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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리뷰 :
<프리플랍>
김규담 UTG +1 QsJs 레이즈(32,000) -> 홍콩인 SB 포켓 66 콜 -> 제이슨쿤 BB AcKc 3-bet (95,000) -> 김규담 콜 -> 홍콩인 폴드
<플랍>
POT : 237,000
제이슨쿤 벳 (50,000) -> 김규담 콜
<턴>
POT : 337,000
제이슨쿤 벳 (55,000) -> 김규담 콜
<리버>
POT : 447,000
제이슨쿤 올인 (김규담 칩 커버 208,000) -> 김규담 고민끝에 "Out of respect I call" 멘트 하며 콜
A K 탑 투페어로 제이슨쿤은 왜 올인을 하였을까?
상대방의 핸드 레인지 10 J / J Q 같은 핸드가 자신이 블락 하지 않고 자신의 3-bet 핸드 레인지인 AA/KK 을 rep 하면서 트립스/스트레이트를 폴드시키려 한것
같은데 이 장면 보고 소름돋음.
김규담 선수 역시 콜 하면서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 다른 프로들도 저 상황에서 콜 하기 쉽지 않았을듯
그리고 플랍/턴 베팅 사이즈도 진짜 잘 한것 같음 (저 상황에서 AA/KK 홀딩으로도 똑같은 사이징을 선택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팟 컨트롤도 할 수
있으니 완벽한 사이징이 아닐까. 그렇기에 리버 올인도 더욱더 강력해 보이지 않았을까)
비록 졌지만 자신이 rep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완벽하게 플레이 해냈지 않았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
그 상황에서 AK을 블럽을 돌릴 수 있는 포커 선수가 몇몇이나 될까요? 정말 감명깊게 본 핸드스토리인데 이렇게 디테일하게 설명 해 줘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