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az Jaka와 함께 하는 포커 전략: 빅블라인드를 상대로 언제 C-베팅을 해야 되는가?

토너먼트전략

Faraz Jaka와 함께 하는 포커 전략: 빅블라인드를 상대로 언제 C-베팅을 해야 되는가?

3 kevinhan 0 2,684 2023.05.26 14:54

Faraz Jaka 함께 하는 포커 전략빅블라인드를 상대로 언제 C-베팅을 해야 되는가?

2023년 3월 27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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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풀타임 방랑자”라고 설명하는 Faraz Jaka는 16년 간 전세계를 통해 포커를 플레이 했습니다. 켈리포니아 산호세 출신인 그는 일리노이 주립대를 다닐 때 포커를 알게 됐으며 온라인 하이스테이크 캐쉬게임 및 토너먼트를 통해 빠른 성공을 이뤘습니다.


37살의 그는 온라인에서 수 백만불을 이겼으며 라이브 토너먼트 또한 $7M이 넘는 누적 상금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즌 VIII WPT POY의 주인공이며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WPT Bellagio Cup 에서 2등으로 $774,870의 상금을 획득한 바 있으며 PCA 이벤트에서 3등으로 $755,000의 상금을 가져간 바 있습니다. 또한 Five Diamond World Poker Classic 에서도 3등을 하며 $571,374의 상금을 획득 한 바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Jaka과 함께 BB를 상대했을 시 C-베팅을 하는 일반적인 상황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Faraz Jaka: 먼저 토너먼트 포커에 있어 사람들이 스터티를 잘 하지 않는 스팟 중 하나를 다뤄볼까해요: BB vs C-베팅 스팟이에요


상대적으로 심플한 스팟처럼 보이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그저 베팅을 하기에 사람들은 해당 상황에 대한 스터디를 잘 하지 않죠. 하지만 잠시 멈추고 생각을 해보면 여러분이 정말로 자주 맞이하는 스팟임을 알 수 있어요.


MTT 핸드에서 플레이어가 레이즈를 했을 경우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폴드를 하죠. 하지만 BB는 일반적으로 콜(디펜스)을 해요. 왜냐하면 매우 좋은 콜 오즈를 가지기 때문이죠. 언제 크게 C-베팅을 해야되고 어떠한 첵-백 레인지를 가지며 베팅 레인지 등은 어떠한 지 약간의 시간을 들여 배우기만 한다면 크나큰 엣지를 가질 수 있을거에요. 어떠한 핸드로 크게 베팅하고 첵-백 해야 되는 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나중 스트릿에서 여러분의 레인지가 엉망진창이 될 수 있음을 뜻하며 상대의 레인지 또한 가늠하기 더더욱 어려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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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ig Tapscott: 어떤 측면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지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Faraz Jaka: 그럼요. 자세히 한 번 살펴보죠.


플랍이 A에서 T 카드 사이로 깔린다면 프리플랍 레이져에게 굉장히 유리한 보드 텍스쳐이며 해당 플레이어는 레인지 이점을 가져요. 반대로 4 ~ 8이 깔린 보드의 경우 레인지 이점이 낮아지며 BB에게 좀 더 유리한 보드라 할 수 있죠.


이처럼 각각의 플레이어의 레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가졌다면 실제 게임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간단한 팁을 알려드릴께요. 아래에서 “BB 카드”라고 불리는 카드는 4 ~ 8 사이의 카드를 뜻해요.


1.전체 레인지를 베팅하는 경우 (100% 베팅 빈도)


A하이 보드 및 K에서 T 카드가 깔렸으며 다른 2장의 카드 또한 BB 카드(4 ~ 8 카드로 연결이 안된 경우)가 아닌 경우에 그러해요.


예제: A-9-4, A-10-7, K-7-2, Q-8-3, 10-9-4


이러한 보드에서 여러분은 핸드가 뭔지 생각조차 할 필요가 없으며 그저 전체 핸드 레인지로 베팅하면 돼요. 후에 좀 더 복잡한 스팟에서 뇌를 쓰기 위해 에너지를 아끼세요.


2. 베팅을 자주 하는 경우 (대략 66% 베팅 빈도)


K하이 및 T하이 보드이지만 2장의 BB 카드가 깔린 경우


예제: K-6-5, K-8-4, J-7-5, 10-8-5


이러한 보드에서 체크를 하기 시작하는 이유는 BB가 많은 연관을 가지기 시작하는 보드 텍스쳐이기 때문이에요. 몇몇 드로, 투페어, 혹은 일반적으로 전보다 더 많은 페어를 가져요. 이러한 보드에서 체크 레인지를 가진다는 걸 알게 됐기에 어떠한 핸드가 체크 vs 베팅을 함에 있어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리는 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탑 페어 + 베스트 키커 핸드는 모두 베팅을 하고 이보다 좋지 못한 키커를 가진 몇몇 탑 페어는 체크를 해요. 예를 들어 K65 플랍에서는 KT+로 베팅하고 K9s 및 K8s은 체크를 하는거죠. 종종 몇몇 플레이어는 벨런스를 위해 여기서 KJ 같은 강한 핸드를 첵-백 하지만 이는 큰 실수에요. KJ은 여기서 투 스트릿, 혹은 쓰리 스트릿 벨류 핸드로써 더 좋지 못한 Kx로부터 콜을 얻어낼 수 있어요. 그렇기에 플랍에서 베팅을 해 맥스 벨류를 가질 필요가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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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a At WPT Final Table


