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켓 J을 플레이 하는 3가지 방법이 있지만 모두 틀렸다”
여러분은 아마도 이 유명한 포커 문구를 들으신 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넌센스와도 같은 말이기에 너무 귀 기울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파켓 J은 프리플랍에서 가장 강한 핸드 중 하나이기에 언제든지 간에 핸드를 딜링 받는다면 기쁘게 받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핸드가 지닌 강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플레이어들은 너무 패시브하게 플레이 하거나 혹은 너무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 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전략글에서는 아래의 내용을 여러분께 공유할까 합니다:
또한 마지막에 초보자를 위한 파켓 J 플레이 3가지 팁을 더했습니다.
이제 같이 살펴보시죠!
일반적인 프리플랍 상황에서의 파켓 J 플레이
이번 섹션에서는 모든 일반적인 프리플랍 시나리오에 있어 파켓 J의 옵티멀 플레이에 대해 다뤄 보겠습니다. 아래의 조언은 캐쉬게임 포맷이며 100bb 스택 및 앤티가 없는 포맷을 가정 했습니다.
우선 포지션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픈 레이즈가 나오지 않은 팟
파켓 J은 프리플랍 상위 2 ~ 3% 핸드 랭크에 속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액션이 폴드로 여러분에게 왔다면 모든 포지션에서 오픈 레이즈 할 수 있을 것입니다.여러분은 파켓 J으로 림프를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사실 모든 핸드에 있어 말이죠.
레이즈가 나온 경우
프리플랍 레이즈가 앞에서 나왔고 여러분이 파켓 J을 가졌다면 항상 3벳을 해야 됩니다.
간단히 말해 그냥 콜을 하기에는 너무 강한 핸드이기 때문입니다. 3벳은 아래와 같은 이점을 지닙니다:
토너먼트에서의 몇몇 상황에서는 오픈 레이즈를 상대로 파켓 J을 콜만 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으나 캐쉬게임에서는 3벳을 해야 됩니다.
3벳을 상대하는 경우
실력이 좋고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로부터 3벳을 맞았다면 여러분은 파켓 J으로 4벳을 해야 됩니다. 4벳을 하는 게 무섭겠지만 파켓 A, 파켓 K, 그리고 파켓 Q, 오직 이 3개의 핸드만이 여러분을 이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몬스터 핸드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통해 포커 전략을 접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상대가 QQ+ 및 AK으로만 3벳을 하는 굉장히 타이트한 플레이어라면 콜만 하거나 혹은 심지어 폴드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이정도로 타이트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타이트한 무브를 가져가기 전에 상대에 대한 탄탄한 리딩을 지닐 필요가 있습니다.
4벳을 상대하는 경우
이론적으로 생각해보면 4벳을 맞았을 경우 파켓 J과 같은 강한 핸드를 절대 폴드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라이브 게임을 플레이 한다면 AK, 파켓 Q, 파켓 K, 그리고 파켓 A로만 4벳을 하는 플레이어를 만날 가능성이 훨씬 높을 것입니다. 이러한 플레이어를 상대로는 폴드를 해야만 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이러한 플레이를 가져감에 있어 상대에 대한 훌륭한 리딩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상대가 좀 더 밸런싱이 되어있고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이며 레이트 포지션에서 싸우고 있다면 (BB, SB, 그리고 버튼 스팟) 5벳 올인을 해야 될 것이며 다른 포지션에서는 4벳에 콜 해야 됩니다.
프리플랍 3베터로써 파켓 J 플레이 3가지 팁
앞에서 누군가 오픈 레이즈를 했고 여러분이 파켓 J으로 3벳 했으며 상대가 콜 한 상황입니다. 이번 섹션에서는 일반적이지만 잠재적으로 애매할 수 있는 이 같은 3벳 시나리오에서 가질 수 있는 3가지 플레이 팁을 공유할까 합니다.
팁 #1: 만약 여러분이 SB에서 3벳 했고 플랍에 한 장의 오버 카드가 깔렸다면 C-베팅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파켓 J으로 3벳을 했는 데 플랍이 A93이나 KT4와 같이 깔린다면 정말 싫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SB에서 3벳을 했다면 여러 보드에서 전반적인 핸드 레인지가 굉장히 강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전체 핸드 레인지로 작은 C-베팅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게임 이론 접근방식의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켓J은 이러한 모든 플랍에서 씬 벨류 베팅으로 가져갈 수 있는 핸드이며 또한 프로텍션의 이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93 플랍에서 베팅을 한다면 T9과 같은 더 좋지 못한 핸드로부터 콜을 얻어낼 수도 있고 KQ 같은 에퀴티를 지닌 핸드로 하여금 폴드를 강제할 수도 있습니다.
팁 #2: 만약 여러분이 인 포지션에 위치 했으며 A하이 플랍이 깔렸다면 체크를 통해 팟 컨트롤 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CO가 오픈 레이즈 했고 여러분이 버튼에서 3벳을 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상대가 콜 했고 플랍이 A92와 같이 깔렸다면 파켓 J으로 첵-백을 해야할 것입니다.
좋지만 엄청 훌륭한 에퀴티를 지니지는 않은 핸드를 가졌으며 턴에서 오직 K이나 Q만이 좋지 못한 카드이기에 첵-백을 해 턴을 공짜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미듐 핸드는 여러 턴 카드를 두려워하지 않기에 첵-백을 하기에 훌륭한 핸드입니다. 그리고 A하이 플랍에서 파켓 J은 이를 완벽히 충족하는 핸드 입니다.
