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진행되는 Ace Poker League(이하 APL) TAIPEI는 아시아 포커 토너먼트의 중심지인 Asia Poker Arena에서 6월 7일부터 16일까지 70개의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이 중, 시리즈의 후반부를 담당할 주요 이벤트 중 하나인 Mini Main Event의 Day1의 한국 선발전(Overseas Day1)이 ES Studio 발산점과 야자수 광교본점에서 펼쳐졌다.

Mini Main Event 한국 선발전은 시리즈 개막 약 1주일을 앞둔 5월 31일과 6월 1일에 진행됐다. 한국 선발전은 각 매장에서 진행된 새틀라이트를 통해 참가 자격을 획득하거나, 대한홀덤경기협회(THAK) 750 포인트를 통해 참가할 수 있었다. 이벤트는 12레벨이 시작하기 전까지 참가할 수 있었으며, 각 플라이트 당 엔트리 대비 15%에 해당되는 플레이어가 생존할 시 이벤트가 종료됐다. 해당 비율에 맞게 생존한 플레이어는 입상과 동시에 Day2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먼저 진행된 한국 선발전은 5월 31일 ES Studio 발산점에서 진행됐다. 이 플라이트에서는 34엔트리를 기록했으며, 5명의 플레이어가 Day2 진출에 성공했다.

두 번째 한국 선발전은 6월 1일에는 야자수 광교본점에서 진행됐다. 해당 플라이트에서는 33엔트리가 최종 집계됐으며, 앞서 언급한 비율에 해당되는 5명의 플레이어가 Day2에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총 10명의 플레이어가 한국 선발전을 통해 입상에 성공하면서, Day2에 진출했다. Day2는 대만 현지에서 시리즈의 후반부인 6월 15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APL TAIPEI의 전반적인 일정은 APL 공식 사이트 APL TAIPEI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APL TAIPEI 탭: https://acepokerleague.com/event/?series_id=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