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쉬 vs 플러쉬! 하이스테이크 포커 게임 $476,500 팟 분석! ()
테이블에 무려 $5,300,000 칩이 올려져 있는 가운데 엄청난 포커 핸드가 플레이 됐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닉 에어볼과 웨슬리 입니다. 이 두 명은 허슬러 카지노 라이브 스트리밍 게임에서 굉장히 딥한 스택을 플레이 하고 있었고 겜블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입니다.
블라인드는 $100/$200/$400 및 $200 BB 앤티 였으며 유효스택은 대략 $800,000으로 무려 2,000bb 딥스택을 플레이 하고 있었으며 스트래틀이 나온 상황 였습니다.
바로 액션으로 들어가보죠!
프리플랍
에어볼이 버튼에서 4d3d로 $1,000 오픈 레이즈를 했으며 웨슬리가 스트래틀에서 Ad2d로 콜 했습니다.
프리플랍 액션
지금의 프리플랍 액션에 있어 아주 중요한 한 가지를 먼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스트래틀과 BB 앤티가 근본적으로 서로를 캔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래틀만 나왔다면 버튼은 좀 더 타이트하게 플레이해야 되는 반면 (왜냐하면 추가적인 1명을 더 통과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후자는 좀 더 루즈한 플레이를 가져가게끔 합니다 (왜냐하면 추가적인 $200가 팟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에어볼은 지금 스팟의 버튼에서 40 ~ 50% 핸드 레인지(일반적인 버튼 오픈 레인지)로 오픈 레이즈를 해야 합니.
43s은 하위 40 ~ 50% 레인지에 속하기에 나쁘지는 않는 레이즈 입니다. 그의 2.5x 사이즈 또한 훌륭합니다, 이를 통해 빅블라인드 및 스트래틀이 지닌 미들 핸드에게 충분한 압박을 가할 수 있을테니까요.
스트래틀에 위치한 웨슬리는 자신이 지닌 팟 오즈로 인해 매우 넓은 핸드 레인지로 디펜스 해야만 됩니다. 그는 $1,900를 이기기 위해 $600을 콜해야만 하며 이는 3:1 보다 훨씬 더 좋은 오즈입니다. 그는 3벳(대략 상위 13% 핸드) 및 콜(그 다음의 50% 베스트 핸드 레인지)로 핸드를 컨티뉴 해야 될 것입니다.
웨슬리는 A2s라는 어느정도 강한 핸드를 가지고 있으며 3벳 및 콜 옵션 모두 괜찮습니다. 그는 콜을 했으며 나쁘지 않은 결정이지만 3벳을 믹스하는 것 또한 좋습니다.
플랍 액션
플랍이 KdJdTd로 깔렸고 팟은 $2,500 입니다.
웨슬리가 Ad2d로 체크 했고 에어볼이 4d3d로 $1,000 C-베팅을 했습니다. 이에 웨슬리가 $7,000으로 첵-레이즈 했고 에어볼이 콜 했습니다.
플랍 분석
지금의 플랍 텍스쳐는 에어볼의 레인지에 좀 더 웃어주는데요, 그의 프리플랍 레인지가 좀 더 강하기에 그러합니다. 3장의 브로드웨이 카드 보드는 그의 레인지에 좀 더 많은 연관을 가질 것이며 웨슬리는 여러 강한 브로드웨이 카드 핸드로 프리플랍 3벳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웨슬리는 넛 이점을 지니고 있기에 (그의 레인지에 플러쉬가 좀 더 많기 때문) 전체적인 레인지 이점의 영향에 카운터를 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 요소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에어볼은 작은 사이즈의 C-베팅을 어그레시브하게 가져가 추가적인 벨류를 얻고 웨슬리로 하여금 그의 플랍 플러쉬를 빠르게 플레이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액션은 웨슬리에게 넘어갔으며 그는 플랍 넛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무조건 첵-레이즈를 해야합니다. 특히나 서로가 굉장히 딥한 스택을 가지고 있기에 팟을 최대한 빨리 키워야 하니까요.
하지만 웨슬리가 선택한 사이징은 옵티멀 하지느 않습니다. 이 같은 너무 큰 사이즈는 작게 레이즈 했으면 콜 할 법한 여러 위크한 핸드로부터의 액션을 잃게 만듭니다. 가령 AK, KQ, AJ, QQ, 위크한 플러쉬드로가 있는 Ax, Qx, 그리고 비슷한 핸드가 이러한 큰 사이징에 폴드를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웨슬리는 분명 에어볼을 상대로 이러한 사이즈를 선택한 훌륭한 이유가 뒷받침 됐을 것입니다.
