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T 18 Main Event 시작! 첫날부터 돋보이는 뜨거운 열기 ()
포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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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12:47
대만을 대표하는 토너먼트인 TMT(Taiwan Millions Tournament) 18이 시리즈 중반에 접어들었다. CTP(Chinese Texas Hold'em Poker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TMT 18은 7월 10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Asia Poker Arena에서 시작됐으며, 20일부터는 Red Space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TMT18, Red Space
Red Space로 장소를 옮긴 20일부터는 US$1M의 개런티가 걸린 Main Event가 시작됐으며, 현지 시간 기준 오전 11시부터 Day1A가, 오후 5시부터 Day1B가 각각 열렸다. Main Event는 10레벨 시작 전까지 레지스트레이션이 가능하며, 각 플라이트 엔트리 수의 15%에 해당하는 플레이어가 입상하게 된다. 단, 입상 즉시 Day2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입상자 중 각 플라이트 엔트리 수의 8%에 해당하는 플레이어만이 Day2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Main Event는 시작부터 그야말로 열기로 가득했다. Day1A에서는 총 985개의 엔트리가 집계됐으며, 이 중 148명의 플레이어가 입상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79명이 Day2에 진출했다.
TMT Main Event
Day1B는 총 502개의 엔트리를 기록했고, 76명의 플레이어가 입상했다. 특히 1.013M의 스택으로 해당 플라이트의 칩 리더로 마무리한 천준범 플레이어를 포함해 41명이 Day2에 진출했다.
천준범 플레이어
Day1은 총 8개 플라이트로 진행되며, 23일부터 남은 6개 플라이트가 재개된다. 또한 25일 오전 10시부터는 Day1 Plus가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홍콩, 필리핀에서 치러진 Overseas Day1에서 엔트리 수의 15% 내에 들어 입상한 플레이어들이, 8% 진출 기준에 따라 Day2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7월 5일 ES STUDIO 발산점, 7월 6일 야자수 광교점에서 Overseas Day1이 각각 진행됐다.
Day2는 27일에 열리며, 45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할 때까지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는 28일 Day3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TMT Main Event 트로피
Main Event가 시작되기 전, Asia Poker Arena에서 열린 시리즈 초반부에서는 두 명의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했다. 먼저 16일에 열린 #H4 High Roller 이벤트에서 임병호 플레이어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NT$366,300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임병호 플레이어
또한, 15일에 열린 #16 PLO 이벤트에서는 진유영 플레이어가 우승을 차지하며 NT$86,100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진유영 플레이어(앞)
이외에도, 멀티 데이로 진행됐던 주요 이벤트들이 많은 엔트리가 기록되며, 시리즈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멀티 데이 이벤트 엔트리(7/20일까지의 이벤트)
#3 Kick-Off(7/10 ~ 7/13) - 총 2,611엔트리
Day1A - 361엔트리
Day1B - 527엔트리
Day1C - 442엔트리
Day1D - 754엔트리
Day1E - 527엔트리
#12 Taipei City Cup(7/14 ~ 7/15) - 총 990엔트리
Day1A - 414엔트리
Day1B - 346엔트리
Day1C - 230엔트리
#15 Mini Main Dreamer(7/15 ~ 7/17) - 총 2,147엔트리
Day1A - 668엔트리
Day1B - 403엔트리
Day1C - 616엔트리
Day1D - 459엔트리
#20 Mystery Bounty(7/17 ~ 7/21) - 총 2,351엔트리
Day1A - 390엔트리
Day1B - 230엔트리
Day1C - 350엔트리
Day1D - 312엔트리
Day1E - 542엔트리
Day1F - 527엔트리
TMT 18은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열리며, 총 68개의 트로피가 걸린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사진 : Somuchpok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