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쉬게임에서 87s을 플레이 하는 방법 ()
87s은 많은 포커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핸드입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이를 올바르게 플레이 하지 않는데요, 플레이어들은 이 같은 보기 좋은 핸드를 종종 잘못된 상황 및 라인으로 플레이 합니다.
아래의 가이드 라인을 통해 이러한 실수를 피하기 위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일반적인 프리플랍 상황에서의 87s 플레이
§ 플랍을 미스 했을 시의 3가지 팁
§ 플랍을 힛 했을 시의 3가지 팁
이제 같이 살펴 보시죠.
87s의 프리플랍 플레이
먼저 프리플랍 스팟에서 이 같은 수딧 컨넥터를 어떻게 플레이 하는 지부터 다뤄 보겠습니다. 이번 전략 글에서 제공하는 모든 조언은 플레이어가 대략 100bb 유효스택을 플레이 하고 있다고 가정했습니다.
87s을 플레이 할 때면 포지션이 관건입니다. 먼저 아래의 이미지를 통해 포지션 위치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오픈 레이즈가 나오지 않은 팟
87s은 모든 포커 핸드 레인지로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강한 핸드 쪽에 속합니다. 대략 상위 20%의 핸드 이니까요.
훌륭한 포스트 플랍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핸드이기에 액션이 폴드로 자신에게 왔다면 6-Max 게임에서는 모든 포지션에서 오픈 레이즈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9-핸드 게임을 플레이 한다면 UTG, UTG+1, 그리고 UTG+2와 같이 얼리 포지션에서의 플레이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테이블 다이나믹이 굉장히 소프트 하고 패시브 하다면 해당 포지션에서도 레이즈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테이블 다이나믹에서는 얼리 포지션에서 이 같은 수딧 컨넥터를 매번 플레이 하는 건 잠재적으로 손실을 낼 수 있으며 옵티멀한 플레이가 아닐 것입니다.
림프는 모든 핸드에 있어 좋지 못한 결정인데요, 상대로 하여금 여러 핸드를 수익이 나게끔 팟 참여시키게 유도하기에 본인이 가진 EV를 낮추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레이즈를 상대하는 경우
87s을 플레이 함에 있어 앞에서 레이즈가 나왔다면 포지션이 더더욱 중요해집니다. 레이트 포지션을 상대하면 할수록 더 자주 플레이 해야하며 해당 플레이어보다 더 뒷 포지션에 있는 건 큰 도움이 됩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HJ이나 더 앞 포지션에 위치했다면 레이즈를 상대로 87s은 거의 항상 폴드해야 됩니다. 해당 포지션에서 플레이 하기에 너무 약한 핸드이니까요. 물론 플레이를 선택하는 게 엄청나게 큰 실수는 아닙니다. 만약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3벳을 고려해야 됩니다. 뒷 포지션에 여러 플레이어의 액션이 남은 상황이기에 콜을 한다면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CO 포지션에 위치 했다면 레이즈를 상대로 대개 폴드를 해야 됩니다. 물론 레이즈를 한 플레이어를 타겟팅할 가치가 있다면 콜 및 3벳을 믹스로 가져가는 플레이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뒷 포지션 플레이어들이 어그레시브 하다면 콜 하는 걸 조심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스퀴즈를 당할 공산이 높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버튼에 위치 했다면 레이즈를 한 플레이어의 포지션, 성향, 그리고 뒷 포지션 플레이어들의 성향을 고려해서 3가지 옵션 모두를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인 전략의 경우 CO가 오픈 레이즈를 했다면 3벳으로만 플레이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3벳을 하지 않을거라면 폴드를 하는거죠). 하지만 레이즈를 한 플레이어 및 뒷 포지션, 혹은 뒷 포지션 플레이어가 타겟팅 할 만한 가치가 있는 플레이어(피쉬)라면 이러한 베이스라인 전략에서 조정을 가져가 콜을 믹스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3벳 or 콜).
만약 SB에 위치 했다면 레이즈를 상대로 항상 폴드해야 됩니다. 포스트 플랍에서 가장 먼저 액션을 가져가야 하는 건 아시다시피 정말 좋지 못하기에 SB에서는 좀 더 타이트하게 플레이 해야 됩니다.
레이즈를 상대로 BB에서 플레이를 가져가는 건 약간 복잡하기에 따로 섹션을 가져가 설명 하겠습니다.
