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라이브 토너먼트 서킷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는 플레이어의 모델이 된 Kuether

Joe Kuether는 어찌보면 포커의 마지막 시대를 대표한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Wisconsin 토박이인

그는 블랙 프라이 전에서부터 살아남은 플레이어 이며, 그렇기에 25살인 그는 오늘날의 토너먼트 서킷에서

젊은 미국 프로로써 남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을 더 이상 하지 못함에도 그는 또래 중 가장 인상적인 라이브 포커 토너먼트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5년도 채 안되어서 무려 86번의 입상을 했으니까요. 전체적으로 그는 14번의 우승과 더불어 $2.6m의 상금

을 획득 했습니다.

시작

Kuether는 어릴 때부터 경쟁심이 강한 아이 였으며, 그는 홈타운인 Elm Grove에서 여러 스포츠들을 해왔

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입학 할 때쯤 그는 새로운 열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머니메이커 붐이 일어난 뒤 저는 고등학교에서 친구들과 포커를 플레이 하기 시작 했어요.”라고 회상하며,

“홈 게임에서 저는 그다지 나쁜 플레이어가 아니였고,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에 온라인 포커를 발견 했

을 때 좀 더 진지하게 접근하기 시작했죠.”

취미로 시작한 포커는 Kuether에게 굉장한 수익을 내게끔 해주는 일종의 전문 직업이 되어 버렸습니다.

University of Wisconsin에 입학한 그였지만, 오로지 포커 테이블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 늘릴 뿐 이였습니

다.

“부모님은 제가 고등학생일 때 포커를 하는 것에 대해서 크게 관여치 않았어요, 그저 ‘자식이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 하나보다’라고 여겼겠죠. 하지만 온라인 포커를 시작하자 걱정을 하기 시작했어요. 다른 부모들도 마

찬가지겠지만, 제가 겜블로 돈을 모두 날릴 것 같아 그런 것이겠죠. 사실 저는 블랙잭을 꽤나 플레이 했었어

요. 제가 결과물을 계속 냄으로써 부모님을 설득시키는 일이 더 쉬워졌죠.”

Kuether는 그의 능력을 어찌보면 굉장히 지고지순하게 발전시켰는데, 그 방법은 특정 플레이 스타일을 기억

하기 보다는 자신의 실수를 통해서 배움을 얻는 것 이였습니다.

“저는 포커를 실천과 실패를 통해서 배웠어요.”라고 말하며, “제가 처음 포커를 시작했을 시, 저는 책이나 포

럼을 전혀 읽지 않았어요. 현재는 당연히 다른 플레이어들과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지만, 굉장히 긴 시

간 동안 제 스스로 모든 것을 분석하곤 했죠.”

급작스런 뱅크롤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는 학교를 당장 그만두지는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는 2009년도에

졸업을 하고 어카운팅 학위를 취득하게 됩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 동안 온라인을 플레이 했으며 자퇴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타이밍도 꽤나 잘

맞았던 것이, 제가 졸업 할 때까지 블랙 프라이데이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요. 만약 그랬다면, 제가 무엇을 해

야 되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했을 것이에요. 제 학위로 인해서 어느 정도의 백업 플랜이 생겼지만, 사실

저는 직장을 가질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포커가 어찌보면 명백한 선택길이였죠.”

빠른 성공

졸업 후 그는 2년 더 Wisconsin에서 살았으며, 그 뒤 온라인 그라인딩을 하면서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떠나

게 됩니다. 2010년에만 그는 2개의 Venetian Deep Stack Extravaganza Event 에서 우승을 했으며,

the North American Poker Tour Mohegan Sun series 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 뒤 2011년 4월, 블랙 프라이데이가 포커계를 강타하게 됩니다. 그는 이민을 해서 온라인 포커를 계속하거

나 혹은 라이브 토너먼트 그라인딩을 선택해야만 하는 기로에 처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꽤나 많은 시간을 Wisconsin에 위치한 카지노에서 보냈으며, 매해 WSOP도 플레이 했었기에,

경험이 없이 바로 라이브 포커로 뛰어든 건 아니였어요.”라고 설명하며, “저는 베가스로 이사를 갈 수 있었고,

꽤나 많은 시간을 캐쉬 게임에 보냈으며, 또한 라이브 토너먼트에도 할애했죠. 운이 좋게도 가자마자 꽤나 큰

성적을 냈으며, 이러한 성적은 제 결정을 좀 더 믿게끔 만들어 주었죠.”