세컨 페어 및 언더 페어 핸드 또한 종종 체크를 하는데요, 탑 키커를 가진 세컨 페어는 여전히 베팅을 하고 그 아래의 키커 핸드는 모두 체크할 것 같아요. 써드 페어는 일반적으로 항상 체크를 하구요. 탑 카드 및 미들 카드 사이에 놓인 파켓 페어의 경우 체크 및 베팅을 믹스 해요. 일반적으로 프로텍션이 더더욱 필요한 페어일수록 더 자주 베팅을 해요. 예를 들어 K65 플랍에서는 77, 88, 99 같은 핸드가 더 자주 베팅하고 QQ, JJ, TT은 체크를 좀 더 자주 한다는거죠.


3. 체크를 자주 하는 경우 (50% 체크 및 베팅 빈도)


보드에 깔린 카드가 모두 4에서 8로 구성 됐거나 44x ~ 88x의 페어 보드


예제: 8-7-6, 8-5-4, 4-6-8, K-8-8, Q-5-5, J-6-6


이러한 보드는 BB에 정말로 잘 맞는 보드이기에 여러 핸드를 첵-백해야 돼요. BB는 해당 보드 텍스쳐에서 우리가 가질 수 없는 여러 투페어, 스트레이트, 혹은 트립 콤보를 가져요. 이러한 보드에서 베팅을 한다면 굉장히 폴라라이즈 하기에 크게 베팅하지만 페어 보드는 예외에요. 해당 보드에서 우리는 항상 25 ~ 33% 팟 사이즈의 작은 C-베팅을 해요. 큰 사이즈의 C-베팅은 유효스택에 따라 60 ~ 75% 팟 사이즈라 할 수 있구요.


854 같은 보드에서 몇몇 핸드는 베팅 및 체크를 하는 핸드를 살펴보면 이와 같아요.


A.    체크 : AA, KK, QQ, AK, AQ, KQ, Q8s ~ A8s, 셋, 5x, 4x


B.     베팅: 99, TT, JJ, Q9s, QTs, JTs, K9s, K7s, A9s, 8x 믹스


다시 말하지만 프로텍션이 덜 필요로 한 가장 좋은 몇몇 오버 페어의 경우 첵-백을 자주해요. 플랍이 첵-첵으로 돌았고 턴에서 Q이 깔린다면 99 ~ JJ 같은 핸드는 꽤나 짜증나는 반면 AA 및 KK같은 핸드는 딱히 걱정해야 될 턴 카드가 앞선 핸드보다 적어요.


또한 셋을 첵-백하는 걸 주목할 필요가 이는데요, 저는 사람들이 베팅을 자주하는 보드 텍스쳐에서 슬로우 플레이 하는 걸 종종 봐요. 오버 페어 및 셋을 슬로우 플레이 하는 경우는 체크 빈도가 매우 높은 보드 스팟에서만 필요로 할 뿐이에요. 이러한 핸드로 슬로우 플레이 하는 이유는 해당 보드에서 AK, KQ 등과 같은 명백한 첵-백 핸드가 있기에 이 같은 첵-백 레인지를 보호하기 위해 강한 핸드를 체크 레인지에 넣는거죠. 그러지 않으면 실력이 좋은 플레이어는 해당 보드 텍스쳐에서 플랍이 첵-첵으로 넘어갔을 시 턴 리버에서 크게 베팅해 압박을 가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어려운 스팟에 놓이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Craig Tapscott: 플랍에서 오버 카드 핸드로 베팅하는 건 어때요?


Faraz Jaka: 어떠한 오버 카드 핸드로 베팅 하는 지가 관건이에요. 보드와 연관이 어느정도 있지만 쇼다운 벨류가 없는 좋지 못한 핸드로 종종 베팅하는데요, 가령 Q9s 같은 핸드로 베팅을 해 KQ, QJ, A9 같은 핸드를 폴드시키려 하는거죠. 반면 여러분이 KQ을 가졌다면 첵-백을 해 KJ, KT, Q9 같은 도미네잇 하는 핸드로부터 서로가 페어를 힛 하는 경우를 통해 벨류를 뽑아와야 돼요.


Craig Tapscott: 베팅을 결정했다면 얼마나 크게 해야하는 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Faraz Jaka: 전략을 단순화 하기 위해 스몰 베팅(25 ~ 33% 팟 사이즈) 및 빅 베팅(60 ~ 80% 팟 사이즈) 2개만으로 가져가요. 또한 10% 팟 사이즈 등 굉장히 작게 베팅 할 수 있는 스팟이 있지만 너무 복잡하니까 여기서는 다루지 않을께요.