87s으로 BB 디펜스를 할 때 고려해야 될 점
여러분이 BB에 위치한다면 87s으로 항상 플레이를 이어가야 합니다 (콜이나 3벳으로 말이죠). 왜냐하면 여러분이 액션을 클로징하고 이미 1bb를 냈기에 콜 오즈가 좋기 떄문입니다. 콜이나 3벳, 어느 쪽이 더 좋은 옵션인지는 오픈 레이즈의 포지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종종 콜 및 3벳을 믹스하는 믹스 전략을 가져가는 게 가장 좋은데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항상 3벳으로 플레이 해도 무방합니다.
이제는 아시겠지만 가장 좋은 옵션은 상대의 포지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 LJ를 상대하는 경우 – 꽤 타이트한 레인지를 가지고 있기에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 콜을 해야 하며 가끔 (대략 25% 빈도) 87s으로 3벳해야 될 것입니다.
§ HJ 및 CO를 상대할 경우 콜 및 3벳을 동일한 빈도로 믹스하면 될 것입니다.
§ 버튼을 상대하는 경우 – 루즈한 레인지를 가지고 있기에 항상 3벳으로 대응 합니다.
§ SB를 상대하는 경우 – 콜 및 3벳을 믹스하면 됩니다.
물론 이렇게 설명드렸지만 여러분이 온라인에서 500방 이상을 플레이 하지 않는다면 낮은 빈도의 3벳은 딱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라이브 게임이나 스몰스테이크 온라인에서 이러한 측면을 익스플로잇 당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렇기에 가령 LJ을 상대로 매번 콜을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3벳을 상대하는 경우
만약 여러분이 높은 레이크를 내는 게임을 플레이 한다면 솔버는 87s을 가졌을 경우 3벳을 상대로 아웃 포지션에 위치 했을 시 콜 및 폴드를 믹스하라는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이는 3베터를 상대로 여러분이 인 포지션에 위치 했다면 콜을 좀 더 자주 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저 같은 경우 CO나 버튼에서 오픈 레이즈를 했는 데 평범한 사이즈의 3벳을 맞았다면 절대 폴드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 포지션에서 오픈 레이즈를 했으며 3벳을 맞은 상황에서 좀 더 높은 빈도로 폴드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의 전반적인 레인지가 좀 더 타이트할 것이기에 3베터 또한 장난을 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어그레시브한 3베터로 레인지가 벨런싱 되어있는 플레이어라고 여길 때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매우 좋은 핸드 없이 3벳을 절대 하지 않는 패시브한 플레이어의 3벳을 상대한다면 익스플로잇 폴드를 매번 해야 될 것입니다.
4벳을 상대하는 경우
이제 제가 말씀드릴 전략이 여러분에게 있어서 놀라운 측면일 수도 있을텐데요…
여러분이 3벳을 했다면 87s은 4벳을 상대로 항상 콜 합니다. 4벳 레인지를 상대로 여전히 훌륭한 에퀴티를 유지하며 리버스 잠재적 오즈를 딱히 걱정할 필요도 없으며 플랍에서 드로를 가질 수 있는 등 매우 좋은 플레이 어빌리티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계속해서 인지해야 될 측면은 이는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로써 4벳 블러프를 할 수 있는 상대일 때를 가정한 전략입니다. 만약 상대가 말도 안되는 코쟁이라면 액션을 줘서는 안될 것입니다.
플랍을 미스 했을 때의 3가지 팁
아래의 조언은 여러분이 프리플랍 어그레셔일 때를 가정한 경우 입니다 (프리플랍에서 마지막으로 레이즈를 한 플레이어 말이죠).
팁 #1: 플랍 드로를 가졌다면 베팅을 할 것
예제: 여러분이 프리플랍에서 87hh로 오픈 레이즈 했고 플랍이 9x5x2x, Tx9x3x, 혹은 Qh6h2x로 깔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언제든지 간에 여러분이 것샷 스트레이트 드로, 오픈-엔드 스트레이트 드로, 혹은 플러쉬 드로를 가졌다면 압박을 가해야 될 것입니다. 이러한 드로를 여러분의 C-베팅 레인지로 벨런싱 함으로써 블러프를 믹스하고 턴이나 리버에서 연결성을 가짐으로써 강한 핸드를 메이드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턴이나 리버에서 핸드를 힛 했을 시 상대의 스택을 모두 가져오는거죠!
