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켓 4를 프로처럼 플레이 하고 싶으신가요?
오늘은 프리플랍 조언을 포함한 모든 일반적인 상황에서 파켓 4를 어떻게 플레이 하는 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드릴까 합니다.
그 뒤 플랍 이후에서의 6가지 팁까지 전해드리죠.
이제 같이 살펴 보겠습니다!
일반적인 프리플랍 상황에서 파켓 4를 플레이 하는 방법
파켓 4를 플레이 하는 방법은 테이블에서 여러분이 위치한 포지션에 크게 좌지우지 됩니다. 아래에 테이블 포지션을 나타내는 이미지를 첨부 했습니다:
오픈 레이즈가 나오지 않은 팟
순수 에퀴티로 봤을 때 파켓 4는 대략 상위 10 ~ 11%의 스타팅 핸드 레인지에 포함되는 핸드입니다.
하지만 이렇다고 해도 해당 핸드로 오픈 레이즈를 할 때면 어느정도 조심해야 됩니다. 그러한 이유는 핸드 자체가 많은 순수 에퀴티를 가졌다고는 하나 3벳을 상대할 경우 큰 어려움에 놓이며 좋지 못한 포스트 플랍 플레이 어빌리티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위크한 언더페어를 가질테니까요.
그렇기에 여러분이 가져가는 파켓 4에 대한 기본적인 전략은 앞서 모두 폴드 했을 시 CO, 버튼, 그리고 SB에서 오픈 레이즈를 하는 것입니다. 만약 테이블이 어느정도 말랑말랑 하다면 (3벳이 자주 나오지 않는 다이나믹) 얼리 포지션이나 미들 포지션에서도 오픈 레이즈를 종종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레이즈를 상대하는 경우
앞에서 레이즈가 나왔다면 여러분의 포지션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BB에 위치한 경우: 파켓 4로 항상 콜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팟에 칩을 넣음으로 인해 수익이 나는 콜(디펜스)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SB에 위치한 경우: SB에서 44를 가질 때면 기본적인 선택은 폴드입니다. 3벳을 하기에는 너무 위크한 핸드이며 콜드-콜을 했을 경우 BB가 어그레시브하게 3벳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BB에 위치한 플레이어가 3벳을 자주하지 않으며 위크한 플레이어라면 44를 포함한 올바른 콜링 레인지를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나머지 포지션: 다른 포지션의 경우 44는 3벳이나 콜드-콜 하기에 충분히 강한 핸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GTO 오픈 레이즈 레인지를 가정하고 상대한다고 여긴다면 이는 매우 강한 레인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굉장히 루즈하거나 혹은 BB 플레이어가 매우 위크하다면 콜드-콜이나 3벳을 하는 게 좀 더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루즈하고 위크한 플레이어의 경우 우리로 하여금 에퀴티 실현을 좀 더 할 수 있게끔 해주기에 플레이 레인지를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
3벳을 상대하는 경우
앞서 말했듯 우리는 CO, 버튼, 그리고 SB에서만 오픈 레이즈를 하기에 모든 상황에서 3벳을 상대로 콜 하기에 충분히 강한 핸드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CO에 위치한다면 솔버는 콜과 폴드를 믹스하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상대로 하여금 그들의 3벳 빈도를 높여 우리를 익스플로잇 하는 걸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프리플랍 레이져로써 싱글 레이즈 팟에서 파켓 4를 플레이 하는 3가지 팁
첫 2개의 팁은 BB를 상대로 우리가 버튼에 위치하는 경우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자주 맞이하는 스팟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팁은 SB에서 BB를 상대하는 경우입니다.
팁 #1: 만약 플랍에서 언더페어를 가졌다면 첵-백 할 것
예를 들어 우리가 4♥4♦를 가지고 있고 플랍이 Q♦5♦5♣으로 깔렸다면 여러분은 항상 첵-백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스몰 페어는 항상 어느정도의 쇼다운 벨류를 가지고 있기에 첵-백을 하는 건 보드 텍스쳐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경우 좋은 옵션이 됩니다.
하지만 몇몇 예외가 있는데요, 만약 보드가 우리의 전체 레인지를 C-베팅으로 가져가도 되는 텍스쳐라면 4x4x를 포함한 전체 레인지를 C-베팅을 가져가야 합니다. 혹은 보드에 사연이 별로 없고 우리가 백도어 플러쉬 드로를 가졌다면 이러한 경우에서도 C-베팅을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팁 #2: 셋을 가졌다면 항상 베팅 할 것!
