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제가 다뤘던 가장 인기있는 이슈 중 하나는 플레이어들이 GTO 전략을 모방하려 노력하지만 벳 사이즈를 잘못 가져감으로써 망하는 부분 였습니다.
GTO 컨셉을 가져가려다 망치는 경우, 리스트는 정말로 많을 것이기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좋은 타이밍이라 생각했습니다.
블러핑: 이론으로 봤을 때
자신의 레인지와 상대의 레인지를 인지하는 건 수준 높은 포커를 플레이 함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완전히 정확할 필요는 없겠지만 대략적인 아이디어는 있어야겠죠. 자신의 레인지 내에서 어디 쯤에 있는 지에 따라 블러프를 할 지, 벨류 베팅을 할 지, 블러프를 캐치할 지, 폴드 할 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포커에서는 주로 자신의 레인지에 있어 어디에 위치하는 지에 따라 블러프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개 넓은 레인지를 지녔으며 포지션을 가지고 있을 때 자주 그러하며 이러한 경우에서는 지니고 있는 핸드 레인지 중 나쁜 핸드로 블러프를 해야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부분을 여러 다른 방법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바텀 핸드 레인지가 딱히 상관이 없을 때
GTO 포커를 처음 스터디 할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건 바텀 핸드 레인지로 블러프를 하는 부분입니다 – 본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지 못한 핸드로 말이죠.
하지만 이는 몇몇 상황에 있어서는 맞는 말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예제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2/$5 노리밋 홀덤 캐쉬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고 버튼에서 $15로 오픈 레이즈 했으며 BB가 콜 했습니다.
BB가 체크를 했고 여러분이 3/4 팟 사이즈 베팅을 했으며 상대가 콜 했습니다.
체크, 체크
체크로 액션이 우리에게 왔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어떠한 타입의 핸드로 블러프를 해야 될까요? 바텀 핸드 레인지는 무엇일까요?
그 전에 우선 이 질문들이 같은 답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물어봤다면 나쁜 소식을 전해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속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의 스팟은 여러분의 레인지에 있어 바텀 핸드로 블러프를 하고 싶을 법한 상황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는 GTO가 인정한 진술입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상대는 T️9️6 플랍에서 우리의 빅 사이즈 베팅에 첵-콜 했습니다. 그리고 J 리버 스팟에서 상대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페어를 가지고 있을 것이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체크를 하지 않았을 것이빈다.
상대가 항상 6 페어나 그 이상의 핸드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안다면 Q하이와 55 같은 핸드를 쇼다운으로 가져가는 건 차이가 없는 경우입니다.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거죠.
그렇기에 여러분은 가장 위크한 핸드로 블러프를 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 훌륭한 블락커를 가진 약한 핸드를 선택해야겠죠.
가령 7️5 같은 핸드는 체크 하겠지만 AQ으로는 블러프 하는 것입니다.
다시 바텀 핸드 레인지를 가졌을 때
GTO 세계에 있어서 자신의 레인지 중 바텀 핸드로 블러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황은 팟에 스택이 많이 들어가지 않았을 때 (그리고 여러분이 포지션이 있을 때) 이며 자신의 가장 약한 핸드로 베팅하여 상대로 하여금 좀 더 좋은 에어 핸드를 폴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레인지가 서로 어떻게 맞물리는 지에 대한 방식을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은 주로 자신의 “바텀 핸드 레인지”에 있는 상황, 혹은 그렇게 느껴지는 상황에서 “바텀 핸드 레인지”로 무조건 블러프를 하는 실수를 자주 저지릅니다.
핸드 예제로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2/$5 노리밋 홀덤 캐쉬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고 버튼에서 $15로 오픈 레이즈 했으며 BB가 콜 했습니다.
체크, 체크.
체크, 체크
체크로 액션이 여러분에게 왔습니다. 여기서 어떠한 타입의 핸드로 블러프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의 바텀 핸드 레인지는 무엇일까요?
