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날짜 기준 7월 8일에 진행된 World Series of Poker(WSOP)의 Main Event인 #81 WSOP Main Event World Championship Day3는 1,476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한 채 종료됐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입상은 Day4에서 결정될 예정이였으며, 15명의 플레이어가 추가로 탈락하게 되면 1,461명의 플레이어가 입상에 성공하게 됐다.

바로 다음날인 7월 9일(현지 날짜 기준). 1,464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했을 때, 3명의 버블 플레이어를 가리면서 입상을 결정지을 Hand For Hand가 펼쳐졌다.

Hand For Hand는 약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마지막 핸드에서 두 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탈락됨에 따라 최소 상금을 반으로 나눠 지급됐다.

이로써, 최종적으로 1,459명의 플레이어가 입상에 성공했으며, $15,000의 상금을 확보했다.

한국 플레이어 중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했던 Bluff&Catch 앰배서더 정승묵(7high) 플레이어를 비롯해, 이대형 플레이어, 장현식 플레이어 등 Day4에 진출했던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입상에 성공했다.

WSOP Main Event 한국 플레이어 입상자

이대형 플레이어

정승묵 플레이어

정경 플레이어

이민성 플레이어

장현식 플레이어

노승준 플레이어

정규형 플레이어

이대형 플레이어

Day4는 20레벨까지 진행되며, 이 때까지 생존한 플레이어는 Day5에 진출하게 된다. Day5는 다음날인 7월 10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Poker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