이 같은 크나큰 레이즈를 상대로 에어볼의 레인지에는 리-레이즈 핸드 레인지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지닌 매우 강한 핸드는 웨슬리를 크게 이기고 있을테니까요. 물론 그는 타이트한 레인지로 컨티뉴 해야되며 아마도 투페어+ 및 넛 플러쉬 드로 등으로 그러해야 될 것입니다. 현재 그가 지닌 로우 플러쉬는 당연히 EV 콜이구요.
턴 액션
8c가 턴에 깔리며 보드가 KdJdTd8c으로 깔린 상태이며 팟은 $16,500 입니다.
웨슬리가 넛 플러쉬를 통해 $30,000으로 베팅 했고 에어볼이 로우 플러쉬로 콜 합니다.
턴 분석
턴 카드는 상황을 전혀 의미있게 변화시키는 카드는 아닙니다. 여전히 강한 핸드가 강한 핸드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웨슬리는 플러쉬나 블러프만을 지니고 있고 에어볼은 투페어+, 혹은 넛 플러쉬 드로를 지닐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8c 턴은 서로의 레인지에 변화를 가져다주는 카드가 아닙니다.
웨슬리가 자신의 레인지를 폴라라이즈하게 가져가기 시작 했기에 턴에서도 계속해서 크게 베팅 해 이러한 폴라라이즈한 레인지의 주장을 이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지금의 전략은 간단합니다: 그는 넛 플러쉬 및 넛 플러쉬 드로 핸드로 굉장히 크게 베팅하죠. 여기서의 목표는 에어볼로 하여금 그가 지닐 수 있을 법한 플러쉬를 전혀 블락하지 않는 투페어나 스트레이트로 하여금 매우 어려운 스팟에 놓이게끔 하는 것입니다.
에어볼은 정말로 어려운 스팟에 놓였습니다. 플러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 이 같은 엄청난 액션을 맞이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에어볼의 핸드는 폴드하기에는 아직 너무 강합니다. 그는 플러쉬 및 스트레이트 등 매우 강한 핸드로만 컨티뉴해야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둘 다 모두 턴까지 훌륭히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리버 액션
리버에 3c가 깔리며 보드가 KdJdTd8c3c으로 깔렸고 팟은 $76,500 입니다.
웨슬리가 $200,000으로 베팅 했습니다.
리버 분석
리버는 레인지를 전혀 변화시키지 않는 카드 였기에 상황은 동일하게 유지 됐습니다. 웨슬리는 현 시점에서 넛 플러쉬를 가졌거나 넛 플러쉬 블락커를 지니고 있을 것이며 에어볼은 계속해서 블러프 캐쳐를 지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시나리오의 경우 웨슬리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굉장히 큰 베팅이 옵티멀 합니다. 오버 팟 사이즈 베팅을 통해 자신이 지닌 넛 플러쉬로 벨류를 극대화 하는거죠.
에어볼이 Qd9d를 지님으로써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가질 수도 있기에 웨슬리는 벨류 올인을 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의 스택이 너무 딥하기에 만약 올인을 할 경우 꽤 높은 확률로 이를 상대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웨슬리는 200 ~ 300% 팟 사이즈 베팅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낮은 플러쉬를 상대로 벨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250% 팟 사이즈 베팅을 통해 정확히 이를 행했습니다.
에어볼이 여기서 해야 될 필요가 있는 건 자신의 콜이 +EV가 됨에 있어 웨슬리가 얼마나 자주 블러프를 하느냐 입니다.
팟 오즈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그는 42% 이상의 확률로 올바른 콜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에어볼은 웨슬리의 베팅 레인지에 42% 이상의 블러프가 있는 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이론적으로 에어볼이 여기서 어떠한 플레이를 해야 될 지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라인은 절대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플랍 레이즈가 훨씬 더 작은 사이즈로 이루어졌어야 하는 걸 기억하셔야 됩니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의 핸드는 콜 및 폴드 모두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결과
에어볼이 콜 하며 웨슬리가 A하이 플러쉬로 $476,500 팟을 가져갔습니다.
마지막 생각
엄청난 핸드 및 멋진 게임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서로가 굉장히 딥 했기에 한 명이 다른 한 명에게 엄청난 돈을 넘겨주는 걸 목격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둘 다 훌륭한 라인을 가져갔다고 생각합니다. 큰 실수도 없었구요, 최소한 이론적으로 봤을 때는 말이죠.
웨슬리는 에어볼이 콜을 함에 있어 그를 상대로 ㅊ우분한 리버 블러프를 지니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이를 정확히 알 겨를은 없습니다.
웨슬리가 지금의 리버 스팟에서 충분히 블러프 하기에 에어볼의 콜이 수익이 날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오늘의 핸드 분석은 여기까지이며 다음 전략글로 찾아뵐 때까지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