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 vs 닉 에어볼의 엄청난 핸드 분석! ()
오늘은 2명의 하이스테이크 레귤러인 램페이지와 닉 에어볼이 허슬러 카지노 라이브에서 플레이 한 엄청난 핸드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25/$50 블라인드에서 무려 $90,000에 달하는 팟을 플레이 했기에 굉장히 와일드한 팟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액션으로 들어가보시죠!
프리플랍 액션
닉 에어볼이 CO에서 $100 스트래틀을 냈기에 (미시시피 스트래틀이라 불립니다) 액션은 버튼부터 시작 됐으며 폴드 했습니다.
램페이지가 SB에서 Ah8h로 $500 오픈 레이즈를 했으며 앤디가 UTG에서 AdQc으로 $1,500으로 3벳 했고 닉 에어볼이 CO에서 7h5h로 콜드-콜 했으며 램페이지도 콜 했습니다.
프리플랍 분석
미시시피 스트래틀 다이나믹으로 인해 일반적이지 않은 프리플랍 액션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전략을 통해 상황을 설명 하겠습니다.
램페이지는 아웃 포지션에서 7명을 상대하고 있으며 모두를 상대로 포스트 플랍에서도 아웃 포지셔네 위치할 것입니다. 이는 그의 프리플랍 전략이 매우 타이트해야 된다는 걸 뜻합니다. 왜냐하면 항상 먼저 액션을 가져가야 하기에 전략적으로 크나큰 불이점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저라면 해당 스팟에서 7 ~ 8% 정도의 탑 레인지로 오픈 레이즈 할 것입니다. 이는 88+, AQo+ 및 수딧 브로드웨이 정도 입니다.
너무 불필요한 타이트함처럼 보이지만 만약 여러분이 왼쪽 플레이어들의 3벳 빈도 및 매우 높은 SPR 스팟에서 항상 아웃 포지션에서 플레이 해야 됨을 생각해보면 심지어 이보다 더 타이트하게 플레이 하는 게 더 나은 액션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액션을 보면 A8s으로 오픈 레이즈를 했는 데 이는 해당 레인지에서 크게 벗어나는 핸드는 아닙니다. 하지만 스트래틀의 5x 오픈 레이즈 사이즈를 선택한 건 적은 돈을 가져오기 위해 너무 많은 리스크를 가져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수학적으로 봤을 때 그에게 매우 높은 확률로 팟을 가져가야 하는 압박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는 $675를 가져오기 위해 $500를 리스크로 뒀으며 이는 74% 이상의 확률로 팟을 이겨야 수익을 냄을 뜻합니다. 이는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로 어떠한 포스트 플랍 엣지를 가지고 있던지 간에 길게 봤을 때 A8s으로 실현하기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앤티는 AdQc으로 프리플랍에서 매우 강한 핸드를 가졌으며 이론적으로 봤을 때 3벳을 하는 게 약간 더 수익이 나는 무브일 것입니다. 약간이라고 말한 이유는 램페이지가 굉장히 타이트한 레인지로 오픈 레이즈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게임에서 램페이지는 A8s으로 오픈 레이즈 했기에 AQo으로 3벳을 하는 건 높은 수익을 내는 무브일 것입니다. 그의 3벳 사이즈 선택 또한 훌륭합니다. 이를 통해 램페이지의 레인지에 충분한 압박을 주고 동시에 몇몇 위크한 핸드의 컨티뉴를 유도하니까요.
닉 에어볼은 여기서 너무 루즈한 콜을 했습니다. 2명의 매우 강한 레인지를 상대하고 있기에 분명 –EV 콜 이기 때문입니다. 팟 오즈도 정말 좋지 않을 뿐더러 램페이지가 뒤에서 4벳을 할 수도 있기에 정말 좋지 못한 결과를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플랍 액션
플랍은 Kh9h4h로 깔렸고 팟은 $4,600 입니다.
램페이지가 체크 했고 앤디가 $1,700으로 베팅 했으며 닉이 $5,000으로 레이즈 했고 여기에 램페이지가 $13,000으로 3벳을 합니다. 앤디가 폴드 했고 닉이 콜 했습니다.
플랍 분석
플랍을 통해 램페이지가 넛 플러쉬를 메이드 했고 닉이 스몰 플러쉬를 메이드 했습니다.
램페이지가 프리플랍 레이져에게 스탠다드한 체크를 했으며 그는 이러한 타입의 플랍에서 레인지 이점이나 넛 이점을 크게 지니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앤디는 지금 스팟에서 전체 레인지를 체크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상위 레인지에 집중된 닉을 상대로 아웃 포지션에 위치 했으며 램페이지의 레인지 또한 제한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램페이지의 레인지에 여러 플러쉬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C-베팅을 하는 건 체크보다 낮은 EV를 지녔을 것이며 콜을 하는 레인지를 상대로는 굉장히 적은 에퀴티를 가졌을 것이기에 –EV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닉의 레이즈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굉장히 강한 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우 플러쉬를 지녔기에 팟을 계속 작게 유지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특히나 멀티웨이 스팟이니까요. 플랍에서 강한 핸드처럼 보일지 몰라도 팟에 많은 돈이 들어간다면 그러한 강함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램페이지의 3벳 또한 나쁘지 않은 무브이지만 콜 보다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그가 인 포지션 였다면 턴에서 자신이 팟 사이즈를 정할 수 있기에 콜을 훨씬 더 쉽게 가져갈 수 이겠지만 현재는 아웃 포지션에 위치 했기에 넛 플러쉬를 통해 레이즈를 해 팟에 압박을 가하는 건 좋은 옵션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는 해당 3벳 레인지에 QhQx나 KhQx 등을 믹스해 벨런싱을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의 3벳 사이즈는 훌륭합니다. 이론적으로 봤을 때 그는 쓰리 스트릿 베팅을 가져가 최대한의 에퀴티를 없애려 할 것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레이즈를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구요.