팁 #2: 백도어 드로를 통한 블러프를 활용할 것
만약 여러분이 플랍 드로로만 블러프를 한다면 이러한 드로가 완성됐을 시 큰 문제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매우 언벨런스한, 강한 레인지만 남기에 쉽게 익스플로잇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결과를 방지하려면 앞을 좀 더 생각해야 하며 백도어 플러쉬 드로를 여러분의 플랍 블러프 레인지에 더해야 됩니다. 이러한 드로는 모든 런아웃에 있어 벨런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며 심지어 실력이 출중한 플레이어라 할 지라도 우리의 핸드의 강함을 쉽게 예측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될 점은 백도어 드로가 있는 모든 핸드로 C-베팅을 해야 된다는 건 아닙니다. 각각의 플레이에는 이에 맞는 타이밍과 스팟이 있으며 백도어 핸드로 C-베팅을 하는 건 굉장히 깊고 디테일한 전략적 접근을 필요로 합니다.
팁 #3: 여러분의 레인지에 매우 좋은 보드가 깔렸다면 프리플랍 3벳 이후 완전히 미스한 플랍이라도 베팅을 할 것
3벳 팟에서 여러분이 보드를 완전히 미스 했다고 해도 아래의 보드가 깔린다면 87s으로 항상 C-베팅을 해야 될 것입니다:
§ 더블 브로드웨이 플랍 (ex. KxQx4x)
§ 트리플 브로드웨이 플랍 (ex. AxKxJx)
§ A하이 플랍
이러한 플랍이 깔렸을 경우 AK 및 프리미엄 페어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3베터가 레인지 이점을 홀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타입의 플랍이 깔렸다면 87s이 낫씽 핸드라고 해도 블러프를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핸드를 미스 한다고 해도 이 같은 상황에서의 블러프를 할 기회를 놓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옵티멀 포커 플레이에 있어 매우 기본적인 측면이기 때문입니다.
플랍을 힛 했을 시의 3가지 팁
다시 말하지만 아래의 조언은 여러분이 프리플랍 어그레셔 일 때를 가정 했습니다.
팁 #1: 싱글 레이즈 팟에서 미들 페어나 써드 페어를 가졌다면 첵-백 할 것
예제: 여러분이 8h7h으로 프리플랍 레이즈를 했고 BB가 디펜스 했으며 플랍이 Ts8c4d로 깔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처럼 미들 페어 및 써드 페어를 가짐으로써 중간 핸드를 가졌다면 대부분의 시나리오에서 패시브한 접근방식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플레이의 목표는 싸게 쇼다운을 보거나 혹은 트립 및 투페어의 핸드 발전을 가져갈 수 있는 측면입니다.
하지만 사연이 별로 없는 플랍이 깔렸고 자신의 페어가 위태로우며 많은 폴드 에퀴티를 얻어낼 수 있거나 여러 약한 핸드가 콜할 법한 특정 스팟의 경우 베팅을 고려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Kd7c2c와 같은 보드에서는 베팅을 자주 한다는거죠.
팁 #2: 트립이나 투페어 슬로우 플레이를 피할 것
트립이나 투페어 같은 강한 핸드를 절대 슬로우 플레이 해서는 안됩니다, 특히나 인 포지션에 위치 했다면 말이죠. 앞선 스트릿부터 베팅을 해 팟을 키우는 건 벨류를 맥시마이즈 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측면입니다.
이 같은 핸드로 슬로우 플레이를 너무 자주하는 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여러분의 EV를 약화시키고 줄어들게 만드는 플레이입니다.
팁 #3: 아웃 포지션에서 탑 페어를 가졌다면 패시브하게 플레이 할 것
플랍이 7x5x3x, 혹은 8x6x4x처럼 언페어 텍스쳐 및 7하이나 8하이로 깔렸다해도 아웃 포지션에 위치 했다면 패시브한 라인을 가져가야 합니다. 이렇나 보드의 경우 인 포지션 콜러에게 좀 더 좋은 텍스쳐이기에 넘어가기 쉬운 탑 페어 핸드로 팟을 너무 키워서는 안될 것입니다. 놀랍게도 프리플랍 레이져가 아웃 포지션에 위치 할 때면 일반적으로 패시브하고 방어적인 전략을 플레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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