플랍 셋을 가졌다면 항상 이를 기억하셔야 됩니다.
보드 텍스쳐에 상관없이 스스로가 베팅을 해 팟을 키워 상대의 스택을 모두 가지고 오려 하는 게 가장 좋은 옵션이 됩니다 (혹은 최대한 상대의 스택을 많이 가져 올 수 있게끔 하는 방법이겠죠).
그렇기에 라인을 꼬아서 첵-백을 해서는 안됩니다. 로우 셋은 일반적으로 슬로우 플레이를 하는 타입의 핸드가 아닙니다.
팁 #3: 블라인드 vs 블라인드 스팟의 경우 하이카드 플랍에서 C-베팅을 할 것
예제: 여러분이 SB에서 4x4x로 오픈 레이즈를 했고 BB가 콜 했으며 플랍이 K♠Q♦8♣으로 깔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SB에서 BB를 상대할 때면 하이 카드 플랍은 우리의 레인지에 매우 좋은 보드 텍스쳐 입니다.
BB는 에어 헤비 레인지를 가지고 있기에 거의 전체 레인지를 스몰 사이즈로 C-베팅을 하기에 매우 좋은 스팟입니다. 벨류 및 프로텍션의 일환으로도 말이죠.
파켓 4 또한 벨류 및 프로텍션을 가져감에 있어 이점이 있기에 C-베팅을 해야 됩니다!
프리플랍 콜러로써 싱글 레이즈 팟에서 파켓 4를 플레이 하는 3가지 팁
팁 #1: 플러쉬 드로 플랍이 깔렸을 경우 연관이 있는 수딧 카드를 가지는 건 차이가 있다
예제: 여러분이 CO 오픈 레이즈를 상대로 4♠4♥로 BB에서 디펜스 했으며 플랍이 J♠9♠2♦로 깔렸습니다.
체크를 하자 상대가 C-베팅을 해왔습니다.
4♠를 가지는 건 지금 스팟에서 우리의 핸드를 약간 더 가치있게 해줍니다. 백도어 플러쉬 드로(물론 약한 드로이지만) 뿐만 아니라 2장의 클린한 셋 아웃츠가 있으니까요. 만약 4♠4♥가 아닌 4♥4♣을 가지고 있었다면 우리의 셋 아웃츠 중 한 장이 플러쉬를 완성시키는 카드이기에 핸드 자체의 벨류가 크게 낮아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콜을 해야 될 지 확신이 서지 않다면 카드의 수딧을 본 뒤 보드와 연관이 있는 플러쉬 카드를 가졌다면 좀 더 자주 콜 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면 됩니다.
팁 #2: 미듐, 혹은 로우 페어 플랍이 깔렸다면 종종 첵-레이즈를 할 것
여기서 제가 말하는 플랍 텍스쳐는 T♣T♠5♦, J♥J♠7♥, 그리고 6♦6♠2♣와 같이 상대의 하이 카드 핸드와 거의 연관이 없는 경우입니다.
여러분의 파켓 4는 플랍에서 베스트 핸드일 공산이 높지만 오버 카드에 굉장히 취약하기에 상대가 가진 에퀴티를 폴드시키기 위해 종종 어그레시브한 무브를 가져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보다 좋지 못한 여러 핸드가 콜을 줄 수도 있구요.
작은 사이즈의 레이즈를 통해 상대가 지니고 있는 여러 투 오버 핸드를 폴드 시키고 A하이와 같이 컨티뉴를 할 법한 좀 더 강한 핸드에게 벨류를 얻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만약 상대가 트립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최악의 시나리오) 2장의 생각하기 힘든 풀하우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아웃츠가 깔린다면 상대의 트립을 상대로 모든 스택을 분명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팁 #3: 인 포지션에 위치했으며 미들 페어를 가졌다면 팟 컨트롤을 할 것
플랍에서 벨류 베팅을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블러프로 돌리기에도 너무 강한 이 같은 페어를 가졌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쇼다운을 보려하거나 혹은 셋이나 몇몇 백도어 스트레이트 핸드를 메이드하려는 것입니다. 즉, 팟에 너무 어그레시브하게 스택을 넣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예제: 여러분이 SB의 오픈 레이즈에 BB에서 4♠4♥로 콜 했고 플랍이 K♠6♦2♥로 깔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만약 SB가 체크 했다면 여러분은 파켓 4로 매번 첵-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
파켓 4를 가지는 때와 장소가 있을 것이며 방금 얻은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플레이 한다면 여러분은 핸드를 좀 더 훌륭히 플레이 하고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전략글로 찾아올 때까지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