입상 머신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좀 더 집중함으로써 그는 서킷을 완전히 점령해 버렸습니다. 2011년, 그는 또다시

Venetian Deep Stack Extravaganza event 에서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2012년, 그는 Wynn Classic

에서 2개의 이벤트에서 우승을 했으며, 또 다시 Venetian Deep Stack Extravaganza event를 우승했고,

Harrah’s Rincon WSOP 서킷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을 하며 $111,104의 상금을 획득 합니다. 그는 또한 

WSOP $1,000 바이인 이벤트에서 3위로 입상하며 $218,983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2013년 또한 마찬가지 였습니다. Caesars Palace에서 또 다시 WSOP 서킷 우승을 차지했으며, 4번째 

VDSE 이벤트 우승, 그리고 EPT Berlin에서 우승, 그리고 EPT Grand Final in Monaco에서 입상,

Arizona State Poker Championship에서 우승을 하며 $246,161의 상금을 획득 합니다. 이러한 입상을

그로 하여금 Card Player POY 랭킹 32위에 올라가게끔 만들었습니다.

2년간 토너먼트 서킷을 휘저은 그는 계속된 발전을 가지게 됩니다. 2014년 그는 PCA 사이드 이벤트에서 우

승을 하며 $136,250의 상금을 획득 했으며, Bay 101 Shooting Star 이벤트에서 파이널 테이블 입상,

Philadelphia WSOP 서킷 이벤트, 그리고 WSOP Circuit National Championship에서도 입상을 하게 됩

니다. 그리고 난 뒤 9월, 그는 Seminole Hard Rock Poker Open 메인 이벤트에서 5위로 입상하며 커리어

중 가장 큰 입상 상금인 $424,044를 거머쥐게 됩니다. 현재 그는 Card Player POY 랭킹 16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저는 항상 꽤나 하나에 빠져드는 성격을 가졌고, 포커 또한 그러 했었어요. 대학생때나 지금이나, 저는 항상 

제가 할 수 있는 최상의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죠. 베가스 집 계약이 2013년 9월쯤에 끝났고, 저는 WSOP 

가 시작될 때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고 친구들과 같이 지내면 

서 토너먼트 서킷을 누볐죠. 이제 이러한 제 삶이 낯설지가 않아요.”

Kuether는 5년도 안되 14번의 우승을 했지만, 그는 메이저 타이틀에 근접했었던 여러 번의 기억을 회상하며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스스로 몸담았었던 여러 상황들에 대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지만, 역시나 딥런을 가졌던 빅 토너먼

트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게 약간은 불행했다고 봐요.”라고 인정하며, “만약 제가 WSOP 메인 이벤트를

우승하고 토너먼트 입상을 한 번도 하지 못한다고 해도 이러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뭐 지금도 제가 계속해서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쁩니다.”

$2.6m의 상금을 획득했지만, $424,044 이상의 상금을 한 대회에서 획득하지는 못했으며, 이러한 결과가

그가 얼마나 꾸준히 입상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토너먼트에서 탈락할 때마다 꽤나 가슴아파요, 심지어 큰 스코어를 기록하고 난 뒤라도 말이에요. 항상 우승

을 하지 못할 때마다 저기압이 찾아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러한 기분은 꽤나 빨리 지나가곤 하죠. 그 뒤, 실

망은 사라지고 얼마나 스스로가 잘했는지에 대해서 감사해하죠. 전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진전

Kuether는 프로가 된 이후로 쉼없이 달려왔지만, 서킷을 누비고 다니는 프로들이 느끼는 피로를 아직까지는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매해 저는 스스로에게 캐쉬 게임에 좀 더 신경 쓸 것이라고 말하곤 하죠. 왜냐하면 적은 스트레스로 더 쉽게

돈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해가 지나가면 갈수록 더 많은 토너먼트를 플레이 하게 되요. 제가 캐쉬 게

임을 플레이 할 때면, 마치 제가 일을 하는 것 처럼 느껴지며 그라인딩을 한다는 느낌을 받아요. 하지만 토너

먼트를 플레이 할 때면 항상 흥분되는 제 자신을 발견하죠. 아마 제 스스로가 여전히 큰 우승을 바라고 있어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여전히 큰 우승을 바라는 그지만, 시간은 충분한 것이 포커를 그만 둘 생각이 아직은 없기 때문입니다.

“제 계획은 제 스스로가 포커를 즐기지 않을 때까지 플레이 하는 것이에요. 현재 저는 제가 가진 자유를 즐기 

며, 여행도 하고 원하고자 하는 바를 모두 할 수 있기에, 이러한 기분이 들지 않는 나이가 될 때까지는 계속해

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현재 돈을 최대한 만들어 놔야 되는 것이, 포커계가 4~5년 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누적상금 $ 7,004,871

최고상금 $ 1,050,000

상금 랭킹 169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