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 OSAKA 5일차, Curtain Call ()
포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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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12:30
일본의 주요 관광 도시 오사카 Dojima River Forum에서 열린 APL OSAKA 5일간의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시리즈의 커튼 콜은 유승민(루이) 플레이어의 Mini High Roller 우승으로 장식됐다.
2025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일본 토너먼트 브랜드 Japan Gold Dragon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펼쳐졌던 APL OSAKA의 마지막 일정은 멀티 데이 이벤트로 진행됐던 Mini Main Event 우승자를 Day2를 통해 가렸으며, 주요 이벤트인 The Elephant Stack과 Mini High Roller가 펼쳐졌다. 또한, 두개의 터보 이벤트인 Final Lap, Last Challenge가 치러졌고, 일본에서 펼쳐지는 토너먼트답게 시리즈의 마무리는 All-in or Fold가 담당했다.
이 중 오후 2시부터 시작됐던 Mini High Roller는 127엔트리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약 10시간이 넘는 사투 끝에 유승민 플레이어가 자신이 일본 필드에 강하다는 것을 우승으로 보여줬으며, 이번 시리즈 중 유일하게 두 개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유승민 플레이어가 우승하기 직전 또 한 명의 일본 필드의 강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로, 강원규 플레이어이며, 일각에서 "강시탈", "규순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는 Last Challenge에서 압도적인 스택 차이를 보이며 결국 우승까지 해냈다.
Mini Main Event의 파이널 테이블은 Japan Gold Drago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많은 시청자들이 일본 국적의 Nishimura Hiroya 플레이어가 우승까지의 과정을 지켜봤다.
주요 이벤트이자 싱글 데이 딥 스택으로 펼쳐졌던 The Elephant Stack은 일본 국적의 Kaneda Shimon 플레이어가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Final Lap에서는 같은 일본 국적의 Fukuma Ryuzou 플레이어가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Mix Game 이벤트인 A-5 TD & 2-7 TD & Badugi는 일본 국적의 Fumihito Uenishi 플레이어가 우승 기념 사진의 주인공이 됐으며, All-in or Fold는 같은 일본 국적의 Doi Yukishige 플레이어가 시리즈 마지막 이벤트의 우승자로 등극했다.
긴 연휴를 맞아 이번 APL OSAKA 시리즈에 많은 한국 플레이어들이 5일동안 총 30개의 이벤트에서 Main Event를 비롯해 14개의 이벤트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APL OSAKA 한국 플레이어 우승자들
Main Event - 채시후 플레이어
6-Max Championship - 김기범 플레이어
Midnight Turbo - 조민우 플레이어
Monster Stack - 이준수 플레이어
Night Deep - 지태화 플레이어
Queens - 이지희 플레이어
High Roller - 조선일 플레이어
Megastack - 김재윤 플레이어
PLO Night - 한덕규 플레이어
Super Hold'em Ⅱ - 유승민 플레이어
Mini High Roller - 유승민 플레이어
Final Lap - 강원규 플레이어
APL은 6월 7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아시아 토너먼트의 주요 경기장인 Asia Poker Arena에서 APL TAIPEI를 개최할 예정이다. APL TAIPEI의 관련된 정보는 AP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포커라이프는 APL TAIPEI에 참가를 희망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이번에도 시리즈 가이드를 제작하고 있다.
APL 공식 홈페이지: https://acepokerleague.com/
또한, 이번 APL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던 Japan Gold Dragon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오사카의 주요 관광지인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서 27번째 Japan Gold Dragon 시리즈를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