉장히 자주 부르는데 한국과 어떤 점이 다른지 설명해드릴게요
그럼 모두 굿런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