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카드 스트레이트 보드에서 프로처럼 플레이 하는 방법

포커고수

5카드 스트레이트 보드에서 프로처럼 플레이 하는 방법

M 포커라이프 0 394 02.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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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에 5장의 스트레이트가 깔릴 때면 플레이하기 굉장히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전략글에서는 무엇이 이러한 보드 텍스쳐를 특별하게 만들고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 해야 되는 지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업스윙에서 제작한 솔버를 통해 해당 상황을 접근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다 읽으신다면 5카드 스트레이트 보드를 좀 더 훌륭히 플레이 해 수익을 더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무엇이 5카드 스트레이트 보드를 특별하게 만드는가?

 


이러한 보드가 특별한 이유는 바텀 티어 메이드 핸드 조차 스트레이트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서로간의 레인지가 거의 동일하게 되며 강한 레인지로써 대칭이 된다는 뜻입니다.


예제를 빠르게 돌려보면서 이를 좀 더 훌륭히 시각화 해보겠습니다.


우리가 T968 턴 보드를 맞이 하고 있으며 액션은 상관이 없습니다. 한 명의 플레이어의 레인지에는 50%의 언페어 핸드, 20%의 미들 페어, 20% 탑 페어, 5% 투페어 및 셋, 그리고 5%의 스트레이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한 명의 레인지에는 15% 언페어 핸드, 30% 미들 페어, 25% 탑 페어, 15% 투페어 및 셋, 그리고 15%의 스트레이트를 지니고 있습니다.


2번째 플레이어가 훨씬 더 큰 레인지 이점을 지니고 있으며 언페어 핸드가 훨씬 적고 투페어 및 셋 콤보가 훨씬 많으녀 스트레이트도 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에 7이 깔렸고 플러쉬가 가능한 보드는 아닙니다. 이제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스트레이트 이하의 모든 핸드 클래스가 스트레이트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양 쪽 플레이어 모두에게 있어 말이죠. 달리 말하면 5% 스트레이트 vs 15% 스트레이트 상황에서 서로가 100% 스트레이트를 가지는 스팟에 도달 했다는 것입니다. 거의 동일한 필드를 플레이 하고 있다는거죠!


다수의 차이점이 해결 된 것 같지만 이와 동시에 두 가지 차이점이 나타납니다:



§  지금의 경우 새로운 스트레이트는 J하이 스트레이트라는 점


§  지금의 경우 새로운 넛 스트레이트는 QJ 스트레이트라는 점 (QJ을 가졌을 경우)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클래스의 경우 양 쪽 플레이어의 레인지가 대칭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5카드 스트레이트를 어떻게 플레이 해야 될까?


여러 다른 보드가 여러 다른 라인을 통해 5카드 스트레이트 런아웃으로 깔릴 것입니다. 여러분은 해당 스팟을 어그레셔나 혹은 디펜더로써 맞이하겠죠. 벳-벳, 벳-체크, 체크-벳, 첵-첵, 첵-콜-첵-콜, 첵-콜, 첵-첵, 첵-첵-콜 등의 수 많은 다른 라인으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모든 다른 라인을 커버하는 건 불가능 합니다. 대신 전략적 접근에 대한 통합을 가져가볼까 합니다.


오늘 전략글의 양을 최적화하면서 동시에 전략적인 조언의 풍부함을 유지하기 위해 저는 좋은 예제의 분석으로 확인된 보드를 사용해서 양 쪽에서의 전략적 접근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해당 보드는 Ts9d6s7h8h 입니다.


업스윙에서 개발한 GTO 트레이너를 통해 이러한 상황에서 솔버가 어떠한 접근방식을 지니는 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제 1: 리버 액션이 체크로 왔을 때



첫번째 예제에서는 리버에서 액션이 체크로 온 경우입니다. 프리플랍 액션은 버튼이 오픈 레이즈 했고 BB가 콜 한 상황입니다.



