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 Hellmuth- WSOP Day 1c에서 가장 어려웠던 테이블 및 Phil Ivey와 함께 한 자리에 앉았던 소감에 대해 설명합니다.

포커 플레이어들은 ‘런’이 얼마나 좋았고 나빴는지에 대해 자주 말을 합니다. 런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소 중 자주 빠뜨리는 것은 좋은 테이블 드로입니다. 테이블에 따라 프리미엄 핸드가 안 들어오더라도 칩 스텍을 충분히 키울 수 있으며, 그 반면에 테이블이 어려울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WSOP Main Event의 Day 1c 256번 테이블은 Day 1 중 가장 어려운 테이블이었다고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시트 1에는 14번의 WSOP 우승을 기록한 Phil Hellmuth, 6번 자리에는 10개의 WSOP 브레이슬릿의 소유자인 '포커 전설‘ Phil Ivey가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Melanie Weisner는 5번 자리었고 ‘Heads-Up Championship'의 우승자인 Keith Lehr도 8번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이번 WSOP에서 가장 힘든 테이블인 것 같습니다.”-Hellmuth.

다르게 표현하자면, 두 번째 Main Event 우승을 노리는 Hellmuth에게는 아주 큰 산을 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Hellmuth는 웃으면서 “만약 특집 방송이 돼, ESPN까지도 여기에 있었다면, 테이블 드로에 의심이 갔을 거예요. 어쨌든 드로가 참 이상한 것 같습니다. 다른 테이블들의 플레이어들은 서로와 잘 모르는 사이 이지만, 제 테이블에 Ivey, Lehr하고 Wesiner까지 있어서 신기하고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힘든 드로에 도 불구하고, Hellmuth 마지막 브레이크 타임이 시작 되자, 그의 칩 스텍은 거의 60,000이나 되었으며 저녁 먹기 전, 짧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Hellmuth에 의하면, 그에게 가장 위협적인 플레이어는 당연히 ‘Ivey’라고 했습니다.

"물론 누군가가 저를 자른다면 Ivey일 것입니다. 그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Ivey는 아주 훌륭한 선수이고 그를 아주 존경합니다."-Hellmuth.

그리고 역시 Hellmuth는 Ivey와 부딪힌 몇 개의 팟에 대해 투덜거리면서 설명해줬습니다.

Hellmuth에 의하면, 한번 포켓-텐을 들고 10,7,2 플랍이 열렸는데, 탑 셋을 맞아 벳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Ivey는 콜, 턴에 또10이나와 10포커가 맞아서 기뻤는데, 턴에는 Ivey가 먼저 벳, Hellmuth는 콜. 리버에K이 떠, Ivey는 또 먼저 레이즈, Hellmuth는 쓰리벳, 그리고 Ivey는 결국 폴드를 했다고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Ivey도 당연히 Hellmuth와 부딪히면서 여러번 이겼으며 한번은 Hellmuth가 Ivey가 먼저 레이즈를 해 A,Q 으로 3벳을 했는데 Ivey는 Hellmuth에게 너무 부담스러운 4벳을 해, Hellmuth는 어쩔 수 없이 폴드를 했습니다.

얼마 후, Ivey, Hellmuth와 또 다른 한 플레이어, 세 명이서 Ks10h4s플랍이 나와 모두 다 체크. 턴에2s, Ivey 빅 빌라인드에서 빅 벳, 나머지 플레이어는 폴드, Hellmuth는 AsQh 가지고 콜. 끝에 Ivey의 KhJc이 생존하여 팟을 이겼습니다.

마지막으로 Hellmuth는 항상 Ivey와 붙게 되면, ‘왔다 갔다’라며 끝에 누가 승자로 남게 될 것인지에 대해 알 수 가 없다는 말로 인터뷰를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