대부분의 스팟에서 우리의 디폴드 C-베팅 사이즈는 25 ~ 33% 팟 사이즈이며 스택 사이즈가 적어지면 질수록 사이즈 또한 적어져요. 큰 사이즈로 C-베팅을 하는 경우는 다이나믹한 보드로써 BB가 많은 연결성을 가지고 있꺼나 혹은 여러 드로 및 에퀴티를 가짐으로써 크게 압박해 이로부터 벨류를 얻거나 폴드시킬 필요가 있을 때에요.


Craig Tapscott: 이에 대한 예가 있을까요?


Faraz Jaka: 아래의 보드에서 전 크게 베팅해요:


J-8-6, 7-5-4, K-7-5, 9-7-6,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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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보드에서 상대는 여러 원 오버 카드 및 백도어 스트레이트, 혹은 플러쉬 드로를 가지기에 폴드를 시키는 게 좋아요. 일반적으로 레인보우나 투톤(플러쉬 드로) 보드 차이가 BB를 상대할 때의 C-베팅 사이즈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요. 대부분의 경우 카드 자체가 베팅 사이즈 및 빈도에 영향을 줘요.

 

가령 J86 보드의 경우 AJ, KJ, QQ 같은 핸드로 크게 베팅해 벨류를 가져오려 하는데요, 왜냐하면 강하지만 위태위태한 핸드로써 플랍에서 바로 많은 벨류를 가져오고 상대가 가진 에퀴티를 없애고 싶기 때문이에요. 반면 AA 및 88 같은 핸드는 딱히 그럴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KQ 및 98 같은 핸드는 팟에 많은 스택을 넣고 싶지 않기에 작은 사이즈로 베팅 하구요.


그리고 하이 카드 핸드, 가령 K7s, K9s, 그리고 A7s의 경우 크게 베팅해 우리를 도미네잇 하는 핸드를 폴드시키려 할꺼에요. 반면 KQ, AK의 경우 작게 베팅해 도미네잇 하는 핸드로부터 석커 카드를 통해 벨류를 뽑아오려 하구요.


Craig Tapscott:  가기 전에 SB vs 버튼 오픈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실 수 있나요?


Faraz Jaka: 대다수는 SB에서 플랫을 너무 자주하고 3벳을 충분히 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러요.


스택이 적다면 기본적으로 블라인드에서 30BB 스택까지는 모든 페어 타입 핸드로 3벳 올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버튼이나 CO의 오픈 레이즈를 상대로 말이죠. 이를 학생들에게 말하면 다수의 첫 반응은 상대의 실력이 너무 형편없기에 플립으로 칩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는거죠. 하지만 그러한 학생들은 지금의 플레이에 숨겨진 진짜 로직을 놓치고 있어요. 이러한 플레이를 하는 이유는 아웃 포지션에서의 스몰 페어 플레이는 굉장히 어려우며 대부분의 경우 에퀴티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종종 베스트 핸드를 폴드하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이 가진 에퀴티를 실현한다는 말의 의미는 모든 5장의 카드를 보고 쇼다운을 가져간다는 걸 뜻해요. 하지만 여러분이 그냥 콜 하고 BB가 콜 했으며 아웃 포지션에서 2명을 상대하는 스팟에서 보드에 오버 카드가 깔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 번은 첵-콜을 할 수 있어도 턴에서 대부분의 경우 또 다른 오버 카드가 깔리며 상대가 어그레시브하게 베팅을 해올 경우 핸드를 가진 여부에 상관없이 우리는 폴드를 할 수 밖에 없을거에요.


그렇기에 우리는 레이트 포지션 레이즈를 상대로 아웃 포지션에서 30bb이하의 스택을 가졌을 시 이러한 스몰 페어 플레이에 있어 2개의 옵션을 가져요: 콜을 해서 대부분의 경우 5 ~ 6bb를 날리거나 혹은 아주 가끔 쇼다운에서 이기는 옵션. 혹은 3벳 올인을 해서 대부분의 경우 5bb를 가져오고 종종 콜을 당했을 시 플립을 맞이하는 경우.


만약 스택이 60bb 이상으로 꽤나 딥하다면 버튼의 오픈 레이즈를 상대로 여러 수딧 브로드웨이, 혹은 전반적으로 브로드웨이 핸드로 3벳을 자주해야 돼요. SPR을 낮추고 싶기 때문이죠. 왜냐하면 스택이 딥하면 딥 할수록 인 포지션 플레이어가 더 많은 엣지를 가지기 때문이에요.


3벳을 함으로써 아웃 포지션에서 SPR을 낮춰서 인 포지션이 가지는 엣지를 어느정도 경감시킬 필요가 있어요. 액션을 오픈하는 더 좋은 레인지를 가진 플레이어 일수록 프리플랍에서 팟을 키워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이해하고 있고 반대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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