예제 1a: BB로써 플레이 하기



BB의 솔버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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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할 점은 모든 핸드를 100%로 표현 했다는 점 입니다 (쉽게 말해 각각의 핸드의 칸을 꽉 채웠습니다) 이를 통해 각각의 핸드가 어떻게 플레이 되는 지 좀 더 쉽게 볼 수 있게끔 했습니다 실제 핸드 비중을 확인하고 싶으면 여기를 클릭 하시길 바랍니다 (https://upswingpoker.com/wp-content/uploads/2024/01/bb-on-t9678-true-weight.jpg)


여기서 봐야 하는 점은 거의 90%에 달하는 체크 빈도를 지닌 굉장히 패시브한 전략을 구사한다는 점입니다.


이 같은 케이스에 있어 BB가 패시브한 전략을 플레이 하는 이유는 버튼의 레인지에 JxXx 및 QxJx 스트레이트가 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좋은 스트레이트”를 말이죠). 왜냐하면 BB는 이러한 핸드를 가졌을 경우 대부분 턴 베팅을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솔버는 아웃 포지션에 위치한 플레이어로 하여금 좋은 스트레이트를 지녔어도 베팅 및 체크를 믹스로 가져가 버튼으로 하여금 BB의 체크 레인지를 상대로 올인 레인지를 가져가지 못하게끔 합니다.


(엄청난 오버 벳 올인이 되겠지만 만약 BB가 좋은 스트레이트로 체크를 절대 하지 않는다면 버튼은 BB의 블러프 캐쳐를 0 EV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이제 블러프를 생각해보면 솔버는 9x 같은 핸드를 좀 더 블러프로 가져가는데요, 9x 및 7x의 EV 차이는 0.4bb/100 정도 입니다. 달리 말하면 지금의 상황에서 특정 핸드의 블러프 빈도가 딱히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적절한 빈도에 가까워지기만 한다면 말이죠.


현 시점에서 핸드 클래스는 상관이 없기에 블러프 및 블러프 캐치에 있어 블락커 영향은 크게 줄어들입니다.


또한 “블러프”의 아이디어가 어느정도 사라지구요. 모든 “블러프”는 이제 콜을 당한다고 해도 에퀴티를 지닙니다. 왜냐하면 모든 “블러프”는 최소한 T하이 스트레이트를 가졌고 디펜더는 같은 스트레이트로 꽤 높은 빈도를 통해 콜을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예제 1b: 베팅을 상대로 버튼은 어떻게 플레이 해야 되는가?

 


베팅을 상대로 버튼의 플레이를 솔버로 보면 해당 스팟에서 인간이 플레이 할 법한 전략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거 빠르게 간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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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핸드가 어떻게 플레이 되는 지 좀 더 쉽게 볼 수 있게끔 했습니다 실제 핸드 비중을 확인하고 싶으면 여기를 클릭 하시길 바랍니다(https://upswingpoker.com/wp-content/uploads/2024/01/btn-vs-bet-t9678-true-weight.jpg)


해당 버튼 전략을 보면 꽤나 작은 사이즈로 35% 빈도의 레이즈를 지니고 있으며 그러한 레이즈 레인지에는 거의 모든 핸드가 어느정도의 빈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당연히 “좋은 스트레이트” 핸드도 포함되어 있겠지만 96s, K8o, 75s, 그리고 심지어 AA와 같은 “블러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눈치챌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은 솔버의 경우 거의 모든 핸드가 어느정도의 빈도로 블러프 캐치를 한다는 점입니다 (찹을 바라는 경우).


앞서 블락커가 거의 연관이 없다고 말했었죠? 지금의 예가 이를 명확히 보여주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말이 되는 경우인데요, 여러분이 파켓 5를 가졌거나 혹은 9Ts을 가졌거나 지금 상황에서는 상관이 없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동일 핸드이니까요.