앤디의 폴드 결정은 당연하며 딱히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액션이 닉에게 돌아갔으며 플랍 플러쉬를 메이드 했기에 쉽게 콜 결정을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플러쉬를 폴드 하는 건 너무 이르지만 현재 램페이지가 더 강한 플러쉬를 주장하고 있기에 턴 리버 스트릿 플레이를 조심스럽게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턴 액션
Td가 깔리며 보드는 Kh9h4hTd 입니다. 팟은 $32,300 입니다.
램페이지가 체크 했고 닉이 첵-백 했습니다.
턴 분석
턴 카드는 닉에게 있어 좀 더 웃어주는 카드입니다. 왜냐하면 램페이지의 블러프 콤보가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램페이지의 레인지는 대부분 넛이나 넛 블락커 핸드일 것이기에 계속해서 어그레션을 가져가 팟을 키워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닉의 전체 스택을 가져오려 해야 됩니다. $14,000 ~ $15,000 베팅이 적당해 보이며 이를 통해 리버에서 팟 사이즈 올인을 함으로써 벨류를 극대화 하고 동시에 블러프 또한 폴드 에퀴티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체크를 하는 건 실수입니다. 닉은 거의 항상 플러쉬나 플랍 셋을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램페이지가 체크하고 닉이 첵-백 한다면 닉이 종종 풀하우스를 힛 해 쿨러 스팟이 연출 될 수 있거나 혹은 4번째 하트가 깔려 액션이 죽을 수 있습니다.
닉의 첵-백은 여기서 완벽한 결정입니다. 플랍 액션을 생각해 봤을 때 그는 순수 블러프 캐쳐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팅을 통해 많은 걸 이룰 수 없는 것이 램페이지가 자신을 이기고 있거나 아니면 드로잉 데드에 가까울 공산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버에 4번째 하트 카드가 깔린다면 쉽게 도망갈 수 있구요.
물론 마지막에 언급한 부분을 생각해보면 닉은 잠재적으로 20 ~ 25% 팟 사이즈와 같은 작은 베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램페이지가 Ah를 가졌다면 오즈를 주는 거죠. 이러한 무브는 램페이지로 하여금 자신의 레인지를 드러나게 플레이 하게끔 조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넛 플러쉬 드로를 가졌다면 첵-콜 하고 넛 플러쉬 슬로우 플레이 였다면 첵-레이즈를 할 공산이 높으니까요.
리버 액션
리버에 5d가 깔리며 보드가 Kh9h4hTd5d로 깔렸습니다. 팟은 $32,300 입니다.
램페이지가 $55,000으로 베팅 했습니다.
리버 분석
모든 드로가 미스 했으며 이는 램페이지가 슬로우 플레이를 한 넛 플러쉬나 혹은 미스를 한 넛 플러쉬 드로를 가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뜻합니다.
이처럼 “넛 or 낫씽”을 가지는 상황이라면 오버 팟 사이즈 베팅이 아니라 올인을 해야 됩니다. 이를 통해 블러프가 최대한의 폴드 에퀴티를 통해 팟을 가져올 수 있을테니까요 (GTO에서 완벽한 균형을 지닌 레인지로 베팅 한다면 모든 블러프는 팟을 이긴 걸로 간주됩니다. 왜냐하면 순수 블러프 캐쳐가 엣지를 얻는 이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닉은 스스로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답해야 됩니다: 램페이지가 지금의 벳 사이즈를 통해 39% 이상 블러프를 하는가? (램페이지가 제공하는 팟 오즈를 토대로 계산 했습니다 55,000 / (55,000 x 2 + 32,300)).
만약 좀 더 이론을 토대로 한 전략을 가져간다면 상대의 레인지가 무엇인지 고려하고 램페이지의 블러프가 수익이 나는 걸 막기 위해 특정 %로 디펜스를 해야 됩니다.
지금의 스팟에서 그는 대략 자신의 레인지 중 37% (1 – 55,000 / 87,300)를 디펜스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실시간 게임에서 이러한 계산을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며 스팟 자체도 본인의 인생에서 한 번 이상 일어나지 않은 경우일 것입니다 (CO 스트래틀이 나왔고 3벳에 콜드-콜 한 프리플랍 다이나믹).
결과
닉 에어볼이 콜 했고 램페이지가 $142,300 팟을 가져갔습니다.
닉 에어볼이 리버에서 굿 콜, 혹은 배드 콜을 했다고 생각하나요?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블라인드 구조로 인해 매우 흥미로운 상황이 연출 됐으며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보는 건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이러한 타입의 스트래틀은 게임 다이나믹을 바꾸며 체스에서 스타팅 포지션을 바꾸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 할 수 있으며 (예: 피셔 랜덤 게임) 다이나믹이 완전히 바뀌니까요.
오늘의 전략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글로 찾아뵐 때까지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