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 Manila 7일자, 일주일째를 맞이하는 시리즈 ()
포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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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19:23
APL Manila 시리즈가 펼쳐진 지 어언 1주일이 지났다. 시리즈 7일차를 맞게 되는 2월 27일에는 APL Main Event Day1B와 C가 진행됐으며, Single Day High Roller, PLO Hi Turbo, Hyper Speed 이벤트가 진행됐다.
하루의 문은 APL Main Event Day1B로 열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Day1B는 유승민 플레이어와 최인규 플레이어 등의 한국 플레이어와 필리핀 누적 상금 1위 Marc Rivera 등 여러 플레이어들이 참가해 최종적으로 135엔트리를 기록했다. 약속된 11레벨이 종료되자, 42명의 플레이어가 Day2에 진출했다.
다음 플라이트인 Day1C는 이전에 진행된 플라이트와 다르게 듀레이션이 25분과 30분, 40분, 50분으로 진행됐다. 이 플라이트에는 82엔트리를 기록했으며, 29명의 플레이어가 Day2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날인 28일에는 APL Main Event Day1이 펼쳐지는 마지막 날로, Day1D와 E 두 플라이트가 각각 오전 11시와 저녁 6시에 시작된다. 또한, Day2는 3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Day2가 시작되기 전까지 레지스트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 날은 세 번째 Single Day High Roller가 펼쳐졌다. 이 이벤트의 파이널 테이블에는 김기범 플레이어와 문장호 플레이어 등 네 명의 한국 플레이어가 진출했다.
그러나, 한국 플레이어의 우승은 아쉽게 실패했다. 송지호 플레이어가 4위를 기록해 한국 플레이어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결국, 이 이벤트의 우승자는 일본 국적의 Ryuki Shirase 플레이어에게로 돌아갔으며, 그는 ₱615,200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차지했다.
Single Day High Roller에서 우승을 놓쳤던 사실에 슬퍼하던 찰나, 한국 플레이어의 우승 소식이 들려왔다. 송병화 플레이어가 PLO Hi Turbo 이벤트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헤즈업 당시 조태준 플레이어와의 ICM Deal 이후 헤즈업마저 승리해 상금 ₱137,457과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하루의 마무리를 담당했던 Hyper Speed 이벤트에서 임승우 플레이어가 최윤석 플레이어와의 헤즈업에서 승리하며 트로피와 우승 상금 ₱131,100을 차지했다.
2월의 마지막 날이자 시리즈 8일차인 2월 28일에는 APL Main Event Day1D와 E를 끝으로 Main Event Day1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토너먼트 브랜드 Gold Dragon과 함께 진행하는 Gold Dragon High Roller Deepstack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2월 28일 이벤트 일정
11:00 APL Main Event Day1D
12:00 Gold Dragon High Roller Deepstack
15:00 Mix Game NLH/PLO
18:00 APL Main Event Day1E
21:00 Hyper Speed 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