예제 1c: BB가 체크를 해왔을 경우의 버튼 플레이

 


이제 BB가 체크를 해왔을 시의 버튼 전략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BB가 3번 연속 체크를 해왔다면 스트레이트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 공산이 매우 높습니다.


반대로 버튼은 JT, J9, J7s, J6s 등의 핸드를 어느정도의 빈도로 첵-백 했을 것이기에 여러 좋은 스트레이트를 지닐 수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버튼이 크나큰 넛 이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버 벳을 하는 게 옵티멀한 무브이며 솔버는 정확히 이 같은 플레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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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콤보를 100% 표현했습니다. 실제 비율은 (https://upswingpoker.com/wp-content/uploads/2024/01/btn-vs-check-t9678-true-weight.jpg)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보시면 오버 벳 (150% 팟) 및 66% 팟 사이즈 베팅을 믹스로 가져가는데요, 각각의 베팅 레인지가 어떻게 구축 됐는지 보겠습니다.


좀 더 작은 벳 사이즈, 66% 벳 사이즈 핸드 레인지의 경우 주로 AJ 및 KJ 콤보가 사용 됩니다. 이러한 핸드는 상대의 첵-폴드 레인지에 크나큰 블락커 영향을 미치는데요, 왜냐하면 오버 벳을 상대로 BB가 폴드 하는 주된 폴드 핸드 레인지는 Ax 핸드이기 때문입니다.


블러프 레인지의 형태를 다뤄보면 Ax 핸드는 앞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가장 선호되지 못하는 핸드 콤보인 반면 페어는 대부분 이러한 핸드를 블락하고 있지 않기에 훌륭한 블러프 콤보 입니다.


오버 베팅 레인지는 당연하겠지만 QJ 넛 핸드를 주변으로 구축 됩니다. 보시면 여러 오버 벳 블러프 콤보가 Q을 포함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오버 벳을 할 때 상대가 QJ을 가지는 걸 정말로 블락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예제 2: 버튼 더블 베럴

 


이제 BB가 플랍 C-베팅에 콜 했고 버튼이 턴에서 더블 베럴을 한 상황을 보겠습니다. 이는 예제 1 시나리오와 완전히 다른 시나리오 입니다.


지금의 스팟에서는 어느 한 쪽도 큰 넛 이점을 지니고 있지 않으며 레인지간의 에퀴티가 거의 동일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동시에 일어난다면 블락커 베팅 및 동크 전략이 평형, GTO에서는 옵티멀한 플레이가 됩니다.



예제 2a: BB의 동크 베팅

 


여기서 BB가 동크 베팅을 하는 건 거의 무조건적인 전략입니다. 왜냐하면 버튼이 베스트 전략을 가져가는 걸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BB가 지금의 런아웃에서 어그레셔에게 항상 체크를 한다면 훌륭한 스트레이트를 가졌을 때 충분한 벨류를 얻어내지 못합니다. 이와 동시에 버튼은 당연하겠지만 항상 훌륭한 스트레이트로 베팅을 해야 됩니다. BB로써 일반적인 플레이에 동의를 해서는 안됩니다!


같은 보드에서 이 같은 상황을 맞이 했을 시 솔버가 어떻게 플레이 해야 될 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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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콤보를 100% 표현했습니다. 실제 비율은 (https://upswingpoker.com/wp-content/uploads/2024/01/btn-vs-check-t9678-true-weight.jpg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보시면 솔버는 대략 33% 팟 사이즈 동크 베팅을 꽤 자주 합니다 (51% 빈도). 거의 모든 핸드가 어느정도의 빈도로 동크 베팅을 하는 걸 눈치채실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흥미로운 전략은 실제 게임에서 완벽하게 구현하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를 단순화하고 싶다면 Jx아닌 모든 핸드에 대해 50%의 빈도로 블러프를 한다면 충분할 것입니다. 이럴 경우 복잡한 전략을 외우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EV를 희생하지 않으면서 대략적인 최적의 블러프 빈도를 통해 블러프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제 2b: 동크 베팅을 상대하는 버튼의 대응

