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으로 상대 플레이어의 칩을 가져버린 포커플레어 파이널에 테이블에서 실격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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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상대 플레이어의 칩을 가져버린 포커플레어 파이널에 테이블에서 실격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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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Gaetano Preite’ 친구에게 장난을 쳐, 처벌을 받다

 

대규모 포커 토너먼트의 후반 레벨에서, 누가 봐도 ‘장난’이었던 한 포커 플레이어의 행위가 결국 큰 대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거의 $700,000의 토너먼트 기록을 세운 이탈리아의 Gaetano Preite에 의하면, 그는 몰타에서 개최된 “People’s Poker” 메인이벤트에서 같이 참가한 친구인 Nicola Luigi Abrusci에게 그냥 재미있는 장난을 치려고 했답니다.

 

Preite의 페이스북 코멘트에 따르면, 하루가 마무리 되면서 플레이어들이 다음 날 플레이를 위해 칩을 봉지에 넣고 있었을 때, 그가 Abrusci의 칩을 숨기기로 결정했습니다. Preite는 친구의 칩을 숨긴 뒤, 다른 친구들에게 장난을 알리려고 테이블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는데 그가 돌아왔을 때 Abrusci는 장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이미 칩을 봉지에 넣어버린 상태이었습니다.

 

결국 그의 장난은 되돌릴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Preite은 모두에게 장난으로 칩을 가져갔다고 알렸지만 토너먼트 스태프는 장난을 받아드리지 않았고, Preite를 파이널 테이블에서 실격조치를 취했습니다. 실격된 Preite는 결국 아무런 상금도 받지 못하게 되었고, 9등의 상금액은 남은 8명의 플레이어들에게 나누어졌습니다.

 

 

토너먼트의 프라이즈 풀은 총 €133,000이었습니다.

 

Preite에 의하면 “정말 후회스럽고 믿겨지지가 않습니다,”라고 했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제 의도가 아무리 당연하게 농담으로 보였을 수 있었더라도, 제 행동은 토너먼트 규칙상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이제 서야 단순한 장난을 하기 위해, 너무나 큰 실수를 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스태프가 내린 판단에 대해 존중하지만 처벌은 너무 과도한 것 같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친구인 Abrusci도 페이스북에서 실격은 “너무 과도하다”라는 글도 남겼습니다.

 

포커 플레어들이 Preite처럼 토너먼트에서 칩과 관련된 위범으로 인해, 규칙위반으로 상금을 빼앗긴 적은 처음이 아닙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개최된 $1,000 바이인 토너먼트에서 Chan Pelton 이라는 플레이어가 헤즈업 매치에서 25,000 짜리 칩을 기념품으로 챙겨 가져갔는데 결국 1등 상금액인 $47,061를 반납하게 된 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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