팁 #3: 만약 여러분이 인 포지션에 위치 했고 파켓 J이 오버 페어인 플랍을 맞이 했다면 항상 베팅해야 됩니다
플랍이 T84나 763처럼 깔렸다면 여러분은 항상 베팅을 해야 됩니다. 이러한 로우 플랍에서 파켓 J은 강한 오버 페어이기에 벨류를 곧바로 가져와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베팅을 놓친다면 상대는 오버 카드 핸드를 통해 공짜로 에퀴티를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 체크를 했는 데 상대가 더 높은 페어를 공짜로 메이드 한다면 얼마나 끔찍하겠습니까?
파켓 J으로 3벳에 콜 한 뒤의 3가지 플레이 팁
이제 우리가 누군가의 3벳에 파켓 J으로 콜 한 상황에서의 플레이를 살펴 보겠습니다.
팁 #1: 만약 플랍이 A하이로 깔렸고 우리가 아웃 포지션이라면 체크를 한 뒤 베팅에 폴드해야 됩니다
예제: 여러분이 UTG에서 오픈 레이즈 했고 상대가 CO에서 3벳 했으며 우리가 JdJc으로 콜 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플랍이 As7d3s으로 깔렸고 우리가 체크를 했으며 상대가 베팅을 했습니다. 파켓 J으로 3벳에 콜 했는 데 플랍이 A하이로 깔리는 건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레인지는 굉장히 강하기에 C-베팅을 상대로 수익을 내는 콜을 할 수가 없기에 최악의 상황인 것입니다. 현재 자신이 베스트 핸드를 가졌다고 해도 상대는 쓰리 스트릿에서 계속 압박을 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파켓 J은 해당 보드에서 그러한 압박을 견뎌낼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으며 다음 핸드로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팁 #2: 인 포지션에서 미들 페어를 가졌다면 항상 첵-백 해야 됩니다
예제: 여러분이 UTG에서 오픈 레이즈 했으며 SB가 3벳 했고 이에 JdJc으로 콜 했습니다. 플랍이 Ks8d7c으로 깔렸으며 상대가 체크 했습니다.
앞선 섹션의 팁 #2를 기억하신다면 지금의 핸드를 첵-백해 팟 컨트롤 하는 게 가장 좋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3가지 측면을 통해 우리는 이 같은 상황에서 첵-백을 해야 될 것입니다.
팁 #3: 인 포지션에 위치 했으며 보드가 로우로 깔렸다면 항상 베팅해야 됩니다
예제: 여러분이 UTG에서 오픈 레이즈 했으며 SB가 3벳을 했고 JdJc으로 콜 했습니다. 플랍이 8s6d3s으로 깔렸고 상대가 체크 했습니다. 종종 여러분의 레인지에 좀 더 좋은 보드가 깔릴 때가 있는데요, 이러한 로우 보드 (8하이 및 더 낮은 보드)의 경우 3베터의 레인지에 잘 맞는 텍스쳐가 아닙니다.
대다수의 3벳 핸드가 이러한 플랍을 미스할 것이기에 꽤나 많은 핸드 레인지로 체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체크 레인지의 경우 얼마나 훌륭히 구축됐는지에 상관없이 작은 베팅을 상대로도 취약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파켓 J으로 플랍에 작게 베팅 한다면 어느정도의 벨류를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가 지닌 에퀴티를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가 만약 이 같은 작은 베팅에 콜 했다면 거의 모든 턴 카드 스팟에서 베팅을 계속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물론 턴 카드가 A로 깔린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파켓 J으로 칩을 낭비하는 걸 피하기 위한 3가지 보너스 팁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파켓 J 핸드를 통해 작은 팟을 이기거나 혹은 큰 팟을 지게끔 플레이 하며 일반적으로 파켓 J을 잘못 플레이 하는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팁 #1 – 항상 스택 사이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파켓 J을 플레이 함에 있어 스택 사이즈는 정말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30 ~ 40bb 스택을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파켓 J으로 거의 항상 프리플랍 올인을 가져가고 싶을 것입니다.
극소수의 핸드만이 프리플랍에서 파켓 J을 이기고 있으며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해당 스택 사이즈에서 상대적으로 좀 더 넓은 레인지로 올인을 가져가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팁 #2 – 핸드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
사실 해당 팁은 다른 모든 빅 핸드에게도 적용되는 측면이지만 특히나 파켓 J 핸드를 플레이 함에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몇몇에게는 당연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포스트 플랍에서 위험한 보드가 깔렸을 경우 파켓 J을 폴드 할 수 있는 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이 말이 지고 있음을 항상 걱정해야 된다는 말은 아니지만 핸드 플레이를 진행함에 있어 항상 이러한 측면을 확인해야 될 것입니다.
팁 #3- 파켓 J으로 인해 틸트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파켓 J으로 폴드를 하거나 팟을 지는 건 틸트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자신이 올바른 결정을 내렸는 지 확신히 서지 않을 때면 말이죠.
경험이 부족한 여러 플레이어들은 “파켓 J으로 팟을 이기지 못하면 어떤 핸드로 이길 수 있어?”라는 생각을 가지고는 하며 남은 스택을 말도 안되는 플레이로 날려먹습니다.
하지만 빅 핸드로 팟을 지는 것 또한 포커의 일부 입니다. 상대도 분명 이러한 경험을 해본적이 있을테구요. 중요한 점은 누가 좀 더 이러한 부분을 훌륭히 대하는 가 입니다.
결론
파켓 J을 훌륭히 플레이 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최소한 첫 두 번의 스트릿에서는 말이죠. 이처럼 앞선 스트릿에서 훌륭한 플레이를 가져가 턴 리버에서 좀 더 쉬운 결정을 내리게끔 해야 됩니다. 즉, 프리플랍 및 플랍에서 항상 올바른 플레이를 가져간다면 더 많은 칩이 여러분으로 향할 것입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말이죠!)
오늘의 전략글은 여기까지 이며 다음 글로 찾아뵐 때까지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