 


스몰 사이즈 동크 베팅을 상대로 버튼은 전체 레인지를 대부분 콜로 컨티뉴 해야 되며 레이즈 또한 어느정도 가져가야 합니다. 솔버의 전략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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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콤보를 100% 표현했습니다. 실제 비율은 (https://upswingpoker.com/wp-content/uploads/2024/01/btn-vs-bb-donk-t9678-true-weight.jpg)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레이즈를 할 시 좀 더 폴라라이즈한 레인지로 하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케이스의 경우 이전 상황보다 블락커 효과가 좀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아웃 포지션 플레이어의 레인지가 좀 더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핸드가 동크-폴드 하는 지 좀 더 명확하기에 솔버는 폴드 레인지를 블락하지 않는 레인지로 레이즈 레인지를 구축합니다.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로우 수딧 Kxs, Qxs, 54s, 로우 파켓 페어, 그리고 파켓 K, 파켓 Q이 좀 더 선호되는 블러프 콤보라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아웃 포지션 플레이어(투 벳에 콜 한 경우)의 레인지가 플랍 및 턴에서 필터링 됐기에 상대는 여러 투페어나 몇몇 탑 페어 핸드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핸드는 Tx, 9x, 8x, 7x, 그리고 6x일 것입니다. 같은 핸드가 또한 동크-폴드 레인지를 구성하며 벨류 레인지 (jx)에 대한 좋은 블락커를 지니고 있지 않기에 이러한 카드가 없는 핸드가 블러프 하기에 가장 좋은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즉, 우리의 블러프 핸드 레인지는 이와 같은 카드가 포함된 콤보를 주로 가져갑니다: K, Q, 5, 4, 3, 2



예제 2: 빅블라인드 체크

 


이제 반대 쪽을 보겠습니다. BB가 체크를 했을 경우 버튼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만약 빅블라인드가 QJ 핸드로 체크를 해 트랩을 충분히 놓는다면 버튼의 전략은 어느정도 제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호된 레인지를 상대로 빅 사이즈 베팅을 자주 할 수 없기에 미들 사이즈 베팅이 좀 더 선호되는 상황입니다.


아래와 같은 일이 벌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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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콤보를 100% 표현했습니다. 실제 비율은 (https://upswingpoker.com/wp-content/uploads/2024/01/btn-triple-barrel-on-t9678-true-weight.jp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러프 레인지를 보면 동크 베팅을 상대로 레이즈를 하는 콤보와 비슷한 트렌드를 볼 수 있습니다. Tx, 9x, 8x, 7x, 6x 카드 등의 폴드 레인지를 블락하는 걸 피하고 싶을 것입니다.

 


마지막 생각

 


물론 드물게 일어나는 스팟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평형세계에서 이러한 스팟이 일어 났을 때 전략적 패턴을 배우는 건 흥미롭습니다.


위에서 다룬 지식을 토대로 솔버와 다르게 생각하고 플레이 하는 상대에 조정을 가져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상대가 리버에서 좋은 스트레이트로 트랩을 자주 놓는다고 여긴다면 솔버보다 빅 사이즈 베팅을 훨씬 더 자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스트레이트 및 “블러프”를 통해 말이죠).


그리고 만약 상대가 보드를 이기는 핸드로만 빅 베팅에 콜 한다고 여긴다면 하이퍼-익스플로잇으로써 블러프를 할 때는 크게 베팅 하고 벨류 베팅을 할 때면 미듐 사이즈 베팅을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엄청난 익스플로잇 조정을 가져갈 때면 조심해야 됩니다 – 왜냐하면 이로 인해 역으로 익스플로잇 당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전략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하며 다음 전략글로 찾아뵐 때까지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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