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의 포커 플레이어인 그는 3,44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WSOP 브레이슬렛 및 $420,000의 상금을 거머쥐다

2023 WSOP 파라다이스 $1,500 no-limit hold’em Mystery Millions 이벤트는 총 3,446명이 참가하며 $5M 개런티에서 $169,000이 넘는 프라이즈 풀로 진행 됐습니다.

총 5개의 스타팅 플라이트 및 이틀 간의 액션 끝에 한국 국적의 이진훈이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WSOP 골드 브레이슬렛과 더불어 $420,000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진훈이 메인 프라이즈 풀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가져갔지만 사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그 보다 더 많은 상금을 가져간 플레이어가 있었습니다. Jeremy Lavi Dan이 $500,000 탑 페이아웃 미스터리 바운티를 뽑아냈는데요, 그 순간을 담은 영상을 확인해보시죠.

 http://twitter.com/i/status/1732215126458044586

파이널 데이는 총 34명이 진출 했으며 마리아 호가 칩리더 였고 이진훈은 8등 칩을 가진 채 플레이를 시작 했습니다. 파이널 테이블이 형성 될 때까지 몇몇 빅 네임들이 탈락 했는데요, Phil Hellmuth (30th), Mikita Badziakouski (18th), Sam Greenwood (17th), David Peters (14th), 그리고 Rayan Chamas (12th) 등이 각각의 등수로 탈락 했습니다.

9명이 남은 파이널 테이블에서도 마리아 호는 여전히 칩리더로 플레이를 시작 했는데요, 45,700,000의 스택을 가지며 전체 칩의 27%에 육박하는 스택을 가졌었습니다. 또한 김현섭의 KT을 상대로 K5를 가졌지만 플랍 트립을 메이드하며 그를 9등으로 탈락시키며 칩리드를 더욱더 굳건히 이어갔습니다.

이에 멈추지 않고 David Kitai의 AK을 상대로 파켓 8을 가지며 플립 스팟을 맞이한 마리아 호는 이 또한 이기며 Kitai를 8등으로 탈락 시켰습니다.

반면 이진훈은 파이널 테이블을 미들 스택으로 올라 왔지만 AQ을 상대로 파켓 페어를 가진 상황에서 플립을 이기며 상위권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7명이 남은 상황에서 브레이슬렛 위너인 Kartik Ved가 KQ으로 프리플랍 올인을 했지만 마리아 호의 A9를 상대하게 됐고 마리아 호가 플랍 9 페어를 힛 하며 승기를 잡았지만 턴에 K이 깔리며 Ved가 더블업을 할 좋은 기회를 얻는 가 싶었지만 리버에 또 다른 9가 깔리며 마리아 호가 트립으로 팟을 가져가며 Ved를 7등으로 탈락 시켰습니다.

6명이 남은 상황에서 이진훈은 파켓 A를 가진 상황에서 Drew Scott의 KQ을 상대로 더블업을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리아 호가 리버 A 페어를 메이드 했지만 본인은 스트레이트를 메이드한 상황에서 리버 벨류 벳까지 얻어내며 계속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6-핸드 상황에서 다음으로 탈락한 플레이어는 Thomas Santerne로 AK으로 프리플랍 올인을 했으며 마리아 호의 파켓 T를 상대하게 됐고 보드의 도움을 얻지 못하며 6등 상금인 $101,000를 가져갔습니다. 그 뒤 Scott의 Q4s를 상대로 마리아 호는 AQs을 가지며 또 다른 플레이어를 탈락 시킬 기회를 가졌지만 Scott이 보드의 도움을 통해 더블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Scott의 AQ을 상대로 마리아 호가 KJ을 가졌고 리버에 K이 깔리며 Scott을 5등으로 탈락시키며 또 다른 바운티를 거머쥐게 됩니다.

이처럼 순항을 하고 있는 마리아 호는 생애 첫 WSOP 브레이슬렛을 획득하나 싶었지만 4-핸드 플레이에서 Max Pinnola에게 2번의 더블업을 헌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칩 스택이 많이 줄어들게 된 반면 이진훈은 Konstantin Maslak의 A6을 상대로 AK을 가졌고 결대로 핸드를 홀드하며 Maslak을 4등으로 탈락시키며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합니다.

3-핸드 플레이에서 이진훈과 마리아 호가 프리플랍 쇼다운을 가졌고 Lee가 A9, 마리아 호가 파켓 4를 가졌으며 턴에서 A를 힛한 이진훈이 리버까지 리드를 유지했고 이로 인해 마리아 호는 숏스택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 얼마 남지 않은 스택을 K2으로 올인 한 마리아 호는 또 다시 이진훈의 A9를 상대하게 됐고 플랍에 464  턴에 5 
리버에 A 가깔리며 이번에 이기지 못하며 3등으로 대회를 마감하며 $200,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헤즈업이 시작 됐을 당시 이진훈은 106,000,000, Pinnola는 66,500,000의 스택을 가졌지만 Pinnola가 초반에 더블업을 하며 둘의 스택이 바뀌게 됐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진훈이 파켓 A를 통해 더블업을 하며 둘의 스택은 거의 동일하게 유지 됩니다.

하지만 프리플랍 쿨러 스팟이 일어나며 이진훈이 3배 이상의 칩 스택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의KK 이 Pinnola의 99를 상대로 홀드하며 우승에 좀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결국 마지막 핸드에서 Pinnola가 5bb가 채 안되는 스택으로 K4 으로 올인을 했고 이에 이진훈이 K9 으로 콜 했으며 보드가 K836Q 으로 깔리며 팟을 가져갔고 우승을 결정 지었습니다.

파이널 테이블 최종 결과 내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