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Fitzgerald와 함께하는 포커 전략: 포커 테이블에서 본인의 멘탈을 강화하는 방법 ()
Alex Fitzgerald
코칭을 할 때면 항상 이러한 질문을 받습니다: “테이블에서 어떻게 멘탈적으로 단단함을 유지할 수 있나요? 왜 몇 일전에 틸트가 와서 스택을 날려 먹은 지 모르겠어요. 제가 왜 그랬는 지 모르겠어요.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를 포함한 모든 플레이어는 틸트를 경험 했을 것입니다. 아래에 나열한 팁은 저에게 있어 항상 도움이 됐는데요,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스스로에게 배드빗은 무조건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하기
평균적으로 보면 매일 여러분은 어느정도의 배드빗을 경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션을 오래 가지면서 배드빗을 맞지 않는 경우는 극히 드물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 스스로가 오늘 포커룸으로 포커를 치러가는 데 배드빗을 맞을 것 같다고 여긴다면 실제로 그러한 일이 벌어졌을 때 훨씬 더 동요할 것입니다.
이는 특히나 토너먼트에서 더더욱 그러한데요, 계속해서 딥런을 한다면 스택이 BB 대비 적어지게 될 것이며 플레이어들은 어그레시브 해지고 스택을 좀 더 씬한 엣지에 넣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시점에서 누군가 여러분의 스택을 가져갈 공산이 높을테구요. 만약 여러분이 이렇게 좋지 못한 일이 일어날 것임을 대비한다면, 멘탈을 좀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어떤 것이 거슬릴 수 있을거라 예상할 것
테이블에서 어떤 무엇이 여러분을 거슬리게 만드는 건 흔한 일입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플레이어간의 대화가 그럴 수 있는데요, 혹은 근처에 이는 슬롯머신이 울릴 수도 있구요. 혹은 우리에게 딜링 되는 프리미엄 카드가 오픈이 되어 못받는 상황도 거슬릴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테이블에서 플레이를 하기 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지닌다면 준비가 될 것이며 정 안되면 헤드폰을 써서 집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테이블에 앉기 전 운동을 하고 카페인을 피할 것
테이블에서 플레이를 하기 전 신경 에너지를 어느정도 소모하면 좋습니다. 산책을 하거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도 있고 달릴 수도 있습니다. 혹은 모텔 방에서 밴드를 이용해 운동을 할 수도 있구요. 이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테이블에 앉기 전 긴장이 된 상태라면 날이 갈수록 집중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틸트가 더 쉽게 오구요. 최대한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커피를 마신다면 천천히 마셔야 합니다. 게임을 함에 있어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됩니다.
리버 콜을 할 때 항상 시간을 들일 것
충동적인 리버 콜은 사람들로 하여금 항상 틸트에 빠지게 합니다.
리버에서 충동적인 콜을 하는 건 몇 시간 내내 게임을 함으로써 피로감을 느낄 때 더더욱 쉽게 그럴 수 있습니다. 특히나 런이 좋지 못할 때 좋지 못한 리버 콜을 더 쉽게 할 수 있는데요, 핸드가 또 다시 넘어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리버 스팟에서 시간을 좀 더 들인다면 훨씬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상대가 더 좋지 못한 핸드로 벨류 베팅을 하는 지 등을 물어봐야 하며 얼마나 많은 미스 드로 핸드가 존재하는 지도 생각해봐야 하며 상대가 하이카드나 페어를 블러프로 돌릴 수 있는 지도 고려해야 됩니다.
이처럼 우리는 상대가 어떻게 플레이 하고 있는 지를 하루 종일 생각해야 하며 만약 딱히 눈에 띄는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면 갑자기 말도 안되는 블러프를 할 가능성은 낮을 것입니다. 또한 테이블을 주도하려는 타입의 플레이어라면 최소한 프리플랍에서의 어그레션을 어느정도 앞서 봤ㅇ르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자주 블러프를 당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핸드를 좀 더 폴드하는 걸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블러프를 하는 데 시간을 들일 것
블러프를 하려고 한다면 신중히 생각해야 됩니다.
가령 지금 상황이 블러프하기 좋은 상황인지, 상대의 레인지가 캡 되어 있기에 우리로부터 큰 베팅을 맞고 싶어하지 않아하는지, 아니면 드로를 미스해서 그냥 화가 난 상태인지, 아니면 그냥 무리를 하는 건지 등을 생각해야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플레이 하는 모든 팟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테이블에는 8명의 플레이어가 있고 우리는 오직 한 명입니다. 상대는 우리보다 훨씬 많은 수입니다. 어찌보면 거의 매번 상대가 이겨야 하겠죠. 우리의 일은 인내심을 통해 핸드가 덱을 맞추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주로 플레이를 가져갈 필요가 있겠죠.
콜 다운을 하기 좋아하는 캐쥬얼한 플레이어를 상대로 블러프를 시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메이드 핸드를 가졌다면 폴드를 하고 싶어하지 않아하니까요. 그렇기에 이러한 플레이어를 상대로 팟을 좀 더 포기하는 게 나쁜 플레이는 아닐 것입니다. 블러프가 자주 통하지 않을 것 같다면 이러한 아이디어 자체를 고려하지 않아야 될테구요.
그리고 무모한 블러프를 주의해야 됩니다. 한 번의 나쁜 블러프를 통해 콜을 당하는 건 틸트에 쉽게 빠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핸드 플레이의 경계를 지키고 상대에게 큰 베팅을 선물로 주지 않는다면, 기분이 훨씬 더 나을 것입니다.
스스로가 현실을 다시 살펴볼 것
지금의 마지막 조언은 조금 특이할 수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간에 화가 나는 순간이 일어나면 저는 스스로 현실을 다시 살펴보려 합니다.
“넌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방에서 카드를 플레이 하고 있어. 태양 아래서 구덩이를 파고 있는 게 아니야. 약하게 굴지 말고 차분하게 다시 시작해.”라고 말이죠.
힘들 때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격려를 했고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만약 토너먼트를 플레이 하고 있다면 응원하고 있는 누구에게 현재 스택을 얼마에 사겠냐고 물어봅니다. 이처럼 스택이 가져다 줄 현금을 생각하면 저로 하여금 언제나 현실로 돌아오게끔 만듭니다. 주위에 있는 스택이 더 많은 사람이나 혹은 배드빗으로 나의 칩을 가져간 사람에게 집중하는 걸 그만두고 현재의 스택이 여전히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제 자신에게 지금의 토너먼트 기회를 날리게 되면 정말 후회하게 될 것이라 자책하며 내일 후회하지 않으려면 현재에 집중해야 된다고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결론
멘탈 게임은 평생 동안 갈고 닦아야 하는 과정으로 그 누구도 완벽히 마스터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려 노력해 보세요. 이러한 조언들이 여러분의 이러한 길을 시작함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