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의 찬스로 VIP 카드를 가지고 VIP레지스트레이션쪽에서 바인~

오늘 도전할 이벤트는 400불짜리 콜로서스닷!!

VIP레지구역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고 쉽게 레지가가능했음..

400달러 내고서 레지 완료 400불짜리 콜로서스 티켓이다..

파빌리온블랙 구역 212불  3번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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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은둑은 뛰는 심장이지만 심호흡으로 가다듬고 ..대회장을 찾아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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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대회장의 규모는 실로 놀라웠다 테이블만 어림잡아 500~600 개정도..한공간에 이게 가능할줄이야..ㄷㄷㄷ

그리고 이모든 이들이 포커를 하기위해 모인사람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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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공간이 2군데나 더있었다....ㄷㄷㄷ

이게 진정 말로만 듣던 WSOP 세계대회의 클라스라니!!!

일단 대회 빨리 참가하고 싶은 마음에 놀라움은 뒤로 한채로~!

내자리를 찾아서 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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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4만칩 받고서 스타트시작~!

난 2레벨쯤 참가~!200 300/300 40분 블업이었다.

2레벨 밖에 안됏었는데도 참가자가 2000명을 넘고잇었다...ㄷㄷ

아직 시간도 많이 있고 3일짜리 이벤트니 천천히 할생각으로 좋은 핸드가 들어오길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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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기다림의 연속이었다...나한테는 기회가 안오고 칩만 천천히 녹기 시작하고있었다..

망할...점차 초조해지기 시작...

그러다가 처음 찾아온 브레이크 타임~~

테이블에서 퇴장해야했기에...옆에 쉴수잇는 GG라운지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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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브레이크 타임 ~!한국브레이크타임보다 약 2배정도가 더 길다..

편하게 앉아서 음료수도 마시고 주전부리로 간단하게 배를채울수있게 해놨다..

GG패치 와 마스크또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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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시작!

대회장 벽에는 역대 우승자들의 사진이 걸려있었다...저기에 한국플레이어 사진도 걸릴수있으면좋을텐데..

대회 첫날에 나에게 운은 따르지 않는것인가? 한국에서 그렇게 잘 들어오던 파켓에이스 파켓킹스 남들한테 잘나오던 핸드들은 나에겐 오지않았다...6레벨쯤 되었을때 전광판을 보니 참가자가 4000명을 넘어가고있었다..

대회 끝나고 나중에 안건데 당일 참가자 수가 5100명을 넘었었다..

나는 점점 올라가는 블라인드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서 9파켓이 들어오자 빅블자리에서 올인~!

하지만 미드포지션의 스냅콜~ Q마켓에 보드 결대로에 대회 첫번째 콜로서스 이벤트는 아웃되고 말았다.

하아 ...그래 아직 시작 많으니까....다시 도전하자

(4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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