지금의 보드는 사연이 꽤 많은 보드임을 눈치 채셨을 것입니다. 3개의 스트레이트 콤보가 가능한 보드이며 (KQ, Q8, 그리고 87) 플러쉬도 가능하고 리버에서 새로운 탑 페어 콤보가 생긴 스팟이니까요.
즉, 잠재적으로 여러 벨류 핸드가 있는 상황이며 이는 어느정도 강함이 이는 핸드로 블러프를 해야 된다는 걸 뜻하겠죠?
여러분은 아마도 비슷한 스팟에서 55♣️나 A2와 같은 핸드로 블러프를 해야 됐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리플랍 오픈 레이즈 레인지와 보드가 정말 잘 맞아떨어지니까요.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플랍 및 턴에서 베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아마도 플러쉬 드로, 셋, 스트레이트, 투페어, Tx, 그리고 탑 페어 J을 힛 할 법한 스트레이트 드로 핸드로 베팅을 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지금의 보드는 여러분의 프리플랍 레인지가 자주 힛 할 법한 텍스쳐 이지만 플랍 및 턴에서 체크를 하는 순간 여러분의 레인지는 굉장히 약해 졌으며 지금의 리버 카드에서도 딱히 많은 연관을 지니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이론 vs 실전
이론으로 보면 여러분은 여러 JT, QJ, KJ, J7, 그리고 몇몇 플러쉬 드로 콤보를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핸드로 플랍이나 턴에서 너무 자주 베팅을 합니다.
이론으로 보면 여러분은 A9 같은 핸드로 벨류 베팅을 리버에서 해야 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베팅을 하기에 보드 텍스쳐를 너무 무서워하며 리버 전에 A9 같은 핸드로 베팅을 이미 했을 것입니다.
만약 위의 말이 사실이라면 여러분은 이론에서 권하는 만큼의 블러프 빈도를 가져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벨런스를 맞추기 위해).
이론으로 보면 여러분의 전체 핸드 레인지 중 23%는 리버 벨류 베팅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만약 3/4 팟 사이즈로 베팅을 했을 경우 10% 핸드 레인지로 블러프를 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전체 핸드 레인지 중 10% 만이 벨류 베팅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오직 4%의 핸드 레인지만 블러프를 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여러 플레이어들이 가져가는 무브는 만약 바텀 핸드 레인지로 블러프를 하려 할 경우 대부분 A하이나 그 이하의 핸드로 블러프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과 같이 사연이 많은 보드에서 이를 따져보면 버튼 오픈 레이즈 레인지 중 바텀 핸드 레인지라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실제로 그러한 바텀 핸드 레인지가 어떠한 지 가늠하실 수 있습니까?
위의 핸드 레인지 중 35%가 A나 그 이하의 핸드라는 것입니다.
즉, 매번 10% 벨류 베팅을 할 때 35% 블러프를 가져가니 베팅을 할 때마다 78% 빈도로 블러프를 한다는 것입니다!
기억하셔야 될 점: 만약 여러분이 해당 스팟에서 30% 이상의 빈도로 블러프 한다면 상대는 블러프를 이기는 모든 핸드로 콜 해야 될 것입니다.
이론으로 보면 심지어 좀 더 적절한 벨류 레인지를 가졌다고 해도 대부분의 A하이를 첵-백 해야 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벨런싱을 맞추기 위해 여러분은 모든 A하이 핸드를 첵-백 하고 거의 모든 K하이 또한 첵-백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BB에 위치했으며 위에 설명한 플레이어를 상대한다면 모든 블러프 캐쳐 핸드로 첵-콜 해야되며 모든 좋은 핸드로 첵-레이즈를 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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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부분이 사람들이 이론적으로 의미를 오해하고 실수를 저지르는 두 가지 일반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음에도 플레이어들이 실전에서 어떠한 실수를 저지르는 지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저는 사실 이게 더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