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vin Anderson이 WPT 프라임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386,280의 상금을 거머쥐다 ()
Calvin Anderson
WPT 프라임 챔피언쉽 파이널 테이블에서 밀리어네어가 탄생했으며 그 주인공은 Calvin Anderson으로 헤즈업에서 Aaron Pinson을 물리치고 우승을 했습니다.
$1,100 바이인 및 $5M 개런티로 진행된 이벤트 였지만 무려 10,512명이 참가하며 기존 게런티의 2배가 넘는 $10,196,640 프라이즈 풀로 진행 됐습니다. 작년 동일 대회에서 Stephen Song이 우승하며 $712,650의 상금을 가져갔는데요, 이는 올해 3등과 비슷한 상금 입니다.
파이널 테이블 액션
Aaron Pinson
토너먼트는 12월 13일에 필드가 6명으로 좁혀졌지만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해 파이널 테이블이 19일까지 연기 됐습니다. 그리고 어제 대회가 재개 됐으며 Jay Lu가 77bb 스택을 가지며 칩리더로 출발 했으며 4개의 WSOP 브레이슬렛을 보유한 Anderson은 Lu와 얼마 차이나지 않는 칩스택을 보유하며 세컨 칩리더로 시작 합니다.
파이널 테이블 초반, Anderson은 다른 4명의 플레이어를 기쁘게 만들었는데요, 파켓 K을 통해 Valeriy Pak을 6등으로 탈락 시켰으며 Pak은 $290,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그 뒤 Pinson이 Bob Buckenmayer를 5등으로 탈락 시켰고 Buckenmayer는 $505,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3-핸드 플레이는 꽤 오랫동안 진행 됐으며 파이널 테이블 시작 당시의 1,2등 순위가 계속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Pinson은 Anderson 및 Lu를 상대로 꽤 뒤쳐지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계속해서 미들 사이즈 팟을 이기며 빠르게 칩리더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다 엄청난 런아웃의 팟이 연출 됐는데요, SB에서 Lu가 4♥3♥ 으로 3,000,000 콜을 했고 Anderson이 BB에서 5♠4♦ 으로 10,000,000 레이즈를 했으며 이에 Lu가 콜 했습니다.
플랍이 3♦3♣Q♥ 으로 깔렸고 Lu가 트립으로 체크를 했으며 Anderson이 5하이로 6,000,000 C-베팅을 합니다.
Lu는 자신의 빅 핸드를 슬로우 플레이하지 않았으며 14,000,000으로 첵-레이즈 합니다. 그러자 Anderson은 넛 로우라고 할 수 있는 핸드를 폴드하지 않고 콜을 했으며 6♣ 가 턴에 깔리며 오픈-엔드 스트레이트 드로를 가지게 됩니다. Lu가 19,000,000으로 계속해서 베팅을 이어갔으며 Anderson이 콜 합니다.
리버에 7♠ 이 깔리며 Anderson이 백도어 스트레이트를 메이드 한 상황에서 Lu는 자신의 트립이 지고 있을거라 생각하기 어려웠기에 50M이 조금 넘는 스택을 올인 했고 Anderson이 스냅콜 하며 칩리더로 올라서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가장 적은 스택을 가진 Lu는 남은 스택을 A♠3♣ 으로 올인했고 이에 칩리더인 Pinson이 A♦10♦으로 콜 했으며 보드 런아웃이 9♠A♥J♥7♣6♠ 으로 깔리며 Lu가 3등으로 대회를 마감하며 $675,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Lu를 3등으로 탈락하며 그의 칩을 모두 가져온 Pinson은 헤즈업 매치가 시작 됐을 당시 Anderson을 상대로 3배에 가까운 스택을 가지고 있었으나 Anderson이 초반부터 빠르게 격차를 줄여 나갔으며 결국 넛 스트레이트를 통해 더 낮은 스트레이트를 가진 Pinson을 상대로 많은 칩을 가져오며 칩리드를 차지하게 됩니다.
결국 마지막 핸드가 플레이 됐는데요, Pinson가 KQ으로 올인을 했고 이에 Anderson이 Q7로 콜 했지만 보드에 7이 깔리며 Anderson이 팟을 가져가며 우승을 결정 지었습니다.
WPT 프라임 챔피언쉽 파이널 테이블 결과 입니다