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용이 EPT 프라하 €3,000 미스터리 바운티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14,674를 거머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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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용이 EPT 프라하 €3,000 미스터리 바운티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14,674를 거머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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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의 김갑용이 2023 EPT 프라하 €3,000 Mystery Bounty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14,674 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데이 3를 칩리더로 시작한 그는 계속해서 순항하며 이 같은 결과를 이뤄 냈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 우승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한 그는 계속된 어그레션이 성공을 거둔 점에 대해서 “파이널 테이블에서 많은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과거 캐쉬게임을 좀 더 플레이 했으나 최근에는 토너먼트에 주로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대호 입상으로 $2,580,215 의 라이브 토너먼트 누적 수익을 기록한 그는 우승 상금뿐만 아니라 13개의 바운티를 통해 €40,000의 추가적인 상금을 획득 했습니다.


다른 토너먼트와 마찬가지로 미스터리 바운티는 많은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샀는데요, 총 787명이 참가하며 €1,350,492의 프라이즈 풀을 형성 했으며 이는 3개의 €50,000 바운티가 포함되지 않은 액수 입니다. 오직 16명의 플레이어만이 데이 3에 진출 했으며 8명 만이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 했고 여기에는 세르비아 국적의 Aleksandar Tomovic, 그리스 국적의 Pavlos Xanthopoulos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파이널 테이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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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티 액션


데이 3에서는 달달한 미스터리 바운티가 많이 남지는 않았는데요, 왜냐하면 3개의 가장 큰 바운티가 앞서 이미 오픈 됐기 때문입니다. 데이 2에서 urii Senchylo가 가장 먼저 €50,000 바운티를 가져갔으며 이는 Senchylo의 가장 큰 라이브 입상이기도 했습니다. Senchylo는 EPT 시리즈에서 많은 입상을 거뒀는데요, 과거 EPT 바르셀로나에서 €500 No Limit Hold'em 이벤트 3등을 하며 €17,750 의 상금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의 경우 15등으로 대회를 마무리 하며 바운티와 더불어 €12,740의 입상 상금을 획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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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rii Senchylo



2번째 €50,000 바운티 주인공은 Mats Nylander 였지만 그는 이벤트 레귤러 프라이즈 풀 입상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세번째 주인공은 Jelle Moene 였으며 바운티와 더불어 26등으로 대회를 마감하며 €7,28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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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annis Oikonomidis


데이 3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미스터리 바운티는 €25,000 였으며 Ioannis Oikonomidis가 이를 획득 합니다. 2개의 €25,000 바운티 만이 남은 상황에서 Oikonomidis 가 기적과도 같이 2개를 모두 가져가게 됐으며 그는 총 7개의 바운티를 통해 €59,000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16명이 남은 데이 3 필드는 빠르게 좁혀져 갔으며 러시아 국적의 Vladimir Troyanovskiy가 13등, 루마니아 국적의 Marius Alexandru이 10등으로 대회를 마감 했으며 네덜란드 국적의 Cornelis van Gent이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하지 못하며 아쉽게도 9등으로 대회를 마감 했습니다.


파이널 테이블 첫 탈락자가 나오기 까지에는 1시간이 약간 넘는 시간이 걸렸으며 그 주인공은 Igor Pihela Jr으로 파켓 T을 가졌지만 Tekel의 파켓 K을 상대로 보드의 도움을 얻지 못하며 8등으로 대회를 마감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Aleksandar Tomovic가 7등으로 탈락 했는데요, 블라인드 vs 블라인드 스팟에서 굉장히 적은 스택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Tekel의 K하이 핸드 올인에 J하이로 콜을 했고 핸드를 메이드 하지 못하며 7등으로 대회를 마감 했습니다.


Henri Kasper는 파이널 테이블에서 여러 번의 더블업을 하며 생존을 이어갔지만 계속해서 숏스택을 가지게 돼고 결국 Oikonomidis의 파켓 8을 상대로 AJ을 가지며 플립 상황을 맞이 했지만 보드의 도움을 얻지 못하며 6등으로 대회를 마감 했습니다.


5등을 한 플레이어는 Ioannis Poullos으로 Tekel의 AT을 상대로 A5으로 올인 콜 했으며 보드에 5가 깔리지 않으며 아쉽게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의 뒤를 이어 탈락한 플레이어는 Pavlos Xanthopoulos으로 데이 3에서 한 때는 칩리더에 이름을 올렸으나 2번의 배드빗을 맞으며 스택이 내려갔고 결국 마지막 핸드에서 Q9을 가진 김갑용을 상대로 A7을 가지며 더블업을 할 기회를 맞이 했지만 김갑용이 핸드를 메이드하며 팟을 가져가며 4등으로 대회를 마감 했습니다.


3-핸드 플레이는 꽤 오랬동안 진행됐으며 스택이 여러 번 오고 갔습니다. 그러다 결국 Tekel의 97을 상대로 Oikonomidis가 A8을 지니며 더블업을 할 기회를 맞이 했지만 Tekel이 핸드를 메이드 하며 팟을 가져갔고 Oikonomidis는 3등으로 대회를 마감 했습니다.


3-핸드 플레이 였을 때는 김갑용이 압도적인 칩리더 였으나 헤즈업이 시작 됐을 당시에는 둘은 상대적으로 비슷한 스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 둘은 ICM 딜을 했으며 김갑용이 €214,674, Oikonomidis이 €186,278를 확보한 상황에서 남은 바운티 및 트로피를 남겨두고 플레이를 재개 했으며 결국 김갑용이 Tekel의 KT을 상대로 KQ을 통해 팟을 가져가